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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1천 명당 출생아, 석 달 연속 전국 꼴찌전북의 신생아 출생률이 전국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전북의 인구 1천 명당 출생아 숫자를 의미하는 조출생률은 3.7명을 기록해, 지난 3월 이후 석 달째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전국 평균인 4.5명과도 0.8명 가량이나 차이를 보였습니다. 1월부터 5월까지 전북 출생아는 모두 2천80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명 감소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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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 34,7도...오늘도 불볕더위휴일인 오늘도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불볕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졌는데요, 내일은 기온이 조금 떨어지겠지만 당분간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도심에 마련된 대형 물놀이장이 인파로 가득합니다. 시원한 물속에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신이 났습니다. 풍덩풍덩 몸을 내던지며 물속을 휘젓고 다니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강시우/전주시 반월동 : 더운데 친구들이랑 노니까 되게 재미있고 행복해서 다음에 또 오고 싶습니다.] 휴일인 오늘 정읍 34.7도를 비롯해 전주 34.6도, 남원 33.9도 등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지는 등 폭염특보는 벌써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열대야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밤사이 정읍과 남원은 최저기온이 각각 28.4도와 27.4도를 기록해 역대 가장 높았습니다. [오요숙/전주시 효자동 : 밤에 너무 덥죠. 더워서 가끔은 천에 나가서 걷고 들어오기도 하고...에어컨을 켜는 것도 너무 힘들고 많이 저녁에 잠을 놓칩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30도에서 33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간간이 소나기가 내리겠지만 당분간 무더위와 함께 열대야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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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 구시포서 레저보트 침수...7명 모두 구조오늘 오전 7시 40분쯤 고창군 상하면 구시포 인근 해상에서 7명이 타고 있던 레저보트가 일부 침수됐지만 모두 구조됐습니다. 부안해경은 뭔가에 충격을 받고 선체에 물이 차기 시작했다는 선장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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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면허 음주운전 2명 사상' 50대 남성 징역 7년전주지방법원은 운전면허 없이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2명의 사상자를 낸 50대 남성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과거에도 음주 운전으로 3차례나 처벌받은 적이 있다면서 중형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6월 완주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피고인이 몰던 화물차가 맞은 편 승용차를 들이 받으면서 승용차 운전자가 숨지고 동승자가 크게 다쳤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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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수료 없다지만... 공공배달앱 갈 길 멀어배달의민족이 다음 달부터 중개 수수료를 올리기로 하면서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커지게 됐습니다. 전주시는 소상공인들이 수수료가 없는 공공배달앱으로 갈아 타지 않을까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지도가 떨어지고 가맹점도 적어서 풀어야 될 과제가 산적해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이 치킨 가게는 현재 이용하고 있는 배달의민족이 수수료를 3% 포인트 인상하기로 하면서 고민에 빠졌습니다. 수익이 줄게 돼 치킨 가격을 올려야 할지 망설이고 있습니다. [조승철 / 자영업자 : 3% 차이지만 이 금액이 결국에는 가격 인상으로 올라가는 거고 저희도 운영에 있어서 힘들어지는 거는 아마 기정사실일 겁니다.] 전주시는 공공배달앱인 '전주맛배달' 의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지도가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현재, 가입 대상 만개 점포 가운데 맛배달의 가맹점은 3천8백여 곳밖에 되지 않습니다. 또, 어떻게든 가맹점을 늘린다고 해도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여야 되는 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자영업자 : 어쨌든 간에 소비자가 알아야 만이 이걸 통해서 주문하든지 뭘 하든지 할 텐데 그것 자체가 지금 안 된다는 거죠.] 더구나, 고객 상담실이 오후 7시까지만 운영돼 소비자들의 요구에 제대로 대응하기도 어렵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 저희가 24시간 운영은 아니다 보니까 바로 응대가 안 되는 부분은 다음날 응대가 되는 부분도 있기는 합니다.] 소비자 할인 혜택에 들어가는 예산도 1년에 2억 원밖에 되지 않습니다. 