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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경찰청, 적재불량 화물차 93대 적발적재 기준을 지키지 않은 화물차 90여 대가 적발됐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 3주간, 덮개를 씌우지 않거나 적재물이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하지 않고 운행한 화물차 93대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적재물이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사고를 막기 위해 단속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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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마다 물난리... 2천억 원 투입 침수 예방금강과 맞닿은 익산 북부지역은 해마다 물난리를 겪는 상습 침수지역입니다. 지대가 낮아 금강물이 역류하고, 하천 폭도 좁아서 쉽게 범람하기 때문입니다. 익산시가 2029년까지 2천억 원을 들여 재해예방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지난해 여름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익산시 함라면. 산북천 제방이 무너지면서 시설하우스 등 주변 농경지가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임익순/익산시 용안면 (지난해 8월) : (지난해 수해로) 수확을 완전히 100% 포기한 상태였거든요. 그런데 올해도 지난 7월 10일 날 이 물난리가 났잖아요.] 2023년에는 금강물이 역류하면서 용안면과 망성면 일대 시설하우스 등 9천7백여 동이 물에 잠겼고 6백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하천 폭이 좁은 데다 배수설비마저 낡고 모자라 집중호우를 막기엔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지난해 8월) : (배수장 용량이) 30년 빈도로 지금 설계된 걸로 알고 있거든요. (한정된 예산에) 전국적으로 설비, 배수 개선 사업이나 이런 걸 하다 보니까 똑같습니다.] 익산시가 북부지역의 상습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종합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2029년까지 2천175억 원을 들여 산북천과 대조천의 폭을 넓히고, 배수펌프장을 새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유수길/익산시 하천시설계장 : 하천 물을 금강으로 강제 펌핑을 하게 되면 실질적으로는 하우스 단지라든가 이쪽에 피해를 안 입히니까 이 지역에 대한 근본적인 수해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 거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연례행사처럼 물난리를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는 남은 4년도 기나긴 시간입니다.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예산 확보가 관건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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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경, 출입통제구역 낚시 행위 집중 단속해경이 출입이 금지된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합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2일 비응도 남방파제 부근에서 낚시를 하던 60대 남성을 적발하는 등 지난 2022년부터 모두 39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방파제 등 출입통제구역에 무단으로 들어가는 경우, 연안 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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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선주자 윤곽...정당별 지역공약 온도차대통령 선거일이 확정된 뒤 각 정당의 대선 주자들이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선이 워낙 촉박하게 진행되다 보니, 정당별로 지역 공약 준비 상황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두관 전 의원과 김동연 경기지사에 이어 가장 유력 주자인 이재명 전 대표가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올해 초부터 지역 현안을 추려온 전북자치도당은 후보들에게 70조 원 규모의 80여 개 사업을 대선 공약으로 반영해달라고 요구할 계획입니다. (CG IN) 공약에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첨단전략산업과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 자산운용 금융특화도시 조성, 전북광역권 인프라 구축 등이 담겼습니다. (CG OUT) [이원택/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위원장 : 내부 논의 과정을 두 차례에 걸쳐서 확정돼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올림픽 유치에 따른 인프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일 것 같고요.] 대선까지는 불과 7주 남짓 밖에 남지 않았지만 나머지 정당들은 갈 길이 멉니다. 국민의힘은 후보들이 난립하고 있고 윤석열 정부의 지역 공약 이행률도 매우 저조했던 만큼 기대감이 크지 않습니다. 도당은 이행하지 못한 기존 공약에 지역별 현안을 더해, 대선 공약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김석빈/국민의힘 전북자치도당 수석대변인 : 시군 위원장들이 있을 거 아니에요. 그분들한테 그 공약을 취합을 해서 후보 담당자들한테 알려서 전라북도의 공약을 관철시킨다.] 조국혁신당은 전북 공약을 준비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대선 후보가 없다 보니, 반영을 요청할 대상이 없습니다. 