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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계 최고의 장미 정원' 발길 북적전주 수목원 장미 정원에는 요즘 140여 종의 장미들이 활짝 피었습니다. 올해는 특히 이 정원이 세계 최고의 장미 정원으로 선정되는 경사를 맞기도 했는데요. 전주 수목원은 연휴를 맞아 하루 종일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 북적였습니다. 그 현장을 정상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빨강, 분홍 형형색색의 장미들이 한 폭의 수채화처럼 화려하게 정원을 물들였습니다. 나들이객들은 저마다 장미꽃 앞에서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습니다. [나자채 / 군산시 수송동 : 수목원에 가족들하고 오니까 참 좋고 보기가 좋습니다. 화창하게 피어서 참 보기가 좋고 향도 좋습니다.] 서울에서 우정여행을 온 친구들은 장미처럼 피어나는 웃음을 지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윤지현, 정아영 / 서울특별시 : 20년 된 친구여 가지고 그걸 기념하면서 왔는데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일단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 전주 수목원의 장미 정원은 지난달 세계장미회에서 세계 최고의 장미 정원으로 선정됐습니다. 국내에서는 용인의 에버랜드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지난 한 달간 이 곳을 찾은 방문객은 약 30만 명에 달할 만큼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삼대가 함께 나들이를 나온 대가족은 아이가 장미를 보고 눈을 반짝인다며 미소 짓습니다. [이지원, 박세준 / 완주군 봉동읍 : (아이가) 색색깔 장미를 처음 봐서 다양하게 구경하고 있어요. 잘 꾸며져 있는 걸 보니까 너무 기분이 좋고 아이도 잘 즐기고 있는 것 같아서...] 임신한 아내와 함께 꽃구경을 나온 남편은 꽃보다 아내가 더 예쁘다며 기분 좋은 농담도 건넵니다. [석민환, 조유민 / 익산시 영등동 : 꽃은 많은데 저희 와이프 밖에 예쁜 건 없어 가지고 좀 아쉽고요. 그래도 예쁜 거 많이 준비해 놔서 많이 구경하고 가겠습니다.]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도 장미 정원에는 연인과 가족, 친구들의 기분 좋은 웃음소리가 꽃향기처럼 가득 퍼졌습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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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낮 최고 31도...짙은 안개 주의오늘 완주의 한낮 기온은 31.4도, 전주 31.1도, 진안이 28.3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7도에서 21도, 최고 기온은 29도에서 31도로 예상됩니다. 내일도 무더위가 계속돼 전주와 완주 등 체감온도가 31도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서해안 지역에 가시거리 200미터 미만의 짙은 안개가 예보돼 교통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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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소비자 물가 상승률 6개월 연속 2%대전북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6개월 연속 2%대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5월) 소비자 물가 지수는 116.39로 한 해 전보다 2.0% 올랐습니다. 2%대 소비자 물가 상승은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 품목별로는 돼지고기와 도시가스가 각각 13.8%와 7.0% 상승해 물가에 영향을 줬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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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최근 3년 에어컨 실외기 화재 66건 발생최근 3년 동안 도내에서 66건의 에어컨 실외기 관련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42%가 여름철인 7월과 8월에 집중됐습니다. 소방본부는 여름철 에어컨 사용이 급증하는 만큼, 실외기 전선의 손상 여부와 접속 상태 등을 미리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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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설마 했는데 노쇼 사기'... 추적도 어려워공공기관 관계자를 사칭해 대리구매를 유도하며 돈을 가로채는 사기가 전국적으로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지난 두 달 동안 도내에서는 70건이 넘는 노쇼 사기 신고가 경찰에 들어왔는데요 하지만 범죄 조직이 해외에 근거지를 둔 경우가 많아서 수사는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임규삼 씨는 최근 전북 현대 구단 관계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사람에게 연락을 받았습니다. 선수들 30여 명이 훈련이 끝나고 회식을 하러 온다며 90만 원 상당의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또, 고가의 술을 대신 구매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임규삼 / 식당 주인: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축구 구단인데 그런 업체에서 전화를 해서 예약을 하니까 저희는 반가웠죠. 솔직히 홍보 역할도 할 수도 있고.] 그러나 음식을 준비하고 기다렸지만, 이들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군산에선, 영화 제작진을 사칭한 사람에게 와인 구매 대금으로 1,400만 원가량 피해를 본 식당도 있었습니다. [피해 식당 주인: 강동원이 출연하는 촬영팀인데 마지막 촬영이라고 하면서 이제 감독하고 배우들이 밥을 먹겠다고 그 얘기를 하더라고요.]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정당과 드라마· 영화 제작진, 프로 스포츠 구단까지 사칭 대상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CG IN) 범죄 수법은 대부분 2단계입니다. 1차로 피해자에게 주문을 하고 다른 업체의 물품을 대신 구매해달라고 요청한 뒤 돈을 받고 잠적하는 방식입니다. (CG OUT) 경찰은 이 같은 범죄가 사회적 이슈를 악용해 더 교묘한 형태를 띠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기 전화가 해외 콜센터에서 오는 경우가 많아서 추적과 검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김상균 / 백석대학교 경찰학부 교수: 소재를 확인했다 하더라도 국제 공조 관계나 이런 것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 한국 경찰이 쉽게 거기에 접근하고 또 수사를 하기가 어려운 면이...] 