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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등 비 시작...내일까지 20~60mm 비전북은 현재, 전주 등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예상 강수량은 20에서 60mm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3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모레부터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기온도 점차 오를 전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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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아파트에서 불...50대 병원 이송어제 오후 2시 반쯤, 익산시 금강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집에 있던 50대 A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전자레인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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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한옥마을에서 전동카트 넘어져...4명 다쳐어젯밤 10시 40분쯤 전주 한옥마을에서 관광용 사륜 전동카트가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탑승객 4명이 열상과 찰과상 등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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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5월 마지막 휴일...관광지마다 '북적'5월의 마지막 휴일인 오늘은 흐리기는 했지만 바깥나들이하기에는 좋은 날씨였데요. 어린이 놀이장과 공원 등지에는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휴일 표정 김진형 기자입니다. 아이들이 7미터 높이의 암벽을 조심스럽게 오릅니다. 안전한 곳을 찾아 뻗는 손길이 신중하기만 합니다. 두려움을 떨쳐가며 조금씩 조금씩 올라간 아이들은 이내 정상에 다다릅니다. 이 모습에 어른들은 안전부절못하지만, 도전에 성공한 아이들의 마음은 전문 암벽 등반가 못지 않습니다. [박서율/박이든 자매 : 무서운 것도 있지만 더 어려운 것일 수록 다했을 때 성취감이 큰 것 같아요.] 공단에 마련된 미술 전시관에는 세계적인 작품을 감상하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집니다. 작품들이 주는 감동에 시민들은 푹 빠져듭니다. 전시관 밖에 마련된 비 체험관은 단연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에게 인기입니다. 우산을 쓴 아이들은 쏟아지는 빗줄기가 신기한 듯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이강은 전주시 여의동 : 날도 더웠는데 (아이와) 같이 비를 맞으니까 재미있는 것 같아요. 아주 시원하니 좋습니다.] 전주 한옥마을에도 하루 종일 많은 인파가 몰리는 등 저물어가는 5월의 마지막 휴일이 아쉬운 듯 주요 관광지마다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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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 의대 증원 학칙 개정안 재심의 통과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의 입학 정원을 늘리기 위한 학칙 개정안이 교수평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전북대는 오늘 교수평의회가 학칙 개정안을 재심의해, 의대 입학 정원을 142명에서 200명으로 증원하는 학칙 일부 개정안을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면으로 열린 학무회의에서도 개정안이 통과됐습니다. 전북대는 학칙 개정의 마지막 단계인 대학평의원회를 당초 예정보다 이틀 앞당긴 오는 27일에 열고 최종 심의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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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낮 23~27도... 모레 밤부터 비오늘 남원과 순창의 한낮 기온은 30도까지 올라갔습니다. 무주와 장수에는 밤까지 5에서 20mm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휴일인 내일은 구름이 많이 끼겠고, 모레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4에서 18도, 낮 최고기온은 23에서 27도로 오늘보다 2, 3도가량 낮겠습니다. 모레 밤부터 27일 아침까지 전북에는 10에서 40mm의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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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학 구조조정, 지역사회 지혜 모아야"지난해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전북대가 최근 익산캠퍼스의 구조조정을 추진했다가 역풍을 맞았습니다. 학생 감소로 환경생명자원대학을 더 이상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지만, 지역사회가 반발하면서 결국 존치하기로 했는데요. 전북대 입장에서는, 대학도 살고, 지역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던 대안은 시도조차 할 수 없게 됐습니다. 글로컬 예비대학에 지정된 원광대도 상당부분 정원 감축 등을 전제로 한 만큼, 대학과 지역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지혜를 모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집중 취재, 이정민 기자입니다. 