수수료 없는 공공배달앱을 강조하고 있지만 시장에서의 존재감이 뚜렷하지 않아서 운영 전반에 대한 면밀한 평가와 보완 대책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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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기업 체감 경기 악화...내수부진 영향도내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가 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달 제조업 심리지수는 94.6으로 한 달 전보다 1.6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같은 기간 비제조업 지수는 3.6 포인트 낮아진 91.5를 기록했습니다. 기업들은 경영애로사항으로 내수 부진과 불확실한 경제 상황을 꼽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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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병원 찾아 헤매다 숨진 사건 관련 병원들 조사교통사고 부상자가 수술할 병원을 찾아 헤매다 숨진 사건과 관련해, 자치단체와 관계기관들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북자치도와 건강보험공단, 의료보험심사평가원은 다음 달 1일까지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 예수병원 등, 부상자의 수술을 거부했거나 이송했던 병원 4곳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기관 단체는 해당 병원들의 수술 거부나 이송 결정에 문제는 없었는지, 또 전공의 집단 행동이 이번 일에 영향을 미친 건 아닌지 확인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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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중처법 위반 혐의 관계자 징역 1년 6개월 구형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건설사 대표와 현장 소장 등 3명에게 실형이 구형됐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안전보건조치 의무를 소홀히 한 혐의로 건설사 대표와 현장 소장에게 1년 6개월, 안전보건 관리자에게 금고 10개월, 건설사에게 1억 5천만 원의 벌금형을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3월 전주시 효자동에 있는 공사 현장에서 벽면 작업을 하던 70대 근로자가 16미터 아래로 떨어져 숨져 중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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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익산시청 압수수색경찰이 정헌율 시장의 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익산시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 경제범죄 수사대는 오늘 오전 9시 40분부터 익산시청 부서 두 곳에 경찰관들을 보내 정 시장의 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정헌율 익산시장이 지난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법 주정차 고지서를 발송하지 말라고 공무원에게 지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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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019년 이후 전북 노인일자리 사고 600건 육박지난 2019년 이후 전북에서 발생한 공공형 노인 일자리 안전사고가 600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에 따르면 전북에서는 이 기간에 593건의 노인 일자리 사고가 발생했으며, 도 지역 가운데 제주 이외에 사고가 가장 적었던 충남보다 2백여 건이나 많았습니다. 서미화 의원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와 자치단체의 세심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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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만성동 상가 20여곳 2시간 동안 정전 소동어제 저녁 8시 20분쯤 만성동 일대 상가 20여 곳이 정전됐다가 2시간여 만에 복구됐습니다. 이번 정전사태로 다치거나 승강기에 갇힌 사람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음식점 등에 전기가 끊기면서 영업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한국전력 전북본부는 폭염으로 전기 사용이 크게 늘면서 변압기 과부하로 정전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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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닷새째 폭염특보...모레까지 강한 소나기전북 전역에서 닷새째 폭염 특보가 이어지며 푹푹 찌는 무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과 모레도 한낮 기온이 35도에 육박하면서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밤에는 최저 기온이 25도가 넘는 열대야가 곳곳에서 예상됩니다. 불안정한 대기 탓에 내일과 모레 역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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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농협-학운위원장협의회 등, 아침밥 먹기 운동 협약전북농협과 전북자치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전북자치도 녹색어머니회가 오늘(26일) 쌀 소비를 늘리고자 아침밥 먹기 운동을 하기로 협약했습니다. 