경찰은 사기 범죄에 활용된 계좌를 신속하게 지급 정지할 수 있도록 하는 '다중피해사기방지법' 제정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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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산벙커' 현장학습·수학여행지로 각광올 초 개장한 전주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가 청소년 현장학습과 수학여행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2월 문을 연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에 지금까지 60여 개의 유치원과 학교에서 3천여 명이 방문했으며, 추가로 20여 개 학교와 단체가 방문을 예약했습니다. 전주시는 1973년 방공호로 만들어졌다가 방치된 완산벙커를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문화관광시설로 재조성해 지난 2월 개관했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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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말 비소식 없어...낮 최고 30도전북은 오늘 대체로 흐린 가운데 완주 30.1도, 김제 29.2도, 전주는 29.1도까지 올랐습니다. 주말에는 비소식 없이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은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고 아침 기온은 12도에서 17도, 한낮 기온은 27도에서 30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일요일은 대체로 흐리고 기온은 내일과 비슷하겠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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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기름 넣고 줄줄이 시동 '뚝'군산의 한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은 차량들이 도로에서 잇따라 멈춰서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피해를 입었다고 신고한 사례만 해도 열 건이 넘습니다. 관계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군산의 한 주유소 입구에 경찰차와 견인차가 서 있고,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오늘 오전 이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넣은 사람들의 차량이 멈췄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기름을 넣은 직후 아예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운행 도중 갑자기 멈춰 섰다는 겁니다. [피해차량 운전자 (음성변조) : 1차선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1차선 타고 가는데 갑자기 차가 서버려가지고...] 보험사에 비슷한 위치,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견인 요청이 잇따르면서 차량 자체가 아니라 연료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피해차량 운전자 (음성변조) : 공업사에 또 같은 화재 보험사가 오신 거예요. 이거 두 대도 아니고 세 대도 아니고, 지금 오늘 총 열 몇 대가...] 지금까지 군산시와 경찰에 접수된 피해 신고는 13건, 이 가운데 9대가 멈춰 섰습니다. [군산시 관계자 (음성변조) : 오늘 주유해가지고 그러신 것 같고요. (피해 접수는) 한 13건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우선은.] 경찰은 문제가 된 주유기기의 사용을 중지시켰습니다. 또 석유품질관리원에 이 휘발유의 성분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경찰관계자 (음성변조) : (문제가 된) 휘발유가 들어있는 그 저장 탱크는 지금 사용을 중지해 놓은 상태고, 그 휘발유가 어떤 성분인지는 분석을 한번 해 봐야 될 것 같아요.] 군산시와 경찰은 성분 분석 결과를 토대로 주유소 측의 고의성 여부와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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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 퇴비공장서 화재...40대 남성 화상오늘 오전 6시 10분쯤 정읍시 정우면의 한 퇴비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5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40대 남성 한 명이 발등에 화상을 입었고 퇴비 2톤 가량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은 발효중인 퇴비에서 자연 발화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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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 예방 접종률 53%... 이달까지 연장최근 중국과 태국 등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늘어나면서 전북자치도가 재유행에 대비해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예방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0월부터 도내 65세 이상 44만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한 결과, 지금까지 접종률은 53%라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접종 기간을 이달 말까지로 연장했으며 예방 접종과 함께 방역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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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채석강 해식동굴 일가족 고립, 6명 모두 구조어젯밤 (4일) 8시 50분쯤 부안군 채석강 해식동굴에서 밀물에 고립됐던 일가족 6명이 모두 구조됐습니다. 이들은 물때를 잘못 알고 해식동굴에 들어갔다가 바닷물이 무릎까지 차오르자 곧바로 신고했고, 모두 구조돼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안해경은 채석강 일대의 지형적 특성상 밀물 때 수위가 빠르게 높아질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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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노인 일자리, 80대 여성 농수로 떨어져 숨져오늘 오전 8시 30분쯤 장수군 장계면의 한 농수로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나뭇가지 제거 작업을 하던 80대 여성이 2미터 아래로 굴러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여성이 농수로를 막고 있던 나뭇가지를 빼내는 작업에 참여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2일 고창군에서도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제초 작업을 하던 80대 여성이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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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에너지 설비 공장서 6미터 추락...