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자립준비청년 맞춤형 지원...긴급전화도 운영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자립해야 하는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가 구축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보호 종료 전후로 이들을 위한 시기별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경제와 취업, 자기개발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자립 준비 청년들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긴급전화 서비스도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5.25
-
-
-
-
[JTV 8뉴스] 경찰, 장마철 대비 교통 시설물 점검경찰이 장마철을 앞두고 집중 호우와 강풍 피해를 막기 위해서 오래되거나 위험한 교통안전 시설물을 보수합니다. 전북경찰청은 주요 도로의 신호기와 표지판 등 교통안전 시설물 12만여 개를 다음 달까지 시군과 함께 점검하고 정비합니다. 112를 통해 훼손되거나 위험한 시설물을 제보할 수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5.25
-
-
-
-
[JTV 8뉴스] '선미촌' 문화예술공간... 손 놓고 방치전주 선미촌은 2014년부터 2백억 원이 투입된 도시재생사업으로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문화재생사업의 성공 사례로 꼽히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는데요. 하지만, 3년 전부터 전주시가 손을 떼면서 찬바람만 불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4년 전에 문을 연 노송 늬우스 박물관, 성매매 업소였던 건물이 작품들로 채워진 예술 공간으로 활용됐습니다. 하지만, 전주시는 지난 3월 이 사업을 중단했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 월 120만 원씩 들어가는 거예요, 임차 비용이. 또, 저희 건물이 아니다 보니 리모델링 형식으로 할 수 있는 그런 여건이 되지가 않더라고요] 전주시가 성 평등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2021년에 10억 원을 주고 매입한 이 건물은 사업이 무산된 뒤 방치되고 있습니다. 활용 방안을 검토했지만 주차장 확보 등에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 손을 놨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 (활용) 계획이 없어서 회계과에다가 관리 전환을 요청해가지고 회계과에서 관리하고(있고)] 청년 지원 사업이 중단되면서 예술인들이 떠난 것도 문제입니다. [임주아, 서점 대표 : 청년들한테 상점을 내주고 장사를 하게끔 지원해 주는 사업이 있었는데, (가게가) 한 10군데 있었던 것 같아요 (사업이 중단되면서) 지금은 거의 다 없어졌고...] 2014년부터 2백억 원을 쏟아부어 선미촌이 문화예술 공간으로 변모해갔지만 지금은 찬바람만 불고 있습니다. 손을 놓고 있을 것이 아니고 문화를 활용한 재생사업을 이어갈 것인지, 아니면 대안을 모색할 것인지 이제 정책 구상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5.25
-
-
-
-
[JTV 8뉴스] 익산시, '100원 버스' 청소년까지 확대익산시가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해 온 100원 버스 요금제를 7월부터 18세 미만 청소년까지 확대합니다. 전용 교통카드로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다음 달에 본인 부담금 100원을 뺀 금액을 다시 돌려주는 방식입니다. 한 달에 어린이는 46회, 청소년은 43회 100원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초과분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5.25
-
-
-
-
[JTV 8뉴스]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24일 전북 방문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이 이번 주말 전북을 찾습니다. 김선민 대표는 오는 24일 완주 모악산 일대와 전주 한옥마을, 익산 북부시장, 군산 이성당 앞에서 차례로 유세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김 대표는 극우 정치와 검찰 해체, 새로운 공화국 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철 기자chul415@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5.05.23
-
-
-
-
[JTV 8뉴스] 김문수 후보 현수막 무단 철거...재발 방지 호소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현수막이 두 차례 무단 철거되자 국민의힘이 재발 방지를 호소했습니다. 국민의힘 전북자치도당은 최근 전주의 같은 장소에서 현수막이 두 차례 사라진 게 지역감정의 표현이 아니길 바란다며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해달라고 밝혔습니다. 또 뒤늦게 현수막을 철거한 기관이 전화를 통해 사과했지만 국민의힘이 아니라 국민을 상대로 공개 사과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5.23
-
-
-
-
[JTV 8뉴스] 제3지대.무소속도 전북 민심잡기민주노동당과 개혁신당 등 제3지대 정당과 무소속 후보들도 전북 민심잡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총괄선대위원장이 처음으로 전북을 찾아 유세 활동을 벌였습니다. 다음 주에는 민노당 권영국, 무소속 송진호,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잇따라 전북을 방문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민주노동당 한상균 총괄선대위원장이 전북을 찾았습니다. 한상균 선대위원장은 군산 타타대우와 국민연금 노조, 민주노총 전북본부에서 노동자들을 만난 뒤 거리로 나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또 유일한 진보 후보로서 불평등과 차별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는 권영국 후보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CG IN) 지역 공약으로는 남원 공공의대와 상용차 지원센터 설립, 새만금 상시 해수유통, 신공항 백지화, 송전탑 건설 중단 등을 제시했습니다. (CG OUT) [한상균/민주노동당 총괄선대위원장 : 개발 논리로만 해가지고 전북 전체가 행복한 지역이 될 수 있는 문제냐, 좀 더 많은 대화가 좀 필요할 것이고 우리는 근본적인 문제에서 이 생태를 보전해야 된다.] 