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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5년간 지반침하 '66건'...대응 체계 강화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장연국 의원이 발의해 본회의를 통과한 지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에는 지하 안전평가 현장점검 확대와 지반침하 관련 자료 공개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장연국 의원은 최근 5년 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가 66건으로 지하철이 있는 8대 대도시권을 제외하면 전국에서 가장 많다며 실효성 있는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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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 추석 전까지 어민 공익 수당 지급군산시가 추석 전까지 어민들에게 어민 공익 수당을 지급합니다. 1인 어업 경영체는 60만 원, 2인 이상인 경영체는 1인당 30만 원씩을 지역 화폐로 지급합니다. 올해 군산시의 어민 공익 수당 전체 지급액은 5억 4천8백만 원으로, 2021년 4억 3천3백만 원에 비해 26% 늘었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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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산재 노동자' 신속한 보상 법안 추진산업재해 노동자의 신속한 보상을 위한 법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은 업무상 사고가 발생하면 근로복지공단이 재해조사를 실시하고, 산재보험 급여를 우선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의 산업재해 보상보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윤준병 의원은 현행법은 재해조사 개시가 쉽지 않고 업무상 재해로 인정되더라도 제때 보상이 이뤄지지 않는다며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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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군, 외국인 1명 당 30만 원 지원완주군이 외국인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1인당 30만 원을 지원합니다. 완주군은 올해 숙련기능인력비자인 E-7-4 또는 지역특화형 지역우수인재 비자인 F-2-R을 취득한 뒤 한 달 넘게 완주군에 살고 있는 외국인 40명에게 모두 1천200만 원의 승급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완주군청이나 완주외국인지원센터에서 12월 19일까지 신청하면 됩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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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더민주혁신, 미국 투자 요구.관세 정책 규탄더민주전북혁신회의가 미국의 과도한 투자 요구와 관세 정책을 규탄했습니다. 전북혁신회의는, 한미 동맹은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이어져 왔는데도 미국이 470조 원이 넘는 현금 투자를 요구하는 것은 '노골적인 갈취'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관세로 가격을 인위적으로 올리고, 비자 제도로 인력을 제한하는 행위는 주권 침해이자 경제적 패권주의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철 기자 chul415@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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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기상관측장비도 지역 격차...전북 조밀도 하위권(영상취재)기상청에서 운용하고 있는 관측장비도 수도권 쏠림 현상이 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상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도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자동기상관측장비는 모두 45대로 장비간 평균 거리를 의미하는 조밀도는 13.4km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는 관측장비 110대가 분포돼 조밀도가 10.4km에 불과한 서울·경기보다 한참 멀고, 대구·경북, 충북 다음으로 장비간 평균 거리가 길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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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청사진 나왔지만...금란도 개발 언제쯤?군산항의 준설토를 쌓아 만든 인공섬, 금란도 개발사업이 표류하고 있습니다. 금란도 개발의 청사진을 제시한 기본 구상 용역이 2년 전 마무리됐지만 관심을 보이는 기업이 없어 첫발조차 떼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충남 서천군을 마주하고 있는 인공섬, 금란도입니다. 면적만 202만 제곱미터로 축구장 280개 크기의 방대한 땅입니다. [김진형 기자 : 군산시는 2012년부터 이곳 금란도를 개발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습니다.] 해수부도 2021년, 제3차 항만 재개발 계획에 반영했습니다. 또, 민간 기업들이 개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청사진을 제시하는 용역도 2023년 마무리했습니다. 수변 공원과 스포츠 레저단지, 컨벤션센터 조성 등 다양한 개발 방안이 담겼습니다. 