수의대와 환경생명자원대학이 설치돼 있는 전북대학교 익산캠퍼스. (CG) 전북대학교는 환생대 학생 이탈률이 5.3%, 취업률은 60%로,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자 고심 끝에 폐지를 추진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23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환생대 존치를 촉구하며 반발하자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이춘석/익산시갑 국회의원 당선인: 지역과 상생하고 같이 학교의 앞으로 미래 발전이나 이런 것들을 같이 도모하자는 취지로 글로컬 대학에 선정이 되는 건데 일방적으로 지역하고 상의하지 않고 그렇게 옮기는 것은 동의하기 어려운 거죠.] 전북대로서는 글로컬대학 사업의 첫 단추인 환생대 개편부터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문제는 지역의 특성을 살려 익산캠퍼스를 수의대를 중심으로 동물 의약품 산업의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표류하게 됐다는 겁니다. [백기태/전북대 기획처장: 당분간은 유휴 건물은 없는 상황이고 펫바이오나 동물의약품 중심으로 캠퍼스를 특성화하려던 계획은 조금 더 뒤로 미뤄지거나 지연될 가능성은 좀 높습니다.] 익산 정치인들은 환생대를 존치시켰다고 큰 응원을 받았지만 동물 의약품산업의 거점을 만드는 계획보다 환생대 존치가 익산을 위해 더 나은 선택인지는 의문입니다. (CG) 대학 입학 정원이 올해 43만 명에서 2040년에는 26만 명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면서, 이제 대학 구조조정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지 오랩니다. // 정부의 재정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신입생과 재학생의 충원율, 취업률 지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대학 입장에서는 학생들에게 외면받는 학과의 개편 없이는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 [대학 관계자(음성변조): 지역 산업과 연계한 오히려 인력 배출을 강화하는 쪽으로 가기 때문에 대학의 전략 방향이 조금 바뀐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 정부가 1천억 원의 재정지원을 내 걸고 추진하는 글로컬대학 역시, 대학간 통합과 입학 정원 감축, 학과간 벽을 허물기 위한 자율전공 확대가 골자입니다. 글로컬대학이 되지 못 하면 대학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만큼 이미 선정된 전북대는 물론, 원광대학교도 최종 관문을 통과하려면 뼈를 깎는 체질 개선은 피할 수 없습니다. [임희성/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 글로컬 대학에 선정되어야지만 살아남을 수 있겠다고 하는 게 이제 암시적으로 정부가 줬던 시그널이고요. 통합이라든가 무전공제 확대 도입 이렇게 정부가 강요하는 하나의 수단화된 부분들이 있어요.] 결국 특정 단과대학이나 학과의 존치에 일희일비 할 일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대학, 지속 가능한 학과로의 변신을 위한 지역사회의 공감대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홍석빈/우석대 교양대학 교수: 한 측면만을 볼 것이 아니라 지역 전체의 경제, 사회적인 변화 그리고 대학이 처한 재정적인 압박과 재정 여건의 부족한 측면 등 이런 것들이 전체적으로 고려된 합의점들을 좀 찾을 수 있도록...] 이번 전북대 사태에서도 확인된 것처럼 대학과 지역 사회의 소통 역시 중요합니다. 지역 대학이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면 학생들은 지역을 떠나고 지역소멸의 시간은 앞당겨질 수밖에 없는 만큼, 지역 공동체를 위한 지혜를 모아야 할 시점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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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속보이는 화장실이 '여성 안심 화장실'?최근 5년 동안 도내에서 적발된 불법 촬영 범죄는 600건이 넘습니다. 자치단체들은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공중 화장실에 안심벨 등을 설치해서 '여성 안심 화장실' 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유리창으로 내부가 훤히 보이는 화장실이 있어서 안심 화장실을 운영하면서 최소한의 고민이라도 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군산 금강호휴게소의 여성 안심 화장실. 칸마다 벽에는 투명한 창문이 설치돼 있습니다. 누가 들어가고, 나가는지 밖에서도 훤히 보입니다. 전주의 한 근린공원에 있는 여성 안심화장실. 이곳 역시 투명한 유리 사이로 화장실 내부가 보입니다. 변기 쪽은 물론 화장실 안의 구조가 확연히 드러나고 촬영을 할 경우, 이용자의 얼굴도 고스란히 노출될 수 있습니다. [정민서 / 중학교 1학년: 이게 이렇게까지 보여도 되나 싶을 정도로 잘 보여가지고. 당황스러웠어요. 저렇게 문이 투명하면 누가 보고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시민들이 불안하다며 민원을 제기했지만 조치는 제 때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민원인 (음성변조): 성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공익신고를 한 달 가까이 조치를 취하지 않는 전주시가 너무 황당하고 답답하고...] 여성 이용자의 입장을 조금이라도 생각했다면 이런 식의 여성 안심 화장실은 만들어질 수 없습니다. 전주시와 군산시는 뒤늦게서야 유리창에 불투명 시트지 등을 붙이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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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기업 체감 경기 악화...