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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역업체 참여 150억까지...'기대 반, 우려 반'그동안 도내 공공기관에서 발주한 공사의 절반 이상은 수도권의 건설 업체가 차지해왔습니다. 정부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역 건설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공사 금액 기준을 150억 원으로 늘렸는데요. 도내 건설업계는 환영하고 있지만 이런 규모의 공사 자체가 워낙 적어서 실효성이 크지 않을 거란 지적도 여전합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지방 공사 지역업체 확대 방안. 자치단체가 발주한 공사에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범위를 크게 늘렸습니다. [CG] 기존 지역제한 경쟁입찰 제도의 상한선을 최대 100억 원에서 150억 원으로 올렸습니다.// [이정민 기자: 정부는 이를 통해 연간 2조 6천억 원 규모의 수주 물량이 지역 건설업체에 돌아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동안 침체에 빠진 도내 건설업계는 대체로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새만금 개발과 대광법 개정 같은 대형 호재로 지역 업체들의 참여 기회가 대폭 늘어날 것이란 기대가 큽니다. [윤석/00종합건설 대표이사: 일단 파이가 커지는 거에 대한 기대감은 있고요. 과거에 비교해서는 확실히 새만금 지역이나 그런 대형 공사에 참여하기가 좀 수월해질 거라고는 예상을 합니다.] 하지만, 재정자립도가 전국 최하위인 전북에선 체감이 크지 않을 것이란 우려도 있습니다. 자치단체마다 예산난에 시달리고 있어 대형 공사는 엄두조차 낼 수 없는 형편이기 때문입니다. [CG] 최근 5년간 도내 자치단체에서 발주한 100억 원에서 150억 원 미만 구간의 공사는 한 해 평균 7건에 그치고 있습니다.// [소재철/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회장: 지방 재정의 어떤 한계점 때문에 그러한 부분이 있겠는데 좀 건설 물량을 늘려줘야 저희 건설 회원사들이 수주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거거든요.]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선 국비 사업 확보를 위한 자치단체와 정치권의 노력은 물론, 지역 업체들의 기술 경쟁력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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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밋빛 MOU'...실제 투자는 절반도 안돼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투자를 약속한 기업 가운데 실제 공장을 지은 곳은 채 절반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익산시가 실적에만 급급해 실제 투자 여력이 있는지는 제대로 살펴보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2백30만 제곱미터 면적의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입니다. 지난 2014년 첫 분양을 시작한 뒤로 129개 기업이 입주해 76%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익산시 담당자 : 일반기업들 기준으로 분양 가능한 땅은 19% 정도 남아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익산시는 2016년부터 최근까지 10년 동안 181개 업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업체들은 1조6천억 원을 투자해 6천8백 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약속대로 투자가 이뤄졌다면 국가식품클러스터는 분양이 끝났어야 했지만 실제 투자 약속을 이행한 곳은 75개 업체에 불과했습니다. 자금사정 악화나 경매 등으로 투자를 이행하지 않거나 포기한 업체도 91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지금까지 실제 투자 금액은 5천2백억 원, 일자리 창출은 2천 명에 그쳤습니다. [손문선/익산 좋은정치시민넷 대표 : (투자 유치)실적 중심으로 하다보니까 기업체에 대한 자금 사정이나 금융상황 등 여러 조건들을 고려하지 않고 MOU를 체결하다 보니까 (투자이행) 실적이 미비한 것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농림식품부는 조만간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한 투자 유치 실적이 예타 결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거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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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연구원, 5극 3특 전북 소외 우려균형 발전을 위한 정부의 5극 3특 정책이 실제로는 5극 중심으로 설계돼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전북연구원은 이슈브리핑을 통해 초광역 교통망 구축이 거의 5극 중심으로 언급되고 있다는 것 등을 사례로 들며 3개 특별자치도가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일 위험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연구원은 법 개정을 통해 전북자치도를 자립적인 초광역권으로 인정하고, 패키지형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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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성치두 전 청년소통위원장, 전주시장 출마성치두 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청년소통협력위원장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주시장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성치두 전 위원장은 지역 균형 발전에 사활을 걸고 전주, 전북의 인구와 경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돈과 일자리, 청년이 넘치는 전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이재명 정부 전반기에 전주와 익산, 김제와 완주, 진안까지 통합해 전주광역시를 출범하고, 전북의 교통 문제 해소와 자강기업 육성 등을 공약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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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우수 법관 9명 선정...뇌물 의혹 판사도 포함전북지방변호사회가 올해 우수 법관으로 광주고법 전주재판부와 전주지법 소속 법관 등 9명을 선정했습니다. 