진보당 전북자치도당은 강성희 전 의원이 대선 출마를 선언했지만 지역 공약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강성희/진보당 전 국회의원 : 세세한 어떤 공약을 말씀드리는 것은 조금 너무 이르다는 생각이 들고 저희들이 잘 준비하고 더 많이 의견을 받아서 다음 번에 알려드리겠습니다.] 원외정당인 정의당은 소수 정당들과 후보 선출 절차를 진행하기 바빠 지역공약은 신경 쓰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6월 조기 대선이 현실화하면서 일정이 급물살을 타고 있지만 자칫 지역 현안은 뒷전에 밀리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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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타당성 조사 의뢰전북자치도가 스포츠 연구기관인 한국스포츠과학원에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사전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유치 여건 분석과 대회 기본계획, 그리고 경제적 타당성 등을 중심으로 오는 9월까지 진행됩니다. 전북자치도는 타당성 조사에서 올림픽 개최의 당위성을 확보하고, 지방 도시 연대를 통한 저비용·고효율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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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영상취재)다회 헌혈자 의료지원 제공 법안 추진여러 차례 헌혈하는 사람들에게 의료지원을 제공하는 법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이 대표발의한 혈액관리법 개정안에는 다회 헌혈자에게 건강검진과 기초검사 진료비 등을 제공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신영대 의원은 헌혈자에 대한 보상이 기념품이나 표창에 제한돼 있다며 예우가 강화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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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미세먼지 불법 배출 사업장 무더기 적발미세먼지를 불법으로 배출하거나 관리 기준을 지키지 않은 사업장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전북지방환경청은 지난해 12월부터 넉 달 동안 사업장 80곳을 점검한 결과, 33개 사업장에서 38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오염물질 배출 시설을 허가받지 않거나 신고하지 않는 경우가 17건, 오염물질 배출 방지 시설을 고장 난 채로 방치한 사례가 10건을 차지했습니다. 전북환경청은 위반 사례 가운데 5건을 조사해서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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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영상취재)'농산물 수입이익금' 농민 지원 추진수입 농산물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은 농산물 수입을 통해 발생한 이익금의 일부를 농민들에게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농수산물 가격유통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 했다고 밝혔습니다. 윤준병 의원은 할당관세와 FTA 등으로 제조업 수출은 활성화됐지만 농민들은 희생을 강요당하고 있다며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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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잼버리, 준비·운영 총체적 부실"지난 2023년, 악천후와 준비 부족 논란으로 개막 엿새 만에 파행된 새만금 잼버리는 오명만 남긴 대회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감사원이 대대적인 감사를 진행한 결과 관계 기관의 총체적인 부실에서 비롯됐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여성가족부와 조직위원회의 준비와 운영 상의 문제점이 대거 드러났고, 전북자치도의 책임도 일부 지적됐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물바다가 된 야영지, 온열 질환자까지 속출하면서 혼란에 혼란을 거듭한 새만금 잼버리. 4만 명의 대원들이 전국 각지로 흩어지면서 역사상 최악의 대회로 꼽히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 국내 정치권을 비롯해 해외에서도 파행 책임론에 주목해 온 가운데, 감사원이 감사 착수 1년 7개월여 만에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감사 대상 기관은 무려 16개로 보고서 분량만 5백 쪽을 훌쩍 넘습니다.] 감사원은 조직위와 주무 부처인 여가부의 대회 준비와 운영의 문제점이 대거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조직위는 전문성이 부족한 여가부 퇴직 공무원을 사무총장에 선임했고 국제 행사 경험이 있는 직원도 전체의 6%에 불과했습니다. 또 영내 프로그램 운영사를 선정하면서 특정 업체에게 몰아줬다는 의혹도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대회 초기 가장 큰 논란을 일으켰던 화장실과 샤워장 설치가 당초 계획보다 지연됐지만 여가부에는 완료됐다고 거짓으로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가부는 여기에 한 술 더 떠 대회 전 각종 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걸 확인하고서도 국무회의에서 허위로 보고했습니다. 감사원은 이로 인해 정부 차원에서 보완 대책을 마련할 수 있었던 마지막 기회를 잃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감사로 여가부와 조직위의 불완전한 시스템이 잼버리 실패의 핵심 원인으로 확인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전북자치도의 경우 대회 개최에 부적합한 장소를 선정한 점이 지적됐습니다. 지반 높이가 낮아 침수 우려가 있는데도 부지 매립을 검토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또, 부지 개발 완료 시점이 3년 늦어진 2022년으로 변경됐는데도 개최 계획서에 이를 반영하지 않아 평가에 영향을 줬다고 지적을 받았습니다. [김진철 / 전북도 감사위원회 사무국장 : 전북도 소속 공무원들이 잘못한 책임을 묻는 것입니다. 