내수 부진 영향도내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달 제조업 업황 지수는 80으로 한 달 전보다 3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비제조업 지수는 11 포인트나 떨어져 65를 기록했습니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애로사항으로 내수 부진과 불확실한 경제 상황을 꼽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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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의대 지역인재... 전북대 64%, 원광대 68%의과대학의 정원 증원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내년도 신입생 선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전북대와 원광대는 200명이 넘는 신입생을 지역인재 전형으로 선발한다는 계획입니다. 올해보다 80여 명이 늘었습니다. 보도에 변한영 기자입니다. 전북대는 내년도 의대 입학 정원을 171명으로 늘리는 시행계획을 대학교육협의회에 제출했습니다. 관심을 끄는 건 지역인재의 선발 비율입니다. (CG1) 전북대는 모집 정원의 64.9%, 111명을 지역인재 전형으로 뽑기로 했습니다. 올해보다 22명이 늘었습니다. 수시 전형에서 74명, 정시에서 37명을 선발한다는 계획입니다.// [주호종/전북대 입학처장: 주민들의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서는 꼭 지방에 남아 있는 의사들이 많이 있어야 된다 이런 측면에서...] 의대 증원을 위해 학칙 개정을 마무리한 원광대는 내년도 신입생으로 150명을 선발합니다. (CG) 68%인 102명을 모두 수시모집 지역인재 전형에서 뽑습니다. 올해보다 20% 포인트, 즉 57명이나 늘었습니다. // [원광대 관계자 (음성변조): 정부에서는 더 늘리라는 정책이 또 있다 보니까 그렇게 발맞춰서 갈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이 계획이 확정되면 상위권 학생들의 내신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세웅/전북자치도교육청 진로진학 장학사: 재학생들은 내신 성적이 절대적으로 특히 지역 인재 전형이 늘어나는 상황에서는 더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 대학교육협의회의 승인이 나오면 각 대학은 오는 31일 내년도 수시 모집 요강을 공표할 예정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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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한낮 23~30도...짙은 안개 주의오늘 남원과 순창의 한낮 기온이 30도가 넘어가는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1에서 15도, 낮 최고기온은 23에서 30도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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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자치경찰위원회 인적 구성 편중"사단법인 인권누리는 다음 달 출범하는 제2기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 위원들이 특정 직업에 편중돼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인권누리는 전체 위원 7명의 직업이 전직 경찰관 또는 변호사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합의제 기구로서 적절치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남성 6명과 여성 1명으로 구성돼 성 평등과 인권에 대한 의식이 결여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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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 여름, 더 덥고 비도 많이 와"올 여름은 평년보다 더 덥고 비도 더 많이 올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기상청은 올해 6월과 8월의은 최근 30년간 평균치인 21.6도, 25.4도 보다 높고, 7월은 평년과 비슷한 25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강수량은 6월에는 평년 수준인 147mm가량을 유지하고 7월과 8월에는 299mm보다 많거나 비슷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전북의 7월 강수량은 관측 이해 최대치인 722.4mm를 기록하면서 익산과 군산이 막대한 수해를 입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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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메탄 폭발'... 가스 왜 쌓였나?3주 전, 폭발 사고가 발생한 전주 리싸이클링타운의 사고 현장에서 폭발성 물질인 메탄이 검출됐습니다. 경찰이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인데요 메탄가스 왜 쌓여있었는지를 밝히는 것이 수사의 초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배관 교체 작업을 하던 근로자 5명이 심각한 화상을 입은 전주 리싸이클링타운 폭발 사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의 감식 결과, 폭발이 발생한 지하 1층 침전물 저수조에서 폭발성 물질인 '메탄'이 추출됐습니다. 메탄가스는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고용부와 경찰 수사의 핵심은 메탄가스가 왜 쌓여있었으며 회사에 신고를 하지 않고 작업을 한 점, 그리고 사전에 대기농도를 측정하지 않았던 원인을 밝히는 것입니다. [강문식 / 전북노동정책연구원 기획실장: 최소한 급배기 시설이라도 제대로 가동이 잘 되고 있었다면 그렇게 폭발에 이르게 될 정도로 그렇게 (메탄가스가) 많이 쌓였겠느냐...] 