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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춘석 '후폭풍'...지역 정치판 '요동'새 정부 출범 이후 한껏 힘이 실렸던 지역 정치권이 이춘석 의원의 차명 주식거래 사태 이후 거센 후폭풍에 휩싸였습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간의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고 지역 정치지형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익산 정치권은 그야말로 르네상스 시대를 맞았습니다. 한병도, 이춘석 의원이 국회의 핵심인 예결위원장과 법사위원장이 됐고, 익산 출신이거나 연고가 있는 위성락 대통령실 안보실장과 한민수 민주당 당 대표 비서실장도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한민수/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지난 6월) : 많은 분들이 고마워 하셔서 너무 좋고 제가 우리 정청래 의원님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또 보냈습니다. 다들 좋아하시니까 너무 좋습니다.] 하지만 이춘석 사태는 집권 초기, 개혁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던 여권에 치명상을 안겼습니다. 지역 정치권 역시 상상도 하지 못한 악재에 요동치고 있습니다. 정헌율 시장의 3선 퇴진으로 가뜩이나 치열하게 전개되던 민주당 내 차기 시장 경쟁구도부터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지방선거 당내 경선이 6,7개월 밖에 남지 않은 마당에, 지역 정치권의 한 축인 익산갑이 사고 지구당이 된 상황. 누가 지역위원장이 되느냐에 따라 시장 선거는 물론, 다음 총선 구도 역시 새로운 판이 짜여지게 됩니다. 물론 사안의 민감성을 고려해 민주당이 과거 이상직 의원의 유고로 비어 있던 전주을 처럼, 당분간 임시체제로 운영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원택/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 : 계속 사고 지구당으로 넣을 거냐, 새로 직무대리를 뽑을 거냐 아니면 지역위원장을 뽑을 거냐 그걸 이제 조강특위(조직강화 특별위원회)에서 결정을 할 걸로 봅니다.] 익산에서는 국민의힘 조배숙 의원에 대한 배신감에, 이춘석 사태까지 터져나오면서, 정치권에 대한 비판을 넘어 불신으로까지 확산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익산시 공무원의 비리 의혹과 관련자의 극단적 선택까지 겹치면서 지역 분위기는 더욱 뒤숭숭합니다. [이창엽/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 : 불안하게 하고 있고 실망하게 하고 있는데 내년 지방선거에서 그들이 누구를 선택할지 또는 어떤 당을 선택할지에 따라서 지역 정가 또는 지역 정치세력은 재편될 것이다.] 이춘석 사태가 여권과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던 전북은 물론, 익산 정치권마저 혼란과 불신의 늪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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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5극 3특 중심 성장"...'지방시대' 기대이재명 정부가 5년간 국정운영의 나침반이 될 국정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정치와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에 걸친 청사진이 마련됐는데, 특히 주목되는 건 균형 성장입니다. 5극 3특을 중심으로 수도권 일극 체제에서 벗어나겠다는 건데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이른바 지방시대가 열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대한민국을 5개의 초광역권과 3개의 특별자치도로 재편하는 5극 3특. 새 정부 국가균형성장 전략의 핵심으로 3특의 한 축인 전북자치도로서는 기대감이 큽니다. 우선 AI나 바이오 분야의 미래 산업을 지역별 성장 엔진으로 선정하겠다는 것. 또, 지역 거점 국립대를 서울대 수준으로 육성함과 동시에 공공기관 2차 이전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과 함께 공공의료 강화 등을 통한 균등하고 고른 삶을 실현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를 도모하여 그 결실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균형 성장을 추진할 것입니다.] 지방 정부의 역할과 권한도 확대됩니다. 먼저, 지방시대위원회에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의 예산 사전 조정권을 부여하겠다는 구상. 다시 말해, 균형발전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예산 편성 과정에서 지방시대위가 지자체의 의견을 듣겠다는 것입니다. 지자체가 계획하면 정부가 패키지로 지원하는 지역투자협약도 활성화합니다. 특히,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기준도 5백억 원에서 1천억 원으로 완화돼 지역 SOC 사업에 탄력이 기대됩니다. [박수현 / 국가균형성장 특별위원장 : 무엇보다 중요한 예비 타당성 조사도 25년 만에 대폭 전면 개선했습니다. R&D 사업은 예타에서 제외하도록 했습니다.] 균형 발전은 지역에 대한 배려가 아닌 국가 생존을 위한 전략이라고 강조해 온 이재명 대통령. 무엇보다 균형 발전 전략이 5극 3특 중심이어서 전북특별자치도가 거는 기대감이 작지 않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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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미세먼지 관리 등 5****** 계획 수립전북자치도가 미세먼지 관리와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5******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기준 1세제곱미터에 16마이크로그램였던 초미세먼지 농도를 오는 2029년까지 13마이크로그램 이하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이를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와 전기·수소차 보급 확대, 모니터링 강화 등 주요 과제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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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말 산업 육성 지원사업...29일까지 접수전북자치도가 도내 말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합니다. 