상위 법관 9명의 평균 점수는 89.24점으로 소송지휘권 행사의 적절성이나 품위있는 언행, 사건의 신속한 진행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뇌물수수 혐의로 공수처 수사를 받고 있는 판사가 우수 법관으로 선정돼 의문이라는 지적에는 개인적인 신변 문제는 평가 내용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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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황호진 전 부교육감, 전북교육감 출마 선언황호진 전 전북교육청 부교육감이 내년 전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합니다. 황 전 부교육감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의 희망은 교육이라며 부교육감의 재직 경험을 바탕으로 무너진 전북교육을 복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공약은 도내 모든 신생아에게 20년간 교육지원금 1억 원 지급과 AI 기반 문해력 증진 시스템 등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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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환경청,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2-1단계 추진전북지방환경청이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2-1단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전북지방환경청은 부안군 변산면 일대 축구장 500개 규모의 부지에 2033년까지 2천288억 원을 들여 환경생태용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 사업은 인근 관광, 레저 용지의 환경 부담을 줄이고, 야생 동식물의 서식지를 보전하는 구역 등으로 구성됩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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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인센티브 재촉했지만..."올해 발표 어려워"전주 완주 통합과 관련한 정부의 인센티브 개편안이 내년에나 나올 전망입니다. 재정 지원을 확대하는 것은 통합 논의를 이어갈 수 있는 마지막 불씨로 여겨져 왔는데요. 발표를 재촉해왔던 통합 찬성 측의 속내가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완주 통합 인센티브 확대는 재정 지원을 기존 6천억 원 수준에서 1조 원 이상으로 대폭 늘려달라는 것. 지역 주도의 행정 통합을 유인하고 예산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서입니다. 정치권에서는 연내 발표를 예상했었는데 그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 : 올해 안에 조금 힘들 것 같고 이걸 저희가 조금 정제를 해서 지역 의견도 듣고 중앙부처랑 협의도 하고...] 기약 없는 주민 투표에 민선 8기에서 통합 논의는 동력을 완전히 상실한 상태. [변한영 기자 : 주민 투표 권고 여부에 더해 인센티브 개편안까지 나오지 않으면서 통합은 전북의 핵심 의제보다는 골칫거리 사안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실낱같은 희망이라도 살리기 위해 인센티브 확대가 필요했던 건데, 전북자치도와 전주의 정치권이 정부에 발표를 서둘러 줄 것을 재촉해 온 이유입니다. [정동영 / 국회의원 (7월 21일) : 제가 임명이 된다면 국무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통합의 주관 부서인 윤호중 행안부 장관과 긴밀하게 협의를 해서...] 현 시점에서 변수가 되는 것은 전북에서 열리는 타운홀미팅입니다. 이 자리에서 행안부가 통합 인센티브에 대해서 언급할 수도 있지만 전망은 불투명합니다. 내년에는 지방선거까지 있어서 타운홀미팅에서도 의미 있는 설명이 나오지 않는다면 통합 논의는 이도 저도 아닌 어정쩡한 상태에 빠져들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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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도비 확보에도 60여 개 사업 차질"전주시의 재정난으로 내년에 60개가 넘는 사업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주시의회 신유정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전주시의 열악한 재정 상황으로 내년도 예산안에 국.도비가 확보됐음에도 시비가 한 푼도 매칭되지 않은 사업이 60여 개, 200억 원 규모에 이른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전주시의 올해 누적 지방채는 6,083억 원, 연 이자 195억 원, 재정 자립도는 22%로 재정이 한계에 도달했다며 전주시에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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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지방 이전론' 확산대규모 송전선로 건설의 문제점과 대안을 살펴보는 기획보도를 전해드렸는데요, 오늘 열린 토론회에서는 이른바 지산지소 원칙을 실현하기 위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지방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지적이 쏟아졌습니다. 전북에서는 새만금이 최적지로 꼽히면서 전략적 대응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들어설 예정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는 원전 16기 규모에 해당하는 최대 16GW의 전력이 필요합니다. 이미 수도권의 전력 수요가 많은 상황에서 용인까지 추가 전력이 필요해지자 전국 곳곳에 송전선로 건설이 추진되면서 주민 갈등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종민/국회의원(지난 10월 국정감사) : 전력망 특별법 이후에 빨간색 18개 지역에서 대책위원회가 만들어졌어요. 이게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에 따라 에너지를 생산하는 지역에 공장을 배치해야 한다는 이른바 지산지소 요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특히, 용인 클러스터의 경우 이미 첫삽을 뜬 SK하이닉스 공장을 제외하더라도 내년 착공 예정인 삼성전자 공장만큼은 지방 이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석광훈/에너지전환포럼 전문위원 : (수도권은) 이미 기존의 전력망이 구조적으로 한계에 도달했기 때문에 대형 산업 수요를 지방으로 사실은 분산시켜야 되는.] 