농협은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56.4킬로그램으로 가장 적다고 밝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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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멈추고 방치되고... 무용지물 '쿨링포그'장마가 주춤하면서 본격적인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주시가 이럴 때 쓰려고 시원하게 안개를 분사하는 쿨링 포그를 곳곳에 설치했지만, 대부분 고장나거나 방치돼 제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구조물 천장에 안개를 분사하는 노즐이 촘촘하게 달려 있습니다. 전주시가 한여름 시민들의 더위를 식히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에 설치한 겁니다. 들어간 예산만 1억 5천만 원. [ 김학준 / 기자 : 이 쿨링포그는 오후 6시까지 5분 간격으로 운영됩니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계절과 날씨, 시간과 같은 운영 조건을 모두 갖췄음에도 전혀 가동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 걷고싶은 거리 방문객들은 물론 하루 종일 이곳에서 머무는 상인들조차 안개가 분사되는 걸 본 건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 이유미 / 전주시 중앙동 : 3년 전에 마지막으로 보고 못 본 지 꽤 됐어요. 그럴 거면 굳이 왜 만드는지 잘 모르겠어요. ] 하지만 시설을 설치하고 관리해야 할 전주시는, 언제부터 시설이 작동하지 않는 건지도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 전주시 관계자 (음성 변조) : 지금 이제 보수를 해야 될 것 같아요. (그러면 언제부터 운영이 안 됐던 거예요?) 그건 좀 알아봐야 될 것 같은데... ] 전주 한옥마을사업소 지하주차장 한 구석에 대형 쿨링포그가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습니다. 전주시가 지난 2018년 경기전 광장과 중앙초 네거리, 그리고 전통문화연수원 등 한옥마을 3곳에 설치했다가 이듬해 철거한 겁니다. 코로나 19가 이유였지만 코로나 종식이 선언된지 1년이 넘도록 여전히 방치되고 있습니다. [ 한옥마을사업소 관계자 (음성 변조) : 작동 여부는 확인해야 돼서 저희가 그런 부분이 확인이 되면... (고장 여부는 그럼 확인이 되긴 됐어요?) 아직 못 해봤어요.] 본격적인 찜통 더위가 시작됐지만 정작 혈세를 들여 설치한 폭염대책 시설은 제구실을 못한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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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티몬.위메프 입점 업체들도 '전전긍긍'티몬과 위메프 사태가 일파만파로 커지면서 소비자뿐만 아니라 판매자들도 큰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도내에서는 160개 기업이 이들 플랫폼에 입점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업체들은 물건을 팔지 못해 재고만 쌓이고 있고, 그나마 판 물건은 정산을 받지 못할까봐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출고하지 못한 조미료 상자가 수북하게 쌓여 있습니다. 업체가 티몬 판촉전에 참여해 평소보다 생산 물량을 두 배나 늘렸다가 판매하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마땅한 유통 경로도 없고, 정산금을 받지 못한다는 소식에 주문이 들어와도 취소 처리하고 있습니다. [이창경 / 티몬 입점 업체 대표 : 이런 사태가 터져서 저 물건을 저희가 어떻게 해야 할지 저희도 고민이 많은 상태입니다.] 이달 전북자치도의 지원을 통해 티몬에 입점한 도내 기업은 모두 164곳. 당초 석 달 동안 판매하기로 했지만 정산 지연 후폭풍이 확산하면서 입점 기간을 이달까지로 축소했습니다. 도내 입점 업체 판매 금액은 대략 6억 원. 정산이 지연될 경우 매출이 아니라 고스란히 피해 금액이 될 수도 있어 업체들은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유혜진 / 위메프 입점 업체 대표 : 현금 자체가 돌지 못하다 보니까 저희도 이제 운영을 하는 데 있어서 대출을 이용한다거나 그런 단점이 있죠.] 사정이 이렇다 보니 전북자치도는 다음 달부터 1백 개 업체를 위메프에 추가 입점시키려던 계획도 전면 취소했습니다. 문제는 업체별로 쉽게 입점을 할 수 있는 구조여서 잠재적인 피해 업체는 훨씬 많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전북자치도는 이 때문에 입점 업체가 더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홍석호 / 전북자치도 마케팅통상지원팀장 : 기업들의 경영 자금 (상황)이 어려워질 경우에는 저희가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난 데 없이 터져나온 티몬과 위메프 사태의 파문이 어디까지 번질지 도내 영세 상공인들이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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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껑충 뛴 하우스 설치비...복구 '막막'보름 전 내린 큰 비에 완주지역에서만 12ha의 시설 하우스가 무너지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피해 농가들이 복구작업에 나서고 있지만 껑충 뛴 자잿값과 인건비로 인해 걱정이 적지 않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 10일 수해가 발생한 완주군 운주면 시설 하우스 재배단지. 하천 제방을 무너뜨리고 들이닥친 물에 수백 동의 하우스가 쓸려나갔습니다. 피해 면적만 12ha, 66개 농가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강래언 완주군 운주면 : 저 같은 경우 농사를 포기한 거고 다른 분들도 올 농사는 거의 다 포기한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피해 농민들은 무너진 하우스를 철거하고 새 하우스를 설치하는 복구공사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급격히 오른 공사비 걱정에 일손이 잡히지 않습니다. 