경찰과 고용부는 리싸이클링타운의 안전관리 관계자들을 소환해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사고 현장에 있던 근로자들이 모두 치료를 받고 있어서 원인을 밝히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전주시와 리싸이클링타운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설의 재가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리싸이클링타운은 작업 중지 명령 해제 신청을 고용부가 받아들이면 빠르면 다음 달 초에 재가동한다는 계획입니다. [리싸이클링타운 관계자(음성변조): 감독관들이 한 2주 동안 상주하면서 지적하고 했던 것들이 있어요. 그런 부분도 다 보완을 한 다음에 다음 주 초에 신청을 할 거예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등은 앞서 여러 차례 사고 위험을 지적했는데도 리싸이클링타운 측이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고용부에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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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노총 "세아베스틸 대표 영장 재청구해야"민주노총 전북본부가 중대재해 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세아베스틸 대표의 구속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오늘 전주지검 군산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은 산재사고를 엄벌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보강 수사를 통해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해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구속영장을 기각한 법원의 결정에 대해 분노스럽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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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귀재 "양손으로 뺨 맞아"... "신빙성 떨어져"동료 교수 폭행 의혹과 관련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서거석 교육감의 공판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 증인으로 나온 이귀재 교수가 서거석 교육감에게 당시, 양손으로 뺨을 맞았다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서 교육감 측은 이 진술의 신빙성에 문제가 있다며 폭행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공판의 초점은 이귀재 교수의 입에 모아졌습니다. 검찰은 증인 신문에 나온 이 교수에게 서 교육감의 폭행 사실과 위증 경위를 추궁했습니다. C.G> 이귀재 교수는 지난 2013년 교수들과의 술자리에서 신발을 신다가 서 교육감에게 양손으로 뺨을 여러 차례 맞았다고 진술했습니다. 당시에 말다툼이 있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총장 선거에서 서 교육감 측의 지원을 받기 위해 브로커 A 씨의 요구를 받아들여 2022년 9월에 서 교육감에게 폭행당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진술했습니다. // 다만, 이 과정에서 서 교육감의 직접적인 개입이 있었냐는 질문에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했고, 1심 재판에서 위증을 한 것에 대해 심적인 압박을 받아 왔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서거석 교육감 측은 이 교수가 평소 서 교육감을 언급하며 동료 교수들에게 거짓말을 해왔다며 진술의 신빙성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서 교육감 측은 이 교수가 동료 교수들과 나눈 대화의 녹취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 서거석 / 교육감 : (제기한 뺨 문제가 있었던 건 사실인가요?) 재판 중이니까 지켜봐 주십시오. ] 이번 사건의 최대 쟁점이었던 폭행 여부에 대해서 당사자인 이귀재 교수가 폭행을 당했고 위증을 했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면서 서 교육감 측이 어떻게 대응해나갈지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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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유족들 "임신 알면서도 흉기 휘둘러"흉기를 휘둘러 임신한 전 부인을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이 남성은 임신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족들은 남성이 7개월이나 된 전 부인의 임신 사실을 몰랐을 리 없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차에서 내린 40대 남성 A 씨가 가게 안으로 들어가더니 잠시 후 급히 빠져나옵니다 A 씨는 지난 3월 전 부인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다가 붙잡혔습니다. 임신 7개월째였던 전 부인은 숨졌고 태아는 세상 밖으로 나왔지만 17일 만에 숨을 거뒀습니다. A 씨 측은 첫 공판에서 우울증 등이 이번 사건에 영향을 줬다며 정신감정을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또, 범행 당시 여성의 임신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유족들은 형량을 줄이기 위한 거짓말이라고 반박합니다. 전 부인이 임신 7개월의 만삭의 상태라는 것을 모를 수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한영준 / 유족 측 법률대리인: 이 사람은 24년도 2월부터 피해자가 운영하는 미용실을 매일같이 찾아왔습니다. 