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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중국 관광객 무비자 입국...군산 관광 활성화 기대중국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지면서 군산 지역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다음 달부터 내년 6월까지 중국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주 3회 왕복 운항하는 국제여객선을 이용해 군산항으로 입국하는 중국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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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옥내 선거운동 확성장치 허용 추진건물 안에서 선거운동을 할 때도 확성장치 사용을 허용하는 법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은 옥내 선거운동에서도 일정한 소음 기준을 지킬 경우 확성장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박희승 의원은 현행 규제가 선거운동의 자유를 위축시키고 잦은 고소와 고발로 이어지고 있다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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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어업 세제 혜택 3년 연장 법안 발의농어업용 기자재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면제하고, 조합 법인의 법인세를 일반 법인보다 낮추는 특례를 3년 더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조세 특례는 오는 12월 31일 일몰 기한을 앞두고 있으며 개정안이 통과되면 이 같은 혜택이 2028년까지 연장 적용됩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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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손기정재단, 전주올림픽 유치 협력2036년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전북자치도가 손기정기념재단과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양 측은 오늘 서울 손기정기념관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올림픽 유치 홍보와 대외활동, 손기정 선수 금메달 100주년을 활용한 콘텐츠 운영, 공동행사 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2036년은 손기정 선수가 독일 베를린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딴 지 꼭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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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긴급복지사업 기준 완화... 140여 가구 추가긴급 복지가 필요한 위기 가구에 대한 지원기준이 완화됩니다. 전북자치도는 1인 가구 기준 금융 재산 한도를 기존 839만 원에서 1천39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 긴급복지사업의 기준을 낮추기로 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주소득자의 사망이나 실직, 질병 등으로 생계 유지가 어려운 가구로 도내에서 연간 145가구 이상이 추가로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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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영훈 장관 "이주 노동자는 우리의 이웃"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오늘 완주군 용진읍의 한 상추 농가를 방문해 외국인 노동자들의 주거 환경과 폭염 대비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주 노동자는 이제 지역에서 없어서는 안될 이웃"이라며 차별받지 않는 노동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 또 주거 환경권은 인권의 문제라며 외국인 노동자를 그들의 실제 이름으로 부르는 호칭 개선 캠페인을 시작해 인식을 바꿔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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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의회, '물의' 시의원 9명 윤리특위 회부전주시의회가, 그동안 소속 시의원들이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사과하고, 시의원 9명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했습니다. 회부 대상은 지난 3월 대통령 탄핵정국 때 관광성 연수를 다녀온 7명과 노인회장 선거 개입 논란과 소상공인 사업 예산으로 물의를 빚은 시의원 등 9명입니다. 전주시의회는 해외연수 경비 부풀리기 의혹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관련 시의원들을 윤리특위에 회부하기로 했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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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의겸 청장.. RE100 지정, 예타 면제 총력지난달 취임한 김의겸 신임 새만금개발청장이 RE100 산업단지 지정과 송변전선로 문제 등을 최우선으로 풀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새만금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새만금에서는 해상풍력과 태양광 등 7기가와트 규모의 재생에너지 생산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또, 민원과 규제에서 자유로운 광대한 땅이 펼쳐져 있어 RE100 산단의 최적지로 꼽힙니다. 김의겸 신임 새만금개발청장은 이 같은 장점을 최대한 살려 반드시 RE100 산업단지로 지정을 받아 새만금 발전의 디딤돌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 스마트 그린산단부터 시작을 해서 그 적응기를 거쳐왔고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저는 반드시 지정이 되어야 된다라고 생각하고] 수년째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는 송변전선로 문제도 언급했습니다.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옮기는 송변전선로가 확보되지 않다 보니 기업들이 투자 포기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 청장은 새만금이 재생에너지 메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풀어야 할 문제라며 관련 기관과 협의해 답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새만금 개발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새만금 사업의 일괄 예타 면제가 절실하다며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 그 수많은 사업들 하나하나 예타 받아 가면서 지금 하다 보니 한없이 늘어지는 그런 측면이 있기 때문에] 수질 문제와 관련해서는 3, 4등급의 수질을 유지하는 게 목표라며 조력발전이나 해수유통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연말에 재수립되는 새만금 기본계획에 담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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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민의힘 "이춘석 의원 사퇴, 특검 수용해야"차명 주식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이춘석 의원에 대한 사퇴 요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전북자치도당은 청렴성과 도덕성이 상징인 법사위원장이 타인 명의로 주식을 거래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매우 충격적이라며 이춘석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또, 민주당은 전북도민 앞에 사과하고, 진상을 명확히 밝히기 위해 특검 도입 요구를 즉각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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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돌봄 가정 '단독 경보형 감지기' 지원최근 노후 아파트에 홀로 있던 어린이가 화재로 희생되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전북소방본부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안전물품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으로, 스프링클러가 없는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며 최근 3년 이내 아이돌봄 서비스를 신청한 이력이 있어야 합니다. 