-
-
-
[JTV 8뉴스]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협약... 장수에 첨단산단 추진광주에서 전북을 거쳐 대구를 잇는 이른바 달빛철도를 중심으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이 추진됩니다. 장수,남원,순창 등 영호남 8개 시군, 그리고 광주와 대구광역시는 남부 거대경제권 조성 협약을 맺고 달빛첨단산업단지와 국가 AI지구 구축 등 신산업벨트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산업단지 대상지로는 장수와 경남 함양에 각 100만 평 규모로 조성하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2.07
-
-
-
-
[JTV 8뉴스] 전주 공사장 지붕에서 근로자 떨어져 숨져지난 3일 전주시 우아동의 한 건설 현장에서 지붕에 올라가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가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당시 이 근로자가 지붕에서 패널 고정 작업을 하다 중심을 잃고 10m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2.07
-
-
-
-
[JTV 8뉴스] 결혼하면 1천만 원... 효과는 글쎄?익산시가 빠르면 하반기부터 결혼축하금 1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2, 30대 청년 인구를 붙잡아 출생률을 높여보겠다는 취지인데요 하지만 5, 6년 전부터 같은 지원을 하고 있는 김제시와 장수군도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어서 효과가 있겠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올해 1월 말 기준 익산의 인구는 26만 9천 4백여 명, 27만 선이 무너졌습니다. CG IN) 2. 30대 청년 인구가 해마다 2천여 명씩 줄다 보니 혼인 건수는 2021년 878건에서 지난해 653건으로, 같은 기간 출생아 수도 1천68명에서 923명으로 가파른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CG OUT 청년 인구를 붙잡기 위해 익산시가 현금 지원 카드를 꺼냈습니다. 빠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1년 이상 익산에 주소를 둔 50세 이하 혼인신고자에게 결혼 축하금 1천만 원을 주겠다는 겁니다. CG IN 주택자금 대출 이자도 최대 1천8백만 원까지 지원하는데 모든 지원 사업을 더하면 1인당 1억 7천여만 원에 이릅니다. CG OUT [진수정/익산시 인구정책계장 : 사회 진출부터 취업, 결혼,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저희가 다방면으로 지원을 해서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도시, 활력 넘치는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하지만 이 같은 현금성 지원이 과연 효과가 있겠냐는 지적도 여전합니다. [손문선/익산 좋은정치 시민넷 대표 : 30대 인구를 잡기 위한 중견기업 유치나 그에 대한 인센티브, 이런 것들이 제공이 되어야만 조금이나마 효과가 있지 않겠느냐 생각을 하고요.] 장수군은 2018년부터, 김제시는 2020년부터 1천만 원씩 결혼 축하금을 지원하고 있지만 혼인신고와 출생아 수 모두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A자치단체 관계자(음성 변조) : 경쟁이 되는 상황이 생기고, 오히려 다른 지자체 인구를 뺏어오기만 하면 이게 실질적으로 인구를 늘리는 효과는 없다고 보이거든요.] 가뜩이나 재정이 열악한 자치단체들이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으면서 인근 지역의 인구를 뺏고 뺏기는 제로섬 게임을 벌이고 있는 상황. 청년 인구 유출이 출생아 수 감소로 이어지고, 지역의 활력까지 떨어뜨리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과감한 수도권 규제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2.07
-
-
-
-
[JTV 8뉴스] 사선문화제전위, 독립운동가 후손에 위문품 전달사선문화제전위원회는 설명절을 앞두고 전주 보훈회관에서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초청해 위문품을 전달했습니다. 양영두 위원장과 임원들은 애국지사 최순기 선생의 아들 등 독립운동가 6분의 후손들에게 쌀과 농산물 등을 전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2.07
-
-
-
-
[JTV 8뉴스] 16억 원 횡령한 혐의로 골프장 직원 입건전북경찰청은 김제의 한 골프장에서 회삿돈 16억 원 가량을 횡령한 혐의로 직원 A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1년 6개월 동안 16억 원 가량을 횡령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골프장 측은 이러한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해 11월 경찰에 A 씨를 고소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2.07