기본구상 용역이 나온 지 2년이 지났지만 공모는 시작도 못 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 5천억 원에 이르는 사업비를 선뜻 투자하겠다고 나서는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 : 이 용역 이후에 아직까지 이 사업을 하려고 하는 참여자가 아직은 없어서 저희가 관련 기관들끼리 검토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상업 시설 조성에 부정적인 충남 서천군의 입장도 민간 투자 유치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군산시는 지난 2021년부터 서천군과 10차례 상생협의회를 열었지만 아직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군산시 담당자 : (서천군이) 금란도 쪽에서 수익사업을 하지 말아라, 상업시설이나 주거시설 비율을 높이려고 하지 마라 그런 입장이고...] 정부 재정으로 교량과 도로 등 기반 시설을 먼저 조성해 민간 투자 유치에 마중물을 부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지만 해수부는 검토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급물살을 타는 듯 보였던 금란도 개발 사업이 민간 투자 업체의 외면 속에 또다시 표류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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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보조인력 지원전북자치도교육청이 이번 학기부터 현장체험학습에 보조인력을 지원합니다. 보조인력은 버스 승.하차와 사고 대응 등 학생 안전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합니다. 지원 업무에는 안전 관련 경험이 많은 소방과 경찰 퇴직 공무원을 포함해 모두 740여 명이 투입됩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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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도소 부지 활용.... 중앙도서관 또 제외전주교도소의 부지 활용 방안을 찾는 작업은 오랫동안 제자리에 머물러있는데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예술콤플렉스 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습니다. 하지만 수년째 추진해온 국립중앙도서관 전주분원 사업은 이번에도 제외됐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전주시 평화동 작지마을입니다. 토지 보상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전주시는 2027년부터 교도소 신축 공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하지만 현 교도소의 부지 활용 방안을 찾는 작업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C.G> 당초, 국립과학관과 수소안전체험관을 유치하려 했지만 지방비 부담 등의 이유로 계획을 접었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전주분원을 짓겠다는 계획은 벌써 4년 동안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했습니다. // [ 전주시 관계자 (음성 변조): (정부가) 신규 시설에 대한 건립을 계속 지금 통제하고 있는 상황이고, 그러다 보니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 ]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교도소 부지 활용 방안 예산은 국립모두예술콤플렉스 조성 사업의 용역비입니다. 장애인 예술가들의 창작을 돕고 이들을 위한 공연.전시장을 짓는 사업입니다. [ 김학준 / 기자: 하지만 이 사업 또한 지난해 요구한 5억 원의 절반 수준에 그치면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전주시는 다음 달 국회 예산 심사를 앞두고 도내 정치권에 중앙도서관 전주분원과 국립모두예술콤플렉스 사업의 예산 증액을 요청했습니다. [ 전주시 관계자 (음성 변조): 예산 심의 단계에서 관심을 가지고 좀 챙겨달라 이런 차원에서 방문했고, 저희가 계속해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 책의 도시를 표방하는 전주시가 국립중앙도서관 분원에 공을 들여왔지만 정부가 신규 사업을 억제하는 상황에서 올해도 의미 있는 결과를 가져오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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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감사원 "국토부, 새만금공항 적자 해소 방안 마련 안 해"국토교통부가 새만금 국제공항의 적자가 연간 2백억 원에 이를 것이라는 내용을 보고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오늘, 지방공항 건설사업 추진 실태를 공개하고 국토부가 지난 2022년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이 같은 내용을 보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국공항공사와 자치단체 등 관계 기관과 재무성 확보 방안을 마련하지 않은 채 재원 조달 방안만 형식적으로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적자 해소 방안을 적기에 마련할 기회를 놓치게 됐다며, 국토부장관은 신규 지방 공항 운영자를 지정할 때 사전에 충분히 협의하고, 적자 해소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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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반복되는 '뒷북 대응'...불신 키워새만금공항 소송 패소와 농진청 일부 부서의 수도권 이전 계획 등이 불거지면서 전북 정치권과 전북자치도의 위기 관리 능력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제대로 대비하기는커녕 사전에 전혀 파악하지 못하다가 뒷북을 치는 상황이 되풀이되면서 불신을 키우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새만금공항 기본계획 취소 소송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전북 정치권과 전북자치도의 반응은 한결같았습니다. 패소 가능성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오히려 가덕도 신공항 예산이 삭감된 것과 달리 새만금공항은 정부 예산안에 1천2백억 원이 반영됐다는 데만 심취해 있었습니다. 