지원되는 물품은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리는 단독 경보형 감지기와 콘센트용 소화 패치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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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탄소중립' 목재산업 진흥법안 추진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목재산업 진흥 법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대표 발의한 목재 이용법 개정안에는 기존의 목재문화 진흥회를 목재문화산업 진흥회로 확대 개편하고 목재산업 진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가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윤준병 의원은 정부가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해 목재 자급률 확대를 과제로 제시했지만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과 추진 체계가 미비하다며 법안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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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올림픽 유치위, AI 기술 접목 모색전주 하계올림픽 범도민 유치위원회가 인공지능 기술을 대회에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유치위원회는 오늘 전북자치도청에서 AI·학술 분과회의를 열고, 국제 스포츠 행사에서 활용된 AI 기술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AI 기술의 실질적인 적용 범위와 함께 공동 연구개발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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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대-호원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협약정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예비 지정된 전주대와 호원대가 본지정을 위해 전북자치도와 전주시, 군산시와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대학 간 연합 형태로 예비 지정된 두 대학은 음식과 예술 등 4개 분야의 공동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학교 기업이 참여한 글로벌 실습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혁신안을 내놨습니다. 교육부는 예비 지정 대학의 혁신기획서를 평가한 뒤 다음 달에 글로컬대학 10곳을 최종 선정할 계획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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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도시공단.장수한우공사 경영평가 '하위권'익산시 도시관리공단과 장수한우지방공사가 행정안전부의 올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5개 등급 가운데 4번째로 낮은 라등급을 받았습니다. 전북개발공사는 중간 등급인 다등급을, 전주시설공단은 상위 등급인 나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번 평가 결과는, 지방공기업의 기관장 연봉 산정과 직원 성과급의 지급 기준으로 활용됩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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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춘석 제명, '엄정 수사'... 지역 현안 '불똥'차명 주식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하루 만에 당에서 제명 처리됐습니다. 대통령까지 나서서 엄정한 수사를 지시하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춘석 의원이 주도하던 지역 현안에도 차질이 우려되는 가운데 자진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은 차명 주식거래 의혹이 불거진지 8시간 만에 자진 탈당과 함께 국회 법사위원장 사퇴의 뜻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탈당이 징계를 회피하려는 목적이라고 판단한 민주당은 당규에 따라 제명 조치를 내리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 국민들께서 우려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책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국민의힘은 이춘석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최악의 상황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엄정한 수사와 함께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장직 해촉을 지시했습니다. [강유정/대통령실 대변인 :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 진상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공평무사하게 엄정 수사하라며 지시하셨습니다.] 지역에서는 이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전북자치도당은 전북 정치인들이 잇따라 요직에 중용되면서 기대감이 커지던 때에 충격과 배신감을 안겨줬다며 의원직을 내려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태가 확산되면서 지역 현안에도 적잖은 영향이 우려됩니다. 이 의원은 익산역 KTX 역사 복합환승센터, 동물의약품 임상의약센터 조성, 새만금 특별법 재개정 등 주요 현안을 이끌어왔습니다. [이원택/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 : 이춘석 의원이 법사위원장직을 갖고 대응을 해주면 더 좋겠지만 우리 전라북도 모든 의원들이 단결해서 대응하는 데는 차질이 없다.] 이춘석 의원의 차명 주식거래 논란에서 시작된 파장이 지역 현안에도 큰 악재가 되진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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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바퀴벌레 널려있어... '저장 강박' 가구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려는 정신 상태를 '저장 강박증'이라고 하는데요 방치할 경우 악취는 물론 화재의 위험도 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장 강박 가구를 대상으로 물품 정리나 심리 치료를 할 수 있는 조례를 마련한 자치단체는 도내에 4곳밖에 되지 않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바닥 곳곳에 죽은 바퀴벌레들이 널려있습니다. 침대 바로 옆 고양이 변기에는 배설물이 쌓여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부엌은 이미 제 기능을 하지 못한 지 오래, 짐 더미에 가로막혀 베란다로 나갈 수도 없습니다. [김민지 기자 : 옷가지부터 온갖 잡동사니가 성인 키 높이만큼 쌓여 있습니다.] 오랫동안 보관해온 카시트 등 청소 시작 30여 분 만에 쓰레기봉투 수십 개가 가득 찼습니다. 설득 끝에 겨우 청소에 동의하긴 했지만 막상 물건을 버리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거주자 (음성변조) : 버려야죠. 버릴 건데. (버리긴 버릴 건데. 버려요?) 매트가 오면 그때 버리면 안 될까요?] 저장 강박증은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물건을 저장해놓고, 그렇지 않으면 불편함을 느끼는 행동장애를 말합니다. 