-
-
-
-
[JTV 8뉴스] 아파트 안전 구멍... 소화전에 이불?설 명절을 앞두고 소방본부가 도내 노후 아파트 15곳을 점검했는데요 각종 소방시설이 제 구실을 못하고 방치돼 있었습니다. 화재경보기는 훼손돼 있고, 소방호스가 밸브와 연결돼있지 않은 곳도 있었습니다. 최유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전주시 평화동의 한 아파트. 소화전을 열어보니 아무 관련 없는 이불이 나옵니다. 화재에 대비해 항상 연결돼 있어야 하는 밸브와 호스는 분리돼 있습니다. [아파트 소방안전관리자: 수도 (계량기)가 여기 (밑에) 있다 보니까 이걸 여기다 넣어야 되는데...] 30년이 넘은 부근의 다른 아파트. 복도에 설치된 화재경보기는 심하게 훼손돼 어디를 눌러야 할지도 모를 정도입니다. 화재가 확산되는 것을 막아주는 방화문은 대부분 열려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화재에 대비해서 방화문은 반드시 닫아둬야 하는데요 이렇게 활짝 열려 있는 데다 대피로에는 자전거가 2대나 세워져 있습니다.] 부근의 다른 아파트, 방화문을 열어놓으려고 돌과 음료수 병으로 고정해놨습니다. [아파트 소방안전관리자: 닫으시라고 이제 이렇게 해놓으면 보다시피 여기는 2층이잖아요. (입주민들이) 승강기를 이용 안 해가지고 올라오세요. 그러면 이게 있으면 닫혀 있으면 불편하잖아요.] 전북소방본부가 설을 앞두고 20년 이상 된 아파트 15곳을 점검해 밸브에서 물이 새거나 화재감지기의 선이 절단돼 있는 등 28건의 문제점을 적발했습니다. [박정현 / 전주시 송천동: 저희 이제 소중한 가족들이 다칠 수가 있거든요. 그럴 거면 관리 점검을 잘 해야 되는 게 맞는데.] 소방본부는 이 가운데 19건에 대해서 조치 명령을 내렸습니다. JTV 뉴스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2.07
-
-
-
-
[JTV 8뉴스] 거리 배회하던 3세 아이, 경찰이 구조 (화면)집을 나와 돌아다니던 3살 아이가 경찰에 의해 구조돼 부모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군산경찰서 수송지구대는 지난달 12일 새벽 2시쯤 내복 차림으로 길거리를 배회하고 있던 3살 아이를 구조해 부모에게 인계했습니다. 아이는 가족이 잠들어 있는 사이 집 밖으로 나왔다가 길을 잃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2.07
-
-
-
-
[JTV 8뉴스] 새벽 경매 활기 넘쳐....치솟은 가격은 부담민족의 대명절인 설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대목을 맞은 농산물 공판장이 분주합니다. 새벽부터 조금이라도 싼값에 과일과 채소를 사기 위한 도매상들의 경쟁도 치열한데요 치솟은 가격에 상인이나 소비자들의 표정이 밝지만은 않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변한영 기자 : 현재 시각 오전 6시 5분입니다. 이곳은 전주의 한 과일 경매장 앞인데요. 아직 해가 뜨기도 전이지만 안에서는 경매가 한창입니다. 제가 들어가서 분위기는 어떤지, 또 설을 앞두고 농산물 가격은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경매가 시작되기 무섭게 30여 명의 중도매인들이 몰립니다. 경매사가 속사포처럼 빠른 말과 손짓으로 응찰을 유도하자, 순식간에 농산물이 낙찰됩니다. 상인들은 경매가 끝나자마자 다른 품목을 살펴보기 위해 서둘러 자리를 옮깁니다. 경매장에는 활기가 넘치지만 도매인들의 속 사정은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박주환 / 상인 : 가격대가 작년보다도 20~30% 비싼 것 같아요. 실제로 좋은 걸 찾기가 작년보다 훨씬 더 힘든 것 같아요.] (CG) 주요 성수품인 사과의 경매 가격은 지난해보다 두 배 넘게 올랐고, 3만 원대였던 배 한 상자는 7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시금치는 한 상자에 2만 원에 거래되고 있고, 배추와 대파 등의 시세도 껑충 뛰었습니다. 지난해 폭염과 폭우 등으로 수확량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박현 / 경매인 : 이상 기온과 수확 시기에 냉해나 아니면 탄저병으로 인해서 사과나 이런 것들이 수량이 많이 적어졌습니다. 작년 대비 물량이 30~40% 이상 준 것 같습니다.] 상인들도 어렵게 낙찰을 받기는 했지만 어떻게 팔지, 걱정이 앞섭니다. [오영례 / 상인 : 다 비싸다고 그래요. 비싸다고 그냥 가요. 그러다가 계속 이게 (가격이) 오르니까 그때는 마지못해 사 가고 너무 비싼 건 안 먹고 만다고 안 사 가요.] 정부는 설 명절의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농축산품을 비롯한 10대 성수품을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2.06