재판이 진행 중인 사실조차 몰랐다는 국회의원까지 있었을 정도입니다. [김형우/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 (지난 11일) : 기본계획 취소 소송이 인용됐는데 저희가 국토부와 대응 방향을 잘 논의해서 2심에서는 반드시 승소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 일부 부서의 수도권 이전 계획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2월 이미 직제 개편으로 이전안이 마련됐지만, 전북자치도는 지난달 언론 보도가 나올 때까지 전혀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뒤늦게 농촌진흥청이 계획을 철회했지만 비판을 피해 갈 수는 없습니다. [김관영/도지사 (지난 8일) : 주요 연구 부서를 재배치하고, 이전 계획에 관한 것은 8월 언론 보도와 함께 알게 됐다는 게 사실입니다.] 이스타항공이 지난해 동절기에 군산공항 운항을 일시 중단하고 올해 초 전면 중단할 때도 상황은 비슷했습니다. 이처럼 잇따라 행정의 누수가 발생하면서 도민들의 불신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홍석빈/우석대 교양학부 교수 : 사전에 전략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가 적절한 전략과 대응책을 마련했어야 되는데 그렇지 못한 행정 역량의 부족 현상도 한 원인이라고 보겠습니다.] 뒷북 대응으로 더 이상 정치력과 행정력이 낭비되지 않도록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위기 예측과 대응 능력을 높이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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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안전한 등하굣길 특별법 제정해야"최근 미성년자를 유괴하려는 시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교육단체가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새길을 여는 참교육포럼은 유괴 예방을 위해 학교 밖 안전지킴이를 대폭 확대하는 등 인력 배치가 필요하다며, 재정적 지원을 위해 아동 안전 특별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전국적으로 하루 1.3건의 유괴 및 미수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범죄에 노출된 아동에 대한 심리.정서적 지원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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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통합 6자 간담회 모레 개최...주민투표 영향전주-완주 통합 논의를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이 주관하는 6자 간담회가 모레 (25일) 국회에서 열립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김관영 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안호영, 이성윤 국회의원에게 간담회를 요청했으며 이들 모두 참석 가능하다고 답했습니다. 윤호중 장관은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는 찬반 양측의 입장을 들을 계획인데, 이번 간담회가 통합 주민투표 권고 여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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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의당, 국토부 새만금공항 항소 철회 촉구정의당 전북자치도당이 새만금신공항 기본계획 취소 판결에 대해서 국토부에 항소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정의당은, 새만금공항이 대규모 재정 투입에도 지역 발전 효과는 불투명하고, 환경 파괴와 사회적 갈등만 심화시킬 거라며 이제는 항소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국토부뿐만 아니라 전북자치도와 정치권 모두 이번 사태의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며 불합리한 항소에 대해서는 끝까지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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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지검, "'초코파이 재판' 시민위 검토"검찰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이른바 '초코파이 재판'에 대해 검찰시민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주지검은 항소심 재판이 진행중이더라도 시민위원회를 열어 국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다며, 내부에서 시민위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시민위원회는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기소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시민위원회의 결정에는 구속력이 없지만 수사나 공판 과정에서 검찰이 참고할 수 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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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국회 찾아 신규 사업 예산 요청전주시가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윤동욱 부시장은 오늘 이성윤 의원과 박희승 의원 등 전북 국회의원을 찾아 전북혁신도시 야간문화공간 조성, AI 융합 전주 영화.영상 실증지원센터 건립 등 9개 사업의 국비 증액을 요청했습니다. 