후보 지역 가운데는 새만금이 가장 유력하다는 평가입니다. [오창환/전북대 지구환경과학과 교수 : 균형발전도 되고 (용인처럼) 이런 가스 발전을 만들지 않아도 되고 그래서 국가적으로나 기업적으로나 전라북도 모두에게 이익이 되기 때문에.] 삼성전자 이전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용인의 1단계 사업은 유지하되 2단계와 3단계 사업은 호남과 영남으로 분산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박상인/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 호남과 영남 지역에서 가장 최적의 후보지가 어디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지역하고 정부, 지자체와 같이 해서 지금 정할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대규모 송전선로 건설을 줄이고 지산지소 실현을 위한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전북도 차원의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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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 2029년까지 침수 피해 예방 사업군산시가 극한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수도 사업을 추진합니다. 군산시는 오는 2029년까지 모두 1,382억 원을 들여 중앙동과 대야면을 중심으로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공공하수처리장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군산시는 내년부터 설계 용역과 기술 검토 등 사전 절차를 차례대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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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역 주느니 은행 예치"..예산 삭감 반발대통령은 과할 정도로 지역에 투자하겠다면서 균형 발전을 강조하고 있지만, 정작 예산은 따로 놀고 있습니다. 국회가 지역 방송 지원 예산을 어렵게 늘려서 올려놨더니, 기재부는 지역에 주느니 은행에 넣어놓겠다고 합니다. 반발이 일고 있습니다. 지역민방 공동취재단 김도환 기자입니다. 국회 과방위는 이번 예산 심사에서 오랜 논란인 방송 발전 기금 문제를 풀었습니다. 기금은 내지 않고 운영비만 받아 갔던 아리랑TV와 국악방송 예산을 소관 부처인 문체부로 돌렸습니다. 남는 기금으로 지역 중소 방송 지원을 늘려 207억 원을 만장일치로 편성했습니다. 하지만 최종 조율 과정에서 증액분이 전액 삭감됐습니다. 기재부가 기금 수지가 좋지 않다며 반대하고, 예산은 은행에 넣어두기로 했습니다. [황현구/지역민방협회 부회장: 기업으로 치면 지역 중소 방송은 소상공인에 해당합니다. 이 소상공인에 대한 예산을 책정해 놓고 은행에 예치하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이재명 정부 반드시 약속을 지켜야 합니다.] 국회 과방위는 물론 지역 사회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지역과 다양성에 지원하자는 방송 발전 기금 취지와 의회 합의까지 무시한 지역 홀대라는 겁니다. 특히 균형 발전을 국가 생존 전략으로 천명한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을 무력화한 오만한 행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훈기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 우리가 아직도 기재부 국가가 아닙니다. 이제는 이재명 정부의 새로운 국가입니다. 기재부가 이 부분을 정확히 사과하고 방안을 마련해 주실 것을 촉구합니다.] 한국지역방송협회는 정부에 지역 방송 예산을 원안대로 복원할 것을 요구하면서, 의사 결정 과정을 면밀하게 조사해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민방 공동취재단 김도환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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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노인 일자리 1만 6천여 명 모집전주시가 내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1만 6천여 명을 모집합니다. 전주시는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공원.거리 환경 정비와 교통안전 지도 등 공익 활동, 전문적인 직무를 맡을 역량 활용 사업 참여자 등 1만 6,559명을 차례로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65세 이상 노인은 주민센터와 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등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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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섬 주민 이동권 보장 위한 공영항로법 추진섬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법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가 공영항로법은 필요할 경우 국가가 직접 공영항로를 지정하고, 공공기관에 위탁해 운영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윤준병 의원은 수익성이 낮아 민간이 기피하거나 관리가 부실한 항로를 국가가 책임지고 운영하는 공영항로 체계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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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립여성중·고, 신입생 모집...60명 선발늦깎이 학생들의 배움터인 전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가 내년도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이번 모집에서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과정 각각 30명씩 총 60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2일까지이며 최종학교 졸업 증명서 등을 지참해 학교에 방문하면 됩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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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민석 총리, 식품진흥원에서 식품산업 점검김민석 국무총리가 익산에 있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을 방문해 전북의 식품 산업을 점검했습니다. 