오는 28일에는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도 전북을 찾아 유권자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고창 출신의 무소속 송진호 후보도 오는 27일 전북을 방문합니다. 송 후보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국제활동, 새만금 민간 투자, 후백제 문화 발굴을 위한 발전 방향 등 지역공약을 설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송진호/무소속 후보 : 전북도와 함께 (올림픽) 유치를 반드시 실행하겠다는 뜻으로 제가 대통령 후보로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범정부의 유치 조직위원회를 지금 강화하려고 합니다.] 광주전남은 두 차례 방문하면서도 그간 소식이 없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다음 주에나 전북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무소속 황교안 후보는 아직까지 대선 공약과 전북 방문 일정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5.23
-
-
-
-
[JTV 8뉴스] 도내 1인 가구 37%...고령층 비중 높아도내 10가구 중 3가구 이상이 1인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도내 1인 가구는 29만 6천여 가구로 도내 전체 가구의 37%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인 35.5%보다 높고,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수준입니다. 연령대별로는 70세 이상 고령층이 26.8%로 가장 많고, 지역별로는 무주군이 39.9%로 가장 높았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5.23
-
-
-
-
[JTV 8뉴스] 전북도, 김 육상 양식 연구...5년간 350억 투입전북에서 김 육상 양식 기술 개발이 본격적으로 이뤄집니다. 전북자치도는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돼 5년 동안 350억 원을 지원받아 종자 생산 기술과 생산성 향상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에는 식품 기업 풀무원이 참여해 새만금에 실증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품질 관리 기술 연구에 나설 예정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5.23
-
-
-
-
[JTV 8뉴스] 허남주, 국민의힘 홍보본부 수석부본부장 임명국민의힘 허남주 전 전주갑 당협위원장이 중앙선대위에서 홍보전략을 기획하고 SNS를 담당하는 홍보본부 수석 부본부장에 임명됐습니다. 허남주 수석 부본부장은 신뢰와 책임의 정치 그리고 국민과의 진정한 소통을 바탕으로 더 나은 정당의 이미지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5.23
-
-
-
-
[JTV 8뉴스] 전북대·한화, '방산 특화연구센터' 조성전북대학교에 '방위산업 특화연구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전북대학교와 방산업체인 한화 에어로스페이스가 조성한 방위산업 연구센터는 정밀 유도 기술과 미래 항공 엔진 등 국방 전략기술 분야에서 기술 실증 기반을 구축하게 됩니다. 전북대는 글로컬대학 사업의 하나인 방위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첨단 방산 학과를 신설해 내년부터 20명의 신입생을 선발합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5.23
-
-
-
-
[JTV 8뉴스] 도교육청, 오는 28일까지 교육장 공개 모집전북자치도교육청이 오는 9월 1일 자 교육장 임용 후보자를 오는 28일까지 공개 모집합니다. 지원 자격은 현직 교장이나 장학관, 교육연구관으로 1년 이상 재직한 교원이어야 합니다. 전북교육청은 다음 달 13일까지 공개 검증과 동료 평가, 면접 등을 거쳐 임용 후보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5.23
-
-
-
-
[JTV 8뉴스] 전북, 기능성 식품 규제자유특구 지정돼전북자치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능성 식품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서 관련 산업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특구 지정으로 내년부터 3년 동안 159억 원이 투입되며, 익산과 전주, 남원, 순창 등 4개 지역의 15개 기업이 참여합니다. 해당 기업에는 규제 특례가 적용돼 40종의 원료로 식품을 개발할 수 있고, 공장 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5.23
-
-
-
-
[JTV 8뉴스] 전북경찰청, 드론 영상 모니터링 차량 도입전북경찰청이 드론 영상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차량을 도입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이 차량에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소형 모니터 5대와 외부 모니터가 설치돼 있어 다양한 장소와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 2020년부터 실종자 수색과 교통 안전을 위해 10대의 드론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5.23
-
-
-
-
[JTV 8뉴스] 민주당 전북자치도당 7대 광역공약 발표제21대 대선을 열흘 가량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뒤늦게 전북자치도 광역 공약을 내놨습니다. 민주당은 전주 올림픽 유치, 첨단 전략산업 육성과 신산업 테스트베드 구축,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조성, 새만금 조기 완성.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을 약속했습니다. 또 금융특화도시 조성과 공공의대 신설, 교통.물류 전북 광역권 인프라 구축, 탄소중립 선도 미래도시 조성 등 모두 7가지를 제시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5.23
-
-
-
-
[JTV 8뉴스] 전북소방, 소화수조.질식소화포 추가 확보전북소방본부가 전기차 화재의 초기 진화 장비인 이동식 소화수조와 질식소화포를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소방본부는 이동식 소화수조 8개를 확보해 군산소방서와 익산소방서 등 8개 소방서에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질식소화포는 37개가 늘어나 도내 전체 58곳의 119안전센터가 장비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5.23
-
-
-
-