군산시는 저장 강박이 의심되는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과 심리 상담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 군산시가 발굴한 의심가구는 40곳, 하지만 지원을 받았거나 진행 중인 곳은 15% 수준인 6곳뿐입니다. [송현정/군산시 복지정책과 : 오랜 기간 동안 설득을 해서 동의를 얻었는데 (청소) 당일에도 갑자기 마음이 바뀌셔서 하지 않겠다라고 거부를 하시는 경우도 있어서 저희가 접근을 시도하지 못한 경우도...] 쌓인 물건은 화재가 났을 때 불쏘시개 역할을 하거나 탈출을 어렵게 해 피해를 키울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짐을 정리하는 문제로만 볼 수는 없습니다. 현재, 관련 조례를 만들어 지원을 하는 지자체는 도내에서 군산과 전주 등 4곳밖에 없습니다. 조기 발견부터 물품 정리, 사후 모니터링 등 체계적인 지원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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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교육청, 내년 유치원·초중등 교사 358명 선발전북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과 초중등 교사 358명을 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선발 인원보다 191명이 줄어든 규모입니다. 학급별로는 유치원과 초등 교사 125명, 중고등학교는 29개 과목에서 233명을 선발합니다. 전북교육청은 다음 달 22일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합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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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부안 빼놓은 '고준위 특별법'원자력 발전에 사용한 핵 연료를 발전소에 보관할 수 있도록, 정부가 시행령을 제정하고 있습니다. 영광 한빛원전에도 이런 임시시설이 설치될 예정인데 고창과 부안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고준위 폐기물 처리장이 코앞에 설치되는 건데 보상조차 받을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현장음]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 손에 '반대'를 외치는 손팻말이 들려 있습니다. 이들이 반대하는 건 이달 초 정부가 입법예고한 고준위 특별법 시행령안입니다. 시행령안은 사용 후 핵 연료를 포함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을 한빛원전을 포함한 원자력 발전소에 임시로 저장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별도의 방폐장을 설치하지 못할 경우 이런 임시시설이 사실상 영구 방폐장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김원진 / 부안군의원: (방폐장 부지가) 정해지지 않으면 결국 2050년 중간 저장시설 운영 전까지는 계속 운영해야 되고 그 이후에도 계속 임시시설이 영구시설물로 될 수밖에 없는...] 주민 의견 수렴과 보상의 기준이 되는 '주변 지역' 범위도 논란입니다. [최유선 기자: [트랜스]정부가 정한 방사선 사고 대비 구역은 반경 30km입니다. 하지만 특별법상 사용 후 핵연료 저장 시설에 대한 주변 지역 범위는 5km에 불과합니다.] [CG] 이 기준대로라면, 기존 '영향 구역'에 포함됐던 부안군 5개 면이 모두 제외되고, 고창군 역시 상하면 석남리와 자룡리, 단 두 곳만 포함됩니다. [고창군 주민 : 원전 문제는 특히 그 지역 주민들의 목숨, 생명, 안전을 담보로 하는 시설을 하는 거잖아요. 근데 이거 결정하는데 지역 주민들 싹, 쏙 빼놨잖아요.] 산업부는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 관련 법을 참고해 동일하게 적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류창환/산업부 원전환경과 사무관 : 발전소 주변의 지원의 범위는 일단 그렇게 오랜 세월 이어오다 보니까 그 발전소 지원에 관한 많은 법들이 일관성과 통일성을 위해서...] 고창군과 부안군의회는 입법예고 의견제출 기간이 남은 만큼 주민들의 의견을 계속 전달하겠다는 상황. [조규철/고창군의원 : 지금 시행령에 반영하지 못하더라도 법이라는 것은 시대적 요구에 맞게 개정돼야 될 부분이기 때문에...] 주민들의 반발에도 한빛원전의 수명을 연장한 것도 모자라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문제까지 더해지며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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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유승민 회장... "올림픽, 전주 강점 살려야"전주 올림픽 유치를 위해서는 대한체육회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특히, 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인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국제 무대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데요 유승민 회장은 전주의 강점을 살리고 지역 간에 연대는 하되 지나치게 경기를 분산 개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전에서 전북자치도의 러닝 메이트인 대한체육회.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와 직접 소통하며 전주 유치의 당위성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 여기에 해외 스포츠 네트워크를 활용한 정보 수집과 인적 교류를 담당하고 있어 유치전에서 핵심 지원 기관으로 꼽힙니다.] 오는 11월 전주에서 열리는 IOC 공식 인증 마라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전북을 방문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올림픽 유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유 회장은 개최지 선정 방식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IOC 선수위원으로 활동한 경험 등이 있다며 유치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유승민 / 대한체육회장 : 동계 청소년 올림픽 할 때도 제가 유치단으로 참석해서 발표까지 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사실 그렇게 막 생소하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유승민 회장은 코번트리 IOC 위원장과의 개인적인 친분을 바탕으로 유치 가능성을 점치기는 어렵다며 전주 유치 가능성 질문에 답변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주가 보유한 전통과 음식 등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지방 도시 연대를 놓고 경기를 지나치게 분산해서 개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승민 / 대한체육회장 : 적절하게 잘 연대를 해가지고... 너무 다양하게 분산이 돼버리면 이게 중심이 또 흐려질 수가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올림픽 유치전의 최전방에 서 있는 대한체육회. 전북자치도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더 강화해서 최상의 팀워크를 구축했을 때 올림픽 유치 가능성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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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사업 예타 조사 면제 추진새만금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법 개정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은 새만금 용지의 매립과 조성, 기반 시설 설치 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는 내용을 담은 새만금사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이원택 의원은 4년 전 가덕도 신공항 사업의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를 일괄 면제하는 특별법이 통과됐다며 새만금 사업도 신속한 개발을 위해 예타 면제가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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