-
-
-
-
[JTV 8뉴스] 검찰, 백원우 전 비서관 '특혜 채용' 관련 소환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의 특혜채용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검찰이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소환 조사습니다. 전주지검은 오늘 오후 2시부터 백원우 전 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두 시간동안 조사를 벌였습니다. 검찰은 앞서 조현옥 전 청와대 인사수석과 김우호 전 인사혁신처장, 홍종학 전 중기부 장관 등 문재인 정부 출신 인사들을 잇따라 불러 관련 사안을 조사해오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2.06
-
-
-
-
[JTV 8뉴스] 내일 새벽까지 눈 또는 비...아침 -6~-2도내일 새벽까지 눈이나 빗방울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오전에는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하 2도로 오늘보다 5, 6도 가량 낮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영상 3도에서 5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새벽까지 내린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2.06
-
-
-
-
[JTV 8뉴스] 동의 없이 축사 허가.... 무주군 '공익적 목적?'무주군이 축사 때문에 주민들이 반발한다며 부근의 다른 지역으로 옮기도록 신축 허가를 내줬습니다. 그러자 축사가 새로 들어서는 곳의 주민들은 무주군이 동의도 받지 않고 허가를 내줬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무주군은 주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공익적인 목적이었다는 설명입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3층 규모의 돼지 축사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2만 마리 이상의 돼지를 키울 수 있는 규모입니다. 이 축산의 반경 2킬로미터 안에는 안성면 4개 마을과 적상면 1개 마을 등 5개 마을 400여 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습니다. 안성면 쪽의 주민 380여 명은 무주군이 주민들의 동의도 받지 않고 축사 신축을 허가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용조, 무주군 안성발전협의회장 4개 마을이 2km 이내에 있습니다. 그런데 안성 쪽에는 전혀 그런 동의가 없었어요. 그래서 사실은 맨 처음에 시작할 때는 알지도 못했어요 사건의 발단은, 이곳에서 걸어서 20분 거리에 있던 축사를 부근 주민들이 반대하자 이곳으로 옮기도록 무주군이 지난 2020년에 신축 허가를 내준 것입니다. C.G> 무주군은 축사는 가장 가까운 민가를 기준으로 2km 안에 지을 수 없지만 공익적인 목적으로 가축을 사육할 경우에는 2km 안에도 신축할 수 있다며 아무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여기서,공익적인 목적이란 주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것. 즉, 원래 축사가 있던 곳의 반경 1km 안에 거주하는 100여 세대는 직접적인 피해를 보지만 안성면 쪽은 산이 가로막고 있어 영향권에 들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는 설명입니다. 무주군 관계자 : 악취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해서 정책적으로 이제 시행이 된 거죠. 지형적으로 봤을 때는 완전히 영향권 밖이니까 설명을 할 필요가 없다는 거죠. ] 농장주는 적법한 절차에 따른 것이라며 주민들과 최대한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농장주 (음성 변조) : 민원 협의가 이뤄지는 어떤 좋은 방안이 나와서 우리도 사업 시행을 정상적으로 잘하고 싶고 ] 그러나 마을 주민들과 무주군 사이의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갈등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2.06
-
-
-
-