이를 통해 학생 승마 체험과 유소년 승마단 운영 등을 지원합니다. 참여를 원하는 사육농가나 승마장 운영자는 오는 29일까지 시군에 신청하면 됩니다. 농식품부는 지난 2018년, 익산과 김제, 완주 등 도내 5개 시군을 말 산업 특구로 지정했고, 전북지역의 승마 인구는 4천4백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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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교육청, 수시 지원 전략 설명회 16일 개최내년도 대입 수시전형 지원 전략 입시설명회가 오는 16일 전북자치도교육청 창조나래에서 열립니다. 설명회에선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상담 교사들이 전북권 대학을 비롯해 수도권 대학과 지방 거점 대학의 수시 지원 전략을 소개합니다. 전북교육청은 참여하지 못한 수험생들에겐 도교육청 유튜브를 통해 설명회 영상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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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정위, 내일 국정과제 발표...전북 현안 주목국정기획위원회가 내일 대국민 보고 대회를 열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청사진을 공개합니다. 국정기획위는 지난 두 달 동안 123개의 국정과제와 560여 개의 세부 실천 과제를 선별해 왔습니다. 전북자치도는 국정기획위에 올림픽 유치 지원과 피지컬 AI 육성 등 21개 핵심 과제를 건의했고, 발표 내용에 따라 지역 현안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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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11개 지방의회, 연수비 부풀리기 의혹 수사전북 대부분의 지방의회가 국외 연수비 부풀리기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예산감시 전국네트워크에 따르면, 전북자치도를 비롯해 전주, 익산, 정읍, 김제, 남원, 임실, 순창, 진안, 고창 등 지방의회 11곳이 수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현재 전북도의회는 전북경찰청에서, 나머지 10개 지방의회는 각 관할 경찰서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서 권익위원회는 2022년 1월부터 2년여 동안 전국 243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국외출장 실태를 점검하고, 위반 사항이 적발된 지방의회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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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정치권 '조국 바람' 재연 촉각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사면되면서 전북 정치권이 술렁거리고 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독점구도에 커다란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전망 때문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해 총선에서 이른바 지민비조 전략을 내세워 성과를 거둔 조국혁신당. 전북에서는 45.5%의 정당 지지율을 얻어 민주당을 8% 포인트 가량이나 앞섰습니다. 지난 4월에는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민주당을 꺾고 첫 단체장도 배출했습니다. 혁신당은 조국 전 대표의 사면으로 전북에서 조국 바람이 다시 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장 내년 지방선거에서 도지사는 물론 14명의 시장군수 후보를 낸다는 계획. [정도상/조국혁신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 : 저희가 좋은 후보 찾아서 내면 14개 시군 중에서 반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국 바람이 예전 같지 않다는 시각도 만만치 않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아직까지는 참신한 신인 정치인 영입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뚜렷한 대항마가 부족하다는 겁니다. 민주당은 사면 효과가 지방선거의 결정적인 변수가 되긴 어렵다며애써 의미를 축소하고 있습니다. [이원택/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 : 조국 전 대표의 명성과 서사야 있겠지만 또 이제 선거는 냉정한 정당 기반과 후보의 경쟁력이 같이 움직이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 조국혁신당이 민주당과 대등하게 경쟁할 만한 인재를 얼마나 발굴하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홍석빈/우석대 교양학부 교수 : 유능하고 도덕적인 인사들을 어떻게 발굴을 해서 내년도 지방선거에 조국혁신당의 간판으로 내세울 수 있느냐에 따라서 지방선거 판도가 크게 흔들릴 가능성도.] 정권 교체로 민주당 독점체제가 더욱 공고해진 가운데, 조국혁신당이 전북 정치권의 태풍의 눈이 될 지, 아니면 찻잔 속의 태풍에 머물고 말지 내년 지방선거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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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액 체납자 압류 동산 313점 전자공매전북자치도가 고액 체납자의 압류 동산을 전자공매합니다. 전북자치도는 다음 달 1일부터 사흘 동안 압류된 명품 시계와 가방 등 3백여 점을 캠코 공매 포털인 온비드를 통해 공매하고, 4일 낙찰자를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입찰 기간 도청에서는 공매 물품을 직접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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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허강무 민주당 도당 선출직 평가위원장 임명허강무 전북대 공공인재학부 교수가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선출직 공직자 평가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됐습니다. 