전주시는 또, 내년 정부 예산안에서 빠진 국립중앙도서관 전주분원 사업비의 신규 반영을 건의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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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 국내 대학 최초 CSIS 컨퍼런스 참가전북대학교가 국내 대학 최초로 미국 워싱턴 DC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에서 열린 2025 방위사업청 CSIS 컨퍼런스'에 참여했습니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이 자리에서 한미 동맹은 무기 구매를 넘어 공동 개발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전북대는 첨단방위산업학과를 중심으로 드론과 사이버, 피지컬 AI 등 신산업 분야에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대는 방위사업청은 물론 세계 여러 대학과 국제 공동연구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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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600억 절감할 수 있다"....공개 검증 시급전주 소각장 건설과 관련해 전주시와 민간사업자가 큰 입장 차를 보이고 있는데요 소각 공법과 추진 방식을 놓고 기본적인 수치도 맞지 않는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때문에 이런 주장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시민들이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양 측의 주장을 비교 검증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이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전주시의 소각장 건립에 대해서 민간투자사업을 제안한 한국전력기술 컨소시움은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시가 사실과 맞지 않은 정보를 일방적으로 시민들에게 전달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C.G> 전주시는 설명회에서 스토커 방식으로 재정사업을 할 경우 20년 동안 6,283억 원에서 6,654억 원, 저온 열분해 방식의 민간투자방식은 7,062억 원이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C.G> 하지만 한국전력기술 컨소시움은 저온 열분해 공법의 민간투자방식은 전주시의 추산보다 1,465억 원이 적은 5,597억 원이 든다고 반박했습니다. 전주시에게 돌아갈 배당금까지 고려하면 모두 1,600억 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안진세/한국전력기술 사업책임자: 전주시가 작성한 자료에 대해 심각한 문제점을 지적합니다.(민간사업 제안자의) 제안서 정보가 전혀 반영되지 않은 시민 의견 수렴 자료를 작성했습니다. ] 또, 저온 열분해 공법은 스토커보다 일산화탄소, 다이옥신 등 환경 오염 물질 발생을 낮춘다며, 소각 방식별로 오염 물질 배출 농도에 차이가 없다는 전주시의 의견을 반박했습니다. 이처럼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기 때문에 컨소시움 측은 주민들이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전주시에 여러 차례 사업 설명의 기회를 요구했지만, 그동안 전주시는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 거부해 왔습니다. [홍소지/전주시 자원순환과장 (지난 18일): 최대한 객관적인 정보만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 제안사의 요구를 거절했습니다. ] 컨소시움 측은 일관되게 재정 사업과 민간 투자, 그리고 소각 방법을 비교 검증할 수 있는 공정한 자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안진세/한국전력기술 사업책임자: 전주시가 주장하는 재정 사업과 민간투자 사업 제안사와 사업 방식의 비교가 가능한 토론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전주시는 김제와 완주, 임실에서 설명회를 열고 건립 방식을 결정할 예정이지만 전주시가 만든 자료를 바탕으로 한 일방적인 토론회는 의구심만 낳을 뿐입니다. 1,600억 원을 절감할 수 있다는 민간사업자의 주장이 맞는지 검증하고, 어느 쪽의 주장이 더 합리적인 지를 철저히 비교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전주시가 계속 거부하는 것은 스스로 공신력을 떨어뜨리는 것입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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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제2중앙경찰학교 최적지는 남원"전국경찰직장협의회가 오늘 성명을 내고 제2중앙경찰학교의 조속한 설립과 남원 유치를 촉구했습니다. 협의회는 현재 경찰의 주요 교육 기관이 충청권에 쏠려 있다며 다른 지역 경찰관들의 접근성 향상과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제2중앙경찰학교가 남원에 들어서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19일 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남원시와 제2중앙경찰학교 업무 유치 협약을 체결하고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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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대경 지검장 "검찰 기능 유지는 헌법의 영역"신대경 전주지방검찰청 검사장이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검찰 개혁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신 지검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검찰 수사권이 폐지되면 범죄 수사와 기소가 원활하게 이뤄지기 어렵다며 검찰은 헌법에 명시된 기관으로 본연의 기능을 유지하는 건 헌법의 영역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보안업체 직원이 사무실에 있던 1,050원어치의 과자를 먹다가 기소된 이른바 '초코파이 재판'에 대해선 피해자가 처벌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고, 합의도 이뤄지지 않아 기소 유예가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며 항소심 재판부에 적절한 의견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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