그런데 징계 시효(3년)가 지났기 때문에 인사자료 통보를...] 결국 잼버리 실패의 책임이 상당부분 정부에 있다는 점이 확인됐지만 전북자치도 역시 자유롭지 않은 만큼 향후 올림픽 유치와 후속 과정에서 큰 교훈으로 삼아야 할 대목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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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영대 의원, '디지털 유산' 승계 법안 발의SNS 게시물이나 블로그 글과 같은 디지털 유산을 유족이나 관계자가 승계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은 정보통신서비스 이용자가 생전에 디지털 유산 처리방법을 지정하고 사망 후 승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영대 의원은 고인의 디지털 기록을 추모하거나 보존하려는 유족들이 늘고 있지만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들이 약관에 따라 계정을 삭제하고 있이 이 법안을 냈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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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선 앞두고 불법 선거운동 감시 본격화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경찰이 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한 감시에 나섰습니다. 전북경찰청은 16개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 상황실을 설치하는 한편 129명의 전담팀을 가동해 선거 관련 불법 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특히 금품수수와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 폭력, 불법 단체동원 등 5대 선거 범죄에 대한 강도 높은 단속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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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실에 학교 복합시설 건립... 220억 원 투입전북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공모 사업에 임실군이 선정돼 국비 110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전북교육청과 임실군은 임실동중학교 부지에 220억 원을 들여 지상 4층 규모의 학교복합시설을 오는 2028년까지 건립한다는 계획입니다. 복합시설은 미래 교육 체험장과 예체능 교육 시설을 갖추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카페와 공방, 체육시설 등도 조성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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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IOC 수뇌부 연쇄 회동...'전주 올림픽' 호소전주 하계 올림픽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스포츠 외교전이 시작됐습니다. 정부와 체육계, 전북자치도로 구성된 올림픽 유치단은 스위스 로잔에 있는 IOC, 국제올림픽위원회를 방문했습니다. 유치단은 바흐 위원장을 비롯한 수뇌부와 연쇄회동을 하고 전주 올림픽의 당위성을 알리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IOC를 방문한 전주 하계 올림픽 유치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바흐 위원장을 만나 전주의 문화 유산과 지속 가능한 인프라 등을 소개하며 올림픽 개최의 당위성을 설명했습니다. 김관영 도지사와 콜린다 IOC 미래유치위원장도 함께 한 이 면담은 1시간가량 이어졌습니다. [김관영 / 도지사 : K-컬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올림픽을 사랑하게 됨으로써 IOC와 한국이 긴밀한 협조 관계를 이룰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강조했습니다.] 이후 IOC 미래유치위원회를 지원하는 올림픽 게임 유치팀 관계자들과의 대화도 1시간 30분 동안 이어졌습니다. 유치팀은 올림픽 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부서로, 우선협상도시를 선정하는 미래유치위만큼 중점 관리 대상입니다. 이 자리에는 당초 예정에 없던 IOC 사무총장과 대회 부서를 총괄하는 집행이사까지 동석했습니다. IOC가 대회 유치 희망 국가에 예정보다 두 배 넘는 시간을 할애한 것도, 위원장 등 수뇌부들이 연쇄 회동을 한 것도 매우 이례적이라고, 유치단은 밝혔습니다. 특히, 코번트리 IOC 위원장 당선인과도 비공식적으로 만나 전주를 홍보한 점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서배원 / 전북도 올림픽 유치총괄과장 : 충분하게 이해를 하고 듣고 질의를 했던 것으로 봐서는 전북에 대해서 굉장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고요.] IOC에 처음으로 개최 전략과 비전을 제시하면서 본격적인 스포츠 외교전에 돌입한 전주 하계 올림픽 유치단. 전북이 올림픽 유치를 위한 본선 경쟁에 당당하게 첫발을 뗐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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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의회 임시회 앞당겨 추경.올림픽 대응대선 일자가 확정되면서 전북자치도의회가 5월 임시회 일정을 2주일 가량 앞당겼습니다. 도의회는 대선 정국으로 추경 편성이 늦어질 수 있는 만큼 다음 달 8일 시작할 예정이던 임시회를 오는 23일로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전북자치도와 도교육청의 추경 편성과 전주 올림픽 유치를 위한 조직 개편, 그리고 민생회복 사업 등의 안건이 다뤄질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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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년새 세 번째 청문회...