[JTV 8뉴스] 상가 부동산 시장, 공실 대란고금리에 소비가 위축되면서 신도심조차 빈 점포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도내 상가 공실률은 전국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하고 있는데요. 수익은 커녕 이자도 내지 못해 저가에 매물로 내놓는 일도 적지 않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 에코시티의 한 건물에 임대를 알리는 현수막이 어지럽게 나붙어 있습니다. 1층에서 5층까지 전층이 매물로 나와있는 빌딩도 있습니다. 임대 표시가 하나도 없는 건물을 찾는 게 더 어려울 정도입니다. [변한영 기자 : 이렇게 건물마다 임대 현수막이 많이 걸려 있는데 제가 직접 시간을 재고, 얼마나 많이 붙어 있는지 세어 보겠습니다. 30초밖에 걷지 않았는데 제가 센 현수막은 21개나 됩니다.] 전주의 또 다른 신도심인 혁신도시 일대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수익을 기대하고 큰 돈을 투자해 상가를 분양받았지만 장기간 임차인을 구하지 못하자, 더 낮은 값에라도 되팔려고 매물로 내놓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부동산 중개업자 : 그 분들도 와서 매일매일 이제 (대출금) 이자 내기 힘들다고 어떻게 급매라도 좀 빼달라고들 많이 하세요.] (CG) 지난해 4분기 전북지역의 집합 매장용 상가 공실률은 16.7%, 전국 평균인 9.9%를 훨씬 웃도는 수치로, 전국에서 4번째로 높은 것입니다./// (CG) 3층 이상인 중대형 매장의 공실도 심각합니다. 전북지역 상가 공실률은 2022년 1분기 16%로 저점을 기록한 후 금리 인상과 함께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 (트랜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도내 상가 투자 수익률은 지난해부터 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출 이자를 감안하면 사실상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소비패턴의 변화로 인해 큰 폭의 반전을 기대하기도 어렵다는 분석입니다. [임미화 / 전주대 부동산학과 교수 : 기존에 나가서 구매하는 그런 비중보다는 이제 인터넷 쇼핑이라든가 이런 것들도 많고 공실이라는 부분이 쉽게 해결되기는 어렵습니다.] 경기 침체와 고금리, 고물가의 여파로 소비와 투자가 계속 위축되면서 상가 부동산 시장이 캄캄한 터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2.05
-
-
-
-
[JTV 8뉴스] 전북 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도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이 확대됩니다. 올해 첫 지원이 있었던 미국의 CES 등 국제 박람회 참가 기회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 박람회, CES 2024에 설치됐던 도내 기업들의 전시장이 다시 마련됐습니다. 전북자치도가 올해 처음 CES에 전북 공동관을 마련한 것을 계기로 도민보고회를 연 겁니다. 이번에 참가한 8개 기업은 현지에서 모두 2백여 건에 1백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렸습니다. [손재권/더 밀크 대표 : 혁신적인 우리 도의 제품과 서비스들이 글로벌 경쟁력이 있다라는 자신감을 얻는 게 상당히 중요한 것 같아요.] 실제로 참가기업들은 국내에선 알지 못했던 많은 정보와 네트워킹 구축에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다만, 막대한 참가 비용은 큰 부담입니다. [김이정/ 스마트 양봉시스템업체 팀장 : 전북테크노파크와 전북도청에서 지원을 해준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저희 중소기업 같은 경우는 항공비, 운송비에 있어서 많이 도움이...] 세계적인 혁신 제품을 개발한다고 해도 정작 적절한 판로를 확보하지 못한다면 허사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 때문에 해당 분야의 세계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각 나라의 바이어들이 총출동하는 CES같은 박람회는 더 없는 기회. [이현정/ IT기업 책임연구원 : 기업 입장에서 단독으로 CES 참여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많은데... 전북도와 같이 함께한다면 노하우를 미리 얻을 수도 있고, 참여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홍보 효과를...] 지역 기업들의 노력이 꽃피울 수 있도록 국제 박람회 참가 지원 이외에도 다양한 지원방안이 필요해 보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2.05
-
-
-
-
[JTV 8뉴스] 내일 오전까지 5~10mm 비... 동부 지역에 눈어제부터 순창 복흥에 33mm, 장수 번암과 고창 심원에 32.5mm의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까지 5에서 10mm가량 더 내리겠습니다. 무주, 진안, 장수 등 동부 지역에는 밤부터 기온이 내려가며 5에서 10cm의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2도, 한낮에는 영상 4도에서 7도가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2.05