굉장히 지루하게 괴롭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임신 7개월이면 만삭의 임산부인데 모를 수가 없었고 ...] (CG) 또, 유족들은 A 씨가 SNS에서 전 부인과 나눈 대화에서 '사고를 치고 우울증 때문이라고 하겠다'고 한 기록이 있다며 그 배경에 대한 진상을 밝혀야 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2차 공판 전에 A 씨에 대한 정신감정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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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막다른 길에 내몰린 지역 건설업계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진단해 보는 연속 기획, 마지막 순서입니다. 요즘 경기침체로 큰 위기를 맞고 있는 분야 가운데 하나가 바로 건설업계입니다. 고물가와 고금리에 PF 부실 우려까지 겹치면서 고사 위기에 내몰리고 있는데요. 어느 때보다 형편이 어려운 지역 건설업계 상황을 천경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요즘 고물가와 고금리에 시달리고 있는 건 건설업계도 예외가 아닙니다. 자잿값 상승세는 멈출 기세를 보이지 않고, 인건비 상승도 큰 부담입니다. 무엇보다 발주 물량 자체가 가파르게 줄었습니다. (CG IN) 올해 1분기 전북 건설 공사 계약 금액은 모두 4천564억 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3% 감소했습니다. 건축 공사는 73.3%나 줄었고, 민간 발주 공사도 67.6%가 줄었습니다. 쉽게 말해 3분의 1토막이 난 셈입니다. (CG OUT) 고금리로 금융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신규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려워졌고, 여러 악재가 줄줄이 겹치면서 부동산 경기도 크게 위축됐기 때문입니다. [전북 건설업계 관계자(음성변조) : 전남이나 이런 데에서는 지역 업체들이 지금 특히 주택 쪽을 손대는 업체들이 지금 막 부도도 나고 법정 관리도 들어가고 이런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나마 일부 대형 공사가 추진되고 있지만 중소업체가 대부분인 전북 업체들로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대형 사업에서 지역 업체들의 참여 폭이 늘어나야 현재의 위기를 벗어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승우/건설업체 차장 : 대규모 국책사업의 발주 물량이 늘어나는 부분, 그 다음에 지역 건설업체 쪽에 할당할 수 있는 배당에 대한 이점을 조금 주신다는 부분은 좀 반영해 주시면...] 전북자치도는 건설업의 파급효과를 고려해 공공 건설 발주 시기를 앞당기고, 사업 금액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지역업체들은 하지만 자치단체의 대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정부가 건설경기를 근본적으로 살릴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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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5월 소비자 심리 지수 93.2...7개월 만에 최저도내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 심리지수는 93.2로 한 달 전보다 1.5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91.8을 기록한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주요 지수에서는 생활형편 전망과 가계수입 전망, 향후경기 전망 등이 하락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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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청약 개편 후 첫 분양...시장 반응 관심정부가 청약에서 결혼 페널티를 없애고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도를 손질했었죠. 새로운 청약 제도가 시행된 후 전주에서 처음으로 아파트 분양이 이뤄집니다. 혜택이 유리하게 적용되는 30.40세대가 얼마나 움직일지 관심입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모두 5개 동에, 570여 세대의 아파트가 새로 들어설 전주 에코시티의 택지입니다. 오는 24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6월 초 본격적인 분양 절차에 들어갑니다. 분양가는 3.3제곱미터에 대략 1천3백만 원대 초반으로 전망됩니다. [은수희 / 분양 대행사 대표 :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최근에 분양한 단지와 입주 단지를 비교했을 때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입니다.] 이 아파트의 특징은 청약 제도 개편 이후 전주에서 이뤄지는 첫 분양이라는 점. 지난 3월 바뀐 청약제도는 심각한 저출생 현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신혼 부부와 다자녀 가구에게 문턱을 크게 낮춘 게 핵심입니다. (CG) 2년 이내 출생한 자녀가 있는 가구에 특별공급 물량의 20%를 배정하고, 종전처럼 아이가 셋이 아닌 둘만 있어도 다자녀 특별공급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배우자가 결혼 전에 당첨된 사실이 있어도 청약할 수 있습니다./// [김미경 / 전주시 서신동 : 저도 앞으로 집도 구하고 결혼도 할 생각인데 이런 제도들이 좀 더 늘어나면 좋을 것 같고.] 제도가 바뀌기 전인 지난 2월 전주 감나무골 아파트의 특별공급 경쟁률은 6.3 대 1. 3040세대의 당첨 기회가 확대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임미화 / 전주대 부동산국토정보학과 교수 (청약 통장) 가입 기간도 짧다 보니까 우선 순위에서 좀 많이 밀렸죠. 그런데 이런 부분이 많이 해소되면서 3040세대들이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청약 제도 개편 이후 전주에서 이뤄지는 첫번째 분양이 지역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주목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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