[JTV 8뉴스] 전주시의회, 전주푸드센터장 인사청문 '적합'전주푸드지원센터가 3년 만에 새 센터장을 맞게 됐습니다. 전주시의회는 오늘 김종범 전주푸드지원센터장 후보에 대한 인사 청문회를 열고, 경영 능력과 전문성, 도덕성 등을 검증한 결과 '적합'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김종범 센터장 후보는 농협중앙회 전북경영기획단 참사와 전북산지유통단 단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5.23
-
-
-
-
[JTV 8뉴스] "노인 예산 해마다 늘리고 복지관 신설"전주시와 전주시민협의회가 전주-완주 통합의 다섯 번째 비전으로 복지·환경 분야의 상생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통합이 되면 완주에 노인종합복지관을 건립하고 관련 예산도 해마다 8% 이상 늘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완주지역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기피시설 이전 문제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완주군의 노인 한 사람에게 1년에 배정된 예산은 평균 390만 원. 전주시 노인 예산보다 30%가까이 많습니다. 완주에서는 촘촘한 노인 정책과 이런 예산으로 인해 통합 시 관련 혜택이 줄어들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습니다. 전주시와 전주시민협의회가 이같은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관련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완주에 노인을 위한 건강과 취미 활동을 진행할 복지관이 하나도 없는 점을 고려해 125억 원을 들여 설립하겠다는 겁니다. 노인들의 혜택이 줄어드는 걸 막기 위해 관련 예산을 해마다 8% 이상씩 늘리겠다는 구상도 밝혔습니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 : 양 지역 간 복지 형평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재정 운영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완주보건소는 통합 시의 총괄 보건소로 승격하고, 병원급 보건의료원으로 기능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가장 논란이 된 기피 시설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소각장과 매립장, 폐기물 처리장은 전주에서 운영 중인 만큼 완주로 옮길 일도 없고, 설령 그럴 일이 생겨도 주민 동의 없이는 이전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윤국춘 전주시민협 복지환경분과위원장 : 통합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는 우리 삶의 터전과 주변 환경을 더 편안하게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주시민협의회는 두 지역 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권의 협조가 필요하지만, 민주당이 책임을 방기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진상 전주시민협의회 위원장 : 민주당 의원들은 이게 하겠다는 것인지 안 하겠다는 것인지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온도차가 나는 것 같습니다.] 전주시민협의회는 복지와 환경분야에 이어 다음 주에는 마지막 분야인 청년과 교육, 행정 분야 상생비전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5.22
-
-
-
-
[JTV 8뉴스] 전교조, 교사 240여 명 '교육특보' 국민의힘 고발전교조 전북지부가 선거대책위원회 교육특보 임명장을 교사들에게 발송한 국민의힘을 오늘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전교조 전북지부는 오늘까지 240여 명의 도내 교사들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교육특보 임명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는 국민의힘 선대위가 정치적 중립 준수 의무가 있는 교사들을 동의도 받지 않고 특보로 임명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5.22
-
-
-
-
[JTV 8뉴스] 민주당, 공약도 안 내놓고 표만 달라?21대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지금까지도 전북 공약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발표한 시군 공약도 이른바 양다리 공약 논란이 불거졌지요. 민주당은 이런 가운데서도 연일 직능단체별 지지 선언에만 골몰해, 공약도 내놓지 않고 표만 달라고 한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주말 14개 시군별로 모두 76개의 맞춤형 공약을 내놨습니다. 이미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지 일주일 가까이 지난 뒤였습니다. 게다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공약은 서로 경쟁하는 남원과 충남 아산에 동시에 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만 키웠습니다. [이원택/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위원장 (지난 19일) : 이제 서로 대립되잖아요, 어디를 찍으면. 그러면 어느 쪽에서는 표가 안 나오고 공격받잖아요. 공모 사업을 통해서 결정이 날 겁니다.] 더 큰 문제는 전북자치도 차원의 광역 공약입니다.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차일피일 미루더니 아직까지도 내놓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세 차례 전북을 찾았던 이재명 후보는 구체적인 지역 공약 없이 두리뭉술하게 방향만 제시하고 갔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난 16일) : K-이니셔티브 문화 산업에 집중해야 된다, 이 3대 산업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문화 산업의 중심 전북 익산,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이런 상황에서 도당과 간담회를 한 단체들은, 매일 같이 이재명 후보에 대한 릴레이 지지 선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들을 통해 투표율과 득표율을 올리겠다는 전략인데, 도당과 국회의원 모두 중앙당의 평가에만 매달리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윱니다. [안호영/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지지 의사를 표명해 주시는 건 감사한 일이고 또 그 지지의 뜻을 받아서 저희들도 정책으로 반영하겠다는 또 그런 뜻도 있는 거니까.] 지역발전의 핵심 구상과 공약은 뒷전인 채 표만 달라고 하는 건 아닌지 민주당 스스로 뒤볼아볼 일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