-
-
-
-
[JTV 8뉴스] 절개지 낙석사고... 점검은 육안으로절개지 낙석사고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최근 완주에서는 돌이 낙석방지망을 뚫고 도로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해 지금까지 도로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완주군은 점검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안전 점검도 하지 않았고, 향후 점검 계획도 세우지 않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돌과 토사가 낙석방지망과 울타리를 뚫고 도로를 덮쳤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도로는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곳이 낙석 위험 때문에 통제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김광수 / 진안군 부귀면: 많이 위험을 느끼고 그런 부분 때문에 (도로를) 활용 안 하시는 분들이 있고. 특히 작년에도 장마철에 한 번 그런 일이 발생됐었잖아요.] 하지만 완주군은 이곳의 낙석방지망이 언제 설치됐었는지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기 점검 대상이 아니라며 차를 타고 둘러보는 게 지금까지 점검의 전부였습니다. 완주군 관계자 정기적인 점검이나 이런 대상도 아니었나요? 예예. 그렇죠. 급경사지로 말씀하시는 곳들은 점검을 하는데 여기 같은 경우에 저희도 이제 도로 순찰이나 이런 것들을 하고 낙석 방지망에 문제가 드러난 만큼, 다른 곳에 설치된 낙석 방지망에 균열은 없는지 잠금 장치에 이상은 없는지 점검해야 되지만 완주군의 적극성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완주군 재난안전과: 계획은 이제 관리 부서에서 해야 되는 거죠. 도로 관리 부서] 완주군 도로교통과: 그 점검 관련해서는 저희 말고 재해대책팀에 한번 문의하시는 게 빠르시거든요.] 자치단체들은 급경사지로 지정된 곳에는 계측기 등을 동원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지만 단순 절개지에 대해서는 아무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습니다. [이재준 / 전북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 (해빙기에는) 균열로 인해서 낙석이 도로에 떨어지거나 사면이 붕괴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정기적으로 사면 조사가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이 됩니다.] 지난해 진안과 정읍에서 낙석사고가 발생한 곳도 급경사지가 아닌 절개지였습니다. 낙석방지망이 설치돼 있는 절개지는 몇 곳이나 되고, 보수. 보완이 필요하지는 않은지, 실태조사를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2.05
-
-
-
-
[JTV 8뉴스] 마사지 업소 금품 빼앗은 대학생 검거전주 덕진경찰서는 마사지 업소에서 업주를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20대 대학생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3일 아침 7시쯤 전주시 덕진동의 한 마사지 업소에 들어가 업주를 폭행하고 현금과 자동차 열쇠 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2.05
-
-
-
-
[JTV 8뉴스] 어느새 '입춘'... 나들이객 발길춥다 춥다 했는데, 어느덧 봄의 길목에 들어섰습니다. 오늘이 바로 입춘이었는데, 한낮에는 바깥 활동하기에 날씨가 온화했습니다. 관광객들은 봄에 한 해의 복을 빈다는 입춘첩을 쓰면서 건강과 화목을 기원했습니다. 천경석 기자입니다. 목련 몽우리가 가지 끝에 단단하게 매달렸습니다. 한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봄기운을 가득 머금은 채 꽃을 피워낼 준비가 한창입니다.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 봄을 맞이한다는 입춘을 맞아 나들이 나온 시민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합니다. [신승엽/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 마침 날씨가 좋아서 아기랑 돌아다니기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올해 소망은 저희 가족 모두 건강하고, 건강을 더해서 행복할 수 있도록 여행 자주 다니고, 해외여행 꼭 같이 한번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남원 광한루원 정문, 청허부에는 입춘첩이 걸렸습니다. '입춘대길, 건양다경'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길 기원한다는 의미입니다. 광한루원을 찾은 시민들은 작가들이 써주는 입춘첩을 받아 들기도, 또 직접 붓을 들고 염원하는 내용을 적어봅니다. 아이들도 고사리손으로 봄맞이 체험활동에 여념이 없습니다. [윤복희,함영길/경기도 하남시 : 건강 빼고 뭐 있겠습니까. 우리 식구, 우리 국민, 무조건 건강하고 행복한 게 최고겠죠. 올해도 건강하고 좋은 일이 많아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갑진년 새해, 새 봄을 기다리는 시민들은 올 한 해 희망의 기운이 봄과 함께 깃들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2.04