허 교수는 현역 단체장을 비롯한 지방의원의 역량과 의정활동 등을 평가해 내년 지방선거 공천을 위한 기초 자료를 만들게 됩니다. 민주당 중앙당에서는 신영대 의원이 복당과 관련한 당원자격심사위원회 위원에, 윤준병 의원은 선거 전략을 논의할 지방선거 기획단 위원으로 임명됐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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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해경, 출입통제구역 무단침입 잇따라 적발출입이 통제된 연안시설에 무단으로 침입하는 사례가 잇따라 적발되고 있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한 달 동안 통제구역 무단 침입이 4건 적발됐다며, 울타리를 훼손하거나 간이 사다리를 설치하는 등 무단출입 방식도 점차 대범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주요 통제구역인 새만금 신항만 방파제와 군산항 남방파제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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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번 주 국정과제 발표...전북 현안은?새 정부 5년간 국정 운영의 나침반이 될 국정과제 발표가 임박했습니다. 이 결과에 따라 전북의 현안도 큰 변화를 맞게 돼 전북 관련 과제가 얼마나 반영될 지 주목됩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6월, 이재명 정부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출범한 국정기획위원회. 어느덧 두 달 동안의 활동을 마치고, 오는 14일 해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하루 전인 13일 수요일쯤 그동안 검토하고 조율한 내용을 정리해 국정과제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랜스) 전북자치도가 그동안 발굴해 국정기획위에 건의한 국가적 과제는 모두 4개 분야에 21개 과제. 하나하나 실현 가능성과 함께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 대선 공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 우선 지역의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올림픽 유치 지원은 국정과제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관심이 집중되는 건 다른 자치단체들도 눈독을 들이는 현안들입니다.] 모든 시도가 관심을 기울이는 건 국가균형발전의 틀을 바꾸는 정책이자 정부가 최우선 정책 과제로 거듭 강조한 RE100 산업단지. 또 첨단 미래산업으로 국가간, 시도간 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피지컬 AI산업과 방위산업도 벌써부터 눈치싸움이 치열합니다. 하지만 올림픽이나 새만금처럼 특정 지역에 국한된 현안이 아니고서는 국정과제에 지역이 명시되지는 않습니다. 큰 틀의 주제로만 발표하는 만큼 국정과제를 실현할 6백여 개의 과제를, 지역 현안과 연결하기 위한 명분과 논리 개발이 중요합니다. [천영평 / 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장 : 그 실천과제 속에 세부적인 사업들과 연계되는 과제들이 있어요. 국정기획위원회 전문위원이라든지 교수들이나 부처를 통해서 (대응할 계획입니다.)] 정부 재원과 정책 지원을 뒷받침하게 될 국정과제. 새 정부가 마련한 5년 계획에 전북의 미래는 얼마나 반영될 수 있을지 비상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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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광복절 앞두고 이륜차 난폭운전 등 단속 강화광복절을 앞두고 경찰이 오토바이 등 이륜차 단속에 나섭니다. 전북경찰청은 광복절 전날인 14일 도내 곳곳에서 오토바이 등 이륜차를 대상으로 안전모 미착용과 음주운전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합니다. 특히 야간 난폭 운전 같은 폭주 행위가 발견될 경우 사후 추적 수사를 통해 반드시 검거한다는 계획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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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올림픽 유치 분위기 확산 SNS 이벤트 진행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이달 말까지 국제올림픽위원회의 글로벌 캠페인인 레츠 무브와 연계한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명 이상이 운동하는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개인 SNS에 올리고, 필수 해시태그인 전주 올림픽 유치 응원을 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합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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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윤덕, '이춘석 보좌관 친분설' 괴문서 유포자 고소이춘석 의원의 주식 차명거래와 연관된 보좌관과, 김윤덕 국토부장관과의 친분을 주장하는 괴문서가 나돌면서, 김 장관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김 장관 측은 누군가 특정한 목적을 갖고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을 꾸며냈다며 죄질이 매우 불량한 만큼 최초 유포자에 대해서는 선처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문서에는 해당 보좌관이 전북 정치권에서 정치자금과 이권의 통로 역할을 해왔다는 주장과 함께 지역 정치권 전반에 구조적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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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 학기 코앞인데'...AI 교과서 중단되나올해 1학기부터 도내 초중고등학교 일부 학년에 AI 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됐습니다. 하지만, 최근 교과서로서 지위가 박탈되면서 도입 반년 만에 교실에서 사라질 처지에 놓였습니다. 