또, 청년 식품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김민석 총리는 식품산업진흥원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정부 차원의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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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특별법으로 '무사증 특례' 추진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오늘 전주에서 열렸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와 해외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 등을 위해 무사증 제도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기간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나 물류 기능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특례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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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반쪽짜리 통합 회견... 메시지는 '맹탕'국회 안호영 의원이 오늘 전주시의회, 완주군의회 의장과 함께 행정 통합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예고했었는데요 두 의장은 사전에 협의된 게 없다며 참석하지 않아, 결국 기자회견은 알맹이도 없는 반쪽짜리로 끝났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C.G> 안호영 의원 측이 어제 공개한 기자회견 일정입니다. 전주시의회, 완주군의회와 함께 전주-완주 통합에 대한 입장을 전달하겠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기자회견장에는 안호영 의원만 참석했습니다. [안호영/국회의원: 오늘 이렇게 말씀드리고 또 적절한 기회에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반쪽짜리로 진행된 회견에서 안호영 의원은 두 지역 의회 주도의 공론화 필요성과 피지컬 AI 상생 방안 등을 언급했지만 원론적인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안호영 의원은 두 의장이 참석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공지 과정에 오해가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당사자들은 사전에 협의가 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남관우/전주시의회 의장: (기자회견) 그 취지는 잘 모르겠네요. 기자회견 내용이 어떤지 저는 몰라요. 어떻게 했는지 ] [유의식/완주군의회 의장: 협의가 된 게 하나도 없거든, 갑자기 통합 관련해서 기자회견을 한다고 하니까 저희 취지하고 많이 달랐죠. ] 맹탕으로 끝난 기자회견, 당사자들 간의 협의도 충분치 않았고 동상이몽에 정치적인 제스처만 남았다는 지적까지 나오면서 주민들의 피로감만 쌓여가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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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데스크논평) 김관영 지사는 프로인가 아마추어인가?최근 전북도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북의 주요 현안을 국정 과제나 정부 의제로 전혀 연결시키지 못하고 있고, 대형 국책사업은 판판이 고배를 들고 있습니다. 정부가 미래산업의 새판을 짜고 있고, 전북의 운명에도 절체절명의 시간인 만큼, 노력이 아닌 성과를 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데스크 논평입니다. "열심히 하는 건 아마추어이고, 어찌됐든 잘 하는 게 프로라고 합니다. 임기 중에 열심히 하지 말고 꼭 잘 하셔야 합니다." 2022년 7월 1일 취임식 직후 기자실을 찾은 김관영 지사에게 했던 말입니다. 이는 어떤 상황에도 지역을 위해서 성과를 내달라는 당부였습니다. 요즘 전북도정을 바라보는 도민들의 시선은 기대 보다는 우려가 큽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임기 초부터 대형 투자유치를 잇따라 이끌어내고 이차전지 특화단지까지 유치해서 경제 활성화에 기대를 모았습니다. 잼버리의 악몽도 잠시 골리앗에 맞섰던 다윗처럼 인천을 떨치고 한상대회를 유치하고, 서울을 꺾고 올림픽 국내 후보도시가 돼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SK 데이터센터와 국가 컴퓨팅 센터에 이어 핵융합 연구시설까지 줄줄이 유치에 실패했습니다. 올림픽 유치나 전주-완주 통합과 같은 지역의 핵심 사안도, 새정부의 국정과제나 정부 의제에 반영시키지 못했습니다. 이웃한 전라남도는 연일 천지가 개벽한 것처럼 승전고를 울려대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세 개의 대형 사업 이외에도 LS전선의 대규모 해상풍력 투자를 유치하고 현대차의 수소 AI시티까지 유력하다는 것. 전남이 대한민국의 에너지와 AI 수도로 발돋움할 천년의 기회라며 흥분하고 있습니다. 전북은 분산 에너지 특구 유치 실패도 뼈 아픈데, RE100 산단도 물 건너 갔거나 체면치레 수준에 불과할 거라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6개월에서 1년은 어느 정부, 어느 시기보다 중요합니다. 이재명 정부가 4차 산업, 에너지 전환, AI를 중심으로 미래 산업구조의 새판을 짜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북으로서는 낙후된 3등 동네로 영원히 추락하느냐, 마지막 실낱같은 동아줄을 잡느냐, 하는 절체절명의 시간입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2022년 취임사에서 "반드시 전북경제를 살려내고 전북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라, 이 간절하고 절박한 도민의 명령 꼭 받들겠습니다"라며 사자후를 토했습니다. 김관영 도지사가 프로인지, 아마추어인지 입증할 시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데스크 논평입니다. 이승환 기자 smartle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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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해경, 겨울철 선박 안전관리 강화(화면)부안해경이 겨울철을 맞아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를 강화합니다. 부안해역에서는 최근 3년 동안 선박 화재와 부유물 감김 등 3건의 선박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부안해경은 겨울철에는 난방기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고, 수온도 낮아 사고가 나면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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