-
-
-
-
[JTV 8뉴스] 식품클러스터 2단계 확장 빨라지나?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산업단지 분양률이 90%에 이르고 있습니다. 2, 3년 뒤에는 공장 지을 땅이 없어서 오겠다는 기업도 돌려세울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다행히 지난해 국가사업으로 식품클러스터를 확장하기로 결정했지만 복잡한 행정 절차와 공사 기간을 감안하면 최소 8년이 필요해 기간을 단축하는 것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2017년 입주가 시작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125개 식품기업이 입주하거나 분양 계약을 마쳤습니다. 공장을 지을 수 있는 식음료 부지의 분양률은 88%, 남은 땅은 12만 제곱미터에 불과합니다. [송혁환/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기업지원부장 : 지금 172개 필지 중에서 19개 필지만 남아 있는 상황으로 한 2, 3년 후에는 분양 수요를 맞추지 못할 상황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지난해 207만 제곱미터 면적의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이 국가산단 후보 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 하지만 갈 길이 멉니다. [트랜스] 예비타당성 조사와 산단계획 수립,토지 매입과 보상 등 행정절차에만 3, 4년. 공사 기간까지 더하면 완공까지 8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익산시는 정부에 예타를 서둘러 끝내고, 용지 보상과 공사를 동시에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박갑수/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담당관 : 신속 예타 추진 및 지장물 선조사 등을 실시하면 공사 기간을 5년 정도로 단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근 익산을 방문한 국토부장관도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상우/국토교통부장관 : 식품사업을 하려면 무조건 익산으로 가야 된다, 그런 전설이 대한민국에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저희도 그런 목표를 두고 국토교통부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열심히 지원하고...] 대부분 빈 땅으로 남아 있는 외국인 투자 용지에 일반 식품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규제를 푸는 것도 검토해야 합니다. 식품산업 발전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산단 조성에 속도를 내는 일이 시급해졌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2.04
-
-
-
-
[JTV 8뉴스] 평년보다 높은 기온... 가끔 눈 또는 비오늘 밤부터 모레 아침 사이 전북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5에서 30mm 미만의 비가 내리거나 5cm 미만의 눈이 날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상 3에서 6도, 낮 최고기온은 5에서 8도로 전망됩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지만, 모레 아침 기온은 내일보다 3에서 7도가량 떨어져,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2.04
-
-
-
-
[JTV 8뉴스] 광공업 침체 지속...재고 1.6% 감소에 그쳐도내 광공업 경기가 침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광공업 생산지수는 101.2로 한 해 전보다 9.6% 감소했습니다. 출하지수도 8.4% 줄어 6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재고는 1차 금속과 자동차 등이 줄었지만 1.6% 감소하는 데 그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