전북교육청이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뾰족한 수는 없어 보입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3월부터 초등학교 3~4학년과 중고등학교 1학년의 일부 과목에 도입된 AI 디지털교과서. (트랜스 자막) 도내에선 전체 760개 학교 가운데 33%인, 250여 곳이 한 가지 이상의 과목을 선택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 도입 초기, 학교마다 기기 오류나 접속 장애로 혼선을 빚기도 했지만 차츰 교실에 안착해 가는 모습입니다. [강방용/전주송원초등학교 교감 : 단순히 종이나 연필로 공부하는 것보다 훨씬 더 흥미를 가지고 참여를 하거든요. 훨씬 더 효율적이고 학생 개개인에게 도움이 되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는 2학기부터 AI 교과서의 활용 여부가 불투명해졌습니다. AI 교과서의 지위를 교육 자료로 규정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이달 초 국회를 통과해 AI 교과서를 지원할 법적 근거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전북교육청이 학생 한 명에게 매달 3만 원에서 5만 원씩 지급하던 AI교과서 구독료 지원이 중단될 위기에 놓인 겁니다. 전북교육청은 당장 2학기 개학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AI 교과서를 희망하는 학교에 대해 이렇다할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 관계자(음성변조): 교과서로 예산이 잡혀 있었기 때문에 교육 자료로 한다면 그 예산은 별도거든요. 어떻게 지원할 방법은 없지만 저희가 교육부하고 지금 계속 논의를 하고 있어요.]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AI 교과서가 교실 문턱을 넘은 지 반년 만에 사실상 퇴출 수순을 밟게 되면서 당분간 교육 현장의 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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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 국방사업관리사 자격 시험 교육 개설전북대학교가 도내에서 처음으로 방위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 과정을 운영합니다. 전북대는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시험의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교육생으로 50명을 모집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사업관리사는 국방사업 분야의 전문적 사업관리 능력을 검증하는 국가공인 자격증으로 방위산업 종사자들에게는 필수 자격증으로 꼽힙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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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스마트 목장 조성 추진..."2028년 완전 자동화"진안에 있는 전북축산연구소에 인공지능과 로봇을 결합한 스마트 목장이 조성됩니다. 전북자치도는 전북 축산연구소의 한우 축사를 개보수해 내년 4월까지 3천여 제곱미터 규모로 스마트 목장을 지을 계획입니다. 이곳에는 사료 기기와 자동 포유기 등 각종 ICT 기반 장비가 들어서게 되며, 오는 2028년에는 완전 자동화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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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촌유학 성장세... 중학교 연계, 장기 과제전북자치도교육청은 3년 전 소규모 학교를 살리기 위해 농촌 유학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해마다 유학생이 크게 늘면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데요. 사업을 장기적으로 끌고 가기 위한 과제도 여전합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진안 부귀초등학교의 전교생은 24명.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입생을 한 명도 받지 못했습니다. 학교 측은 아토피 치유와 문화, 예술에 특화한 교육 과정을 발굴해 농촌유학을 신청했고 전략은 적중했습니다. 오는 2학기 도내에서 가장 많은 24명의 유학생이 부귀초등학교에 오기로 했습니다 [정성우/진안부귀초등학교 교장: (학생 감소는) 학교 교육력에 좀 피해가 심각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지자체, 교육지원청의 도움을 받아서 농촌 유학을 신청하게 됐습니다.] (트랜스 자막) 사업 첫해인 2022년 25명으로 시작해 올해는 195명의 유학생이 전북을 찾았습니다. // 85%의 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생활하며 농촌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사업은 본궤도에 오른 모습이지만, 여전히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지낼 곳이 마땅치 않다는 이유로 유학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은 만큼, 양질의 거주 시설을 확보하는 일이 시급합니다. 또, 초등학교 유학생이 도내에서 중학교까지 다닐 수 있도록 농촌 유학 중학교를 더 지정하고 중학교 교육 과정에 맞는 유학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시영/전북자치도교육청 교육협력팀장: 중학교를 농촌 유학을 좀 더 지정하고 활성화해서 초등학교 아이들이 중학교까지 진학해서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여기에 후발주자로 뛰어든 타 시.도와의 유치 경쟁도 점점 치열해질 전망이어서 전북만의 특색 있는 유학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것도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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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심정지 환자 회복률 증가세...상반기 15.8%심정지 환자의 회복률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내 심정지 환자의 회복률은 지난 2022년 8.6%, 지난해 14.7%, 올해 상반기 15.8%로 나타났습니다. 회복 환자의 67%는 도민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여서, 소방본부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더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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