여섯 동의 하우스가 무너진 이 농가는 하우스 설치에만 2억 원 넘게 필요합니다. 10년 전만 해도 2천만 원 정도면 하우스 한 동을 지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자잿값과 인건비가 크게 올라 갑절이 됐기 때문입니다.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했다고 해도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김상윤 완주군 운주면 : (농작물 재해) 보험에서 솔직히 하우스 한 동당 지금 한 4천만 원이 들어가는데 그 보험에서 그렇게 (보상)해 줍니까? 반절도 안 나옵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농작물 재해보험에도 가입되지 않은 피해 농가들은 아예 손을 놨습니다. [양영임 완주군 운주면: 하우스를 지으려고 해도 막막하잖아요. 돈도 너무 많이 들어가고 저거는 불가항력으로 일어난 일이잖아요. 그러니까 정부에서 해줘야 된다고 보거든요] 복구 작업에 한시가 급하지만 눈덩이처럼 불어난 복구비용에 피해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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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음식점에 가루 세제 뿌리고 사라진 여성 추적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이 음식점에 가루 세제를 뿌리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익산경찰서는 지난달 말 한 음식점 창고에 여성이 몰래 들어와 알 수 없는 가루를 뿌리고 도망갔다는 신고가 접수돼, 건조물 침입 혐의로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음식점 창고에 뿌려진 가루는 분석 결과 세탁용 세제로 확인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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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업비 유용"..."규정대로 사용"완주군이 지원하는 사업비 사용을 놓고 사회단체와 환경단체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부패방지 국민운동총연합은 완주의 한 환경단체가 2021년부터 완주 문화도시 지원센터의 마을 활성화사업에 응모해 4차례에 걸쳐 2천4백만 원을 지원받았지만, 일부를 사업과 무관한 시위활동 지원과 개인정원 조성 등에 사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환경단체는 사업비를 규정에 맞춰 사용했고 시위활동 지원에 지급하지도 않았다며 제기된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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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폭염특보 나흘째...내일 오후 최고 80mm 소나기중복인 오늘 정읍이 35.2도, 김제는 35.1도까지 오르는 등 전북 전역에 폭염이 계속됐습니다. 폭염경보는 8개 시군으로 확대됐고 6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도 찜통처럼 무덥겠습니다. 곳곳에서 강한 소나기도 예상됩니다. 예상 강우량은 내일 오후부터 최고 80밀리미터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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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작은 학교 살리는 '어울림학교'어울림학교는 도시 학생들이 사는 곳과 관계 없이 입학하거나 전학할 수 있도록 농산어촌에 지정한 학교입니다. 학생이 넘쳐서 골치인 도시에서 학생이 부족해 걱정인 농산어촌으로 이동을 유인해 양쪽 모두 교육환경을 개선해보자는 취지로 도입된 제도입니다. 이 어울림학교가 실제로 일반 농산어촌 학교에 비해 학생 감소폭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나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진안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시골의 작은 학교지만 교실은 도시 학교 못지 않게 학생들로 북적입니다. 이 학교는 전교생 77명 가운데 72%가 전주에서 온 학생들로 채워졌습니다. 올해 광역형 어울림학교로 지정되면서 다른 시군 학생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도시에서 온 학생들로서는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고, 농촌 학생들에겐 많은 친구가 생겨 일석이조가 됐습니다. [서하울/진안 장승초 6학년: 저랑 잘 맞는 애 찾아서 놀기도 하고, 재밌는 애 찾아서 놀기도 하고 공부 잘하는 애한테는 도와달라고 하기도 해요.] 학교는 모내기 체험이나 지리산 종주 처럼 자연과 지역적 특색을 살린 교육 과정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윤일호/진안 장승초 교사: 산에서 탐구 활동이나 또는 냇가에서 바로 이렇게 활동하는 자연 친화적인 활동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도내에선 어울림학교로 지정된 작은 학교는 모두 147곳. (CG) 전북교육청 분석 결과 지난 3년간 농산어촌의 230개 일반 초등학교에서는 학생이 11% 줄었지만, 어울림학교는 감소율이 3% 수준에 그쳤습니다. // 전북교육청은 이에 따라 내년까지 어울림학교로 10곳을 더 추가해 지정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시영/전북자치도교육청 교육협력팀장: 어울림 학교를 지원하고 있는 부분들을 좀 더 확대해서 지역사회가 훨씬 더 활성화되고 작은 학교를 살리는 데 더욱더 기여하도록...] 농산어촌의 많은 학교들이 폐교 위기에 내몰리고 있는 가운데, 어울림학교가 의미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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