근로자 숨져오늘 오전 11시쯤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에너지 설비 제작 공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60대 근로자가 고소작업대에서 작업을 하다 6미터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군산경찰서는 근로자가 고소작업대에 올라 공장 설비의 덮개에 녹이 슬지 않도록 방지하는 작업을 하다 작업대가 흔들려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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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차전지 소재업체 새만금에 4천4백억 투자 협약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기업 투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새만금개발청 등과 함께 이차전지 핵심 소재 업체인 퓨처 그라프와 4천4백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 퓨처엠의 자회사인 퓨처 그라프는 2027년부터 이차전지 음극재의 중간원료인 구형 흑연을 생산할 계획이며 고용 규모는 119명입니다. 이로써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투자 협약을 한 기업은 24곳으로 늘었으며 이 가운데 9곳은 가동 중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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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낮 최고 29도... 일교차 15도 안팎절기상 망종인 오늘 정읍의 한낮 기온은 29.3도, 전주가 28도, 군산이 26.5도를 기록했습니다.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 아침 기온은 13도에서 18도, 최고 기온은 26도에서 29도가 예상됩니다. 당분간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은 25도 이상을 기록하겠습니다. 일교차도 15도 안팎으로 벌어져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분간 비 소식은 없겠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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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모 살해 30대 '심신 미약' 주장부모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이 심신 미약을 주장하며 정신 감정을 신청했습니다. 전주지법 군산지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이 남성 측 변호인은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정신 분열로 인한 심신 미약으로 범행에 이르게 됐다며 정신 감정을 요청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4월 익산의 한 아파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부모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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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보행 보조용 의자차 70대 여성, 화물차 치여 숨져어제 (4일) 오후 5시 35분쯤 고창군 흥덕면의 한 도로에서 보행 보조용 의자차를 타고 가던 70대 여성이 1톤 화물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도로 갓길에서 이동하고 있던 여성을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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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백종원 논란'...외식산업센터 개장 지연유명 외식사업가 백종원 씨가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가 운영할 예정이던 군산의 외식산업개발원의 개장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스타 사업가의 유명세를 믿고, 적잖은 예산을 투입했는데 제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작지 않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지난 2023년, 군산시는 유명 외식사업가 백종원 씨가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상권 활성화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 외식업 교육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자는 게 핵심 내용입니다. [하원호 기자 : 당초 시민들의 문화 예술 공간으로 사용하려던 이 건물도 협약 체결 이후, 외식업 창업자를 위한 교육 공간으로 용도가 바뀌었습니다.] 운영은 더본코리아가 맡을 계획이었습니다. 더본코리아의 요구를 반영해 내부 설계를 변경하고, 조리 시설 등을 구입하느라 사업비는 46억 원에서 70억 원으로 52%나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백종원 씨에 대한 논란이 확산하고, 특혜가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오면서 준공 반년이 지나도록 언제 운영을 시작될지 기약이 없는 상황입니다. [군산시 관계자(음성 변조) : 더본코리아가 많이 시끄럽잖아요. 이런 저런 그런 사정 때문에 지금 우리도 상태를 좀 더 지켜보고...] 현재 5년 단위로 돼 있는 사용 허가 기간이 너무 길기 때문에 평가를 거쳐 사용 연장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설경민/군산시의원 : 도시 재생과 맞게 운영이 된다라고 생각하면 연장을 하고요. 아니라고 하면 사용 허가를 취소하고 그간 다르게 운영할 수 있는 주체를 양성시키거나...] 외식산업개발원이 안팎의 우려를 털어내고, 제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걱정과 기대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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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교조, 이재명 정부에 교육 정책 재검토 촉구전국교직원노조 전북지부는 새 정부에 윤석열 정부의 교육 정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교조 전북지부는 윤석열 정부가 AI 디지털 교과서, 교사 정원 감축, 늘봄 학교 등을 충분한 논의도 없이 추진해왔다며 전면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교육의 공공성 강화, 교사의 정치 기본권 보장 등을 요구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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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낮 최고 28도... 일교차 15도 이상오늘 한낮 기온은 고창이 29.1도, 전주가 26.8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9에서 14도, 낮 기온은 25에서 28도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가시거리 1km 안팎의 안개가 예상돼 교통 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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