새 후보도 논란민선 8기들어 전북개발공사 사장은 벌써 2명이 임기를 채우지 못한 채 그만뒀습니다. 이러다 보니 2년 사이에만 벌써 세 번째 사장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새로운 사장 후보자도 이런저런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민선 8기 첫 번째 전북개발공사 사장이었던 서경석 사장은, 인사청문회 파행에도 김관영 지사가 임명을 강행했지만 잇단 구설수 끝에 3주 만에 물러났습니다. 후임인 최정호 사장은 임명된 지 1년 9개월만에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퇴임했습니다. 2년 새 두 명의 사장이 그만두면서 벌써 세 번째 인사청문회를 하게 된 상황. 도의회는 전북자치도에 사과를 요구했지만 아무런 응답이 없습니다. [김대중/ 전북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장 : 지금까지의 인사 참패와 의회 경시에 대한 전북자치도의 과오와 책임은 현명한 도민들께서 정확히 판단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세 번째인 김대근 사장 후보자에 대한 논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과거 김 후보자가 한 건설사 대표로 새만금 신시야미 개발사업에 참여했지만 당시 2백실 규모의 호텔 계획을 무산시켰고 결과적으로 10년 가까이 사업이 터덕거리는 원인이 됐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서난이/전북자치도의회 의원 : 그런 사업이 지지부진하고 엎어지게 되면서 다른 레저타운이나 여러 사업들까지 굉장히 부정적으로 되는 상황들이 발생할 수밖에 없죠.] 또 해당 건설사가 인천 청라지구에 분양한 아파트에 후보자의 아들이 83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7억원 대 로얄층에 당첨되면서 특혜 의혹이 제기됐고, 아내가 자녀들에게 증여 한도를 넘는 금액을 송금하면서도 증여세를 내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오현숙/전북자치도의회 의원 : 5천만 원이 증여 (한도) 액수인데 제출한 자료 곳곳에서 배우자분께서 자녀들에게 청약금이나 1~2백만 원씩 입금하고 있는 사실이 있거든요.] [김대근/전북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 의원님 지적하시는 거 제가 확인해서 납부 안 됐으면 증여세 납부하겠습니다. 잘못 인정했습니다.] 자동차융합기술원장에 이어 전북개발공사 사장까지 잇따라 잡음이 불거진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어떤 결정을 내릴 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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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부터 전북 사회조사...7개 분야 분석전북자치도가 오는 29일까지 도내 14개 시군과 사회 조사를 진행합니다. 조사는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 가운데 15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교육과 환경, 안전 등 7개 분야를 묻습니다. 사회 조사는 도민의 인식 파악과 정책 수립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이뤄지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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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덕수 '헌법재판관 지명' 비판 확산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지명을 놓고 비판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은 헌법재판관 지명은 대통령의 고유한 권한인데도 한덕수 대행이 퇴임하는 헌법재판관 후임으로 2명을 지명한 건 명백한 헌법 위반이며 월권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내란 음모 의혹이 제기된 이완규 법제처장을 지명한 것은 '내란 지속'으로 간주한다면서 책임있는 사과와 지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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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교육청, 올해 교육전문직 55명 선발전북자치도교육청이 올해 교육전문직 55명을 선발합니다. 선발 분야는 유치원 12명, 초등 19명, 중등 24명으로, 정교사로서 14년 이상의 교육 경력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23일 서류 심사 등을 거쳐 오는 6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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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우수 중소기업인상 후보 11일까지 모집전북자치도가 오는 11일까지 우수 중소기업인상 후보자를 모집합니다. 응모 자격은 도내에서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인 중소기업을 3년 이상 운영한 대표나 경제단체 대표 등입니다. 수상자에게는 경영 개선 보조금 2천5백만 원과 이차보전 등의 지원이 제공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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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 시내버스 지간선제 도입 추진군산시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대중 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내버스 지간선제 도입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군산시는 내년 8월까지 노선체계 전면 개편을 위한 용역을 통해 이용 실태를 조사하고, 문제점을 분석해 지간선제 도입과 통학노선, 산단 출퇴근 노선 등을 신설할 계획입니다. 개편된 시내버스 노선은 내년 하반기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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