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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교육청, 1형 당뇨 관리기기 구입비 지원전북자치도교육청이 난치병인 1형 당뇨를 앓는 학생들을 위해 관리기기 구입을 지원합니다. 전북교육청은 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 범위를 기존 약제비와 검사비 등에 더해 올해부터 1형 당뇨 관리기기까지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한도는 500만 원으로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본인이 지출한 1형 당뇨 관리기기와 치료비 가운데 90%를 지원합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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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너도나도 타당성 용역...의료기.인쇄업체도 연구?자치단체가 의뢰하는 타당성 조사의 실태를 짚어보는 심층보도, 오늘도 이어갑니다. 전북 14개 시군에선 매년 수십 건의 타당성 조사가 발주됩니다. 하지만 이를 맡은 업체 상당수는 전문성이 부족한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학술연구용역업'은 별도 허가 없이 등록이 가능해, 최근 5년 동안 전북에서만 500곳 넘게 늘었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1993년에 문을 연 전주 농수산물 도매시장. 전주시는 낡을대로 낡은 이 건물을 이 자리에 다시 지을지, 아니면 다른 곳으로 옮길 건지 따져보기 위해 지난해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했습니다. 41개 업체가 견적을 냈지만 이 용역을 맡은 곳은 황당하게도 의료기기 판매업체였습니다. 전주에 있다는 사무실을 찾아가 봤습니다. [인근 사무실 관계자(음성 변조) : (여기 사무실엔 아무도 없는 거예요?) 사무실만 내놓고 저렇게... 한 사무실에 60개나 있네 회사가.] 본사는 서울에 있지만 전주시가 발주한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전주에는 사실상 이름 뿐인 사무실을 둔걸로 추정됩니다. [CG]취재진은 누가 연구진으로 참여했는지, 조사는 어떻게 이뤄진 것인지 물었지만 업체 대표는 연구 용역 사업을 접었다며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하지만 전주시는 이 업체가 조달청에 학술연구 용역업체로 등록돼 있어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시 관계자(음성 변조) : 저희 나라장터에 학술연구 용역으로도 등록이 되어 있기도 하고... 사업자 등록증에도 등록이 되어 있어요.] [트랜스] 전주시뿐만이 아닙니다. 인쇄업체가 '섬 관광 활성화' 조사를 맡는가 하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가 '산악관광진흥지구 지정' 타당성 조사 용역을 수행하기도 했습니다. 전문 인력이 없다보니 프리랜서를 단기 고용해 용역보고서를 작성합니다. [용역 수행한 인쇄업체 관계자(음성 변조): 사업의 목적에 따라서 다 들어갈 때, 인력 구성이 들어가거든요.] 문제는 조달청의 '학술연구용역업' 등록이 너무 쉽게 이뤄진다는데 있습니다. 사업자등록증에 '연구개발업'만 추가하면 되는데 전문 인력 고용 같은 등록 조건이 아예 없습니다. [연구용역 전문업체 관계자(음성 변조) : 엉뚱한 업종을 하는 분들이 학술연구 용역을 자기들 업종으로 정해서 등록한 경우들이 있는데. 내부적으로 얘기를 해가지고 외주 주는 형태로.] 전문성이 있든 없든, 학술연구용역업체로 등록만 돼 있으면 누구든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다보니 일반 업체가 용역만 따내고 실제 조사는 다른데 맡겨 이익을 챙기는 구조가 자리잡은 겁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학술연구용역업체는 우후죽순 늘고 있습니다. [CG]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확인해보니 전국의 학술연구용역 업체는 올해 8월 기준 3만 4천970곳, 5년 사이 70%나 늘었습니다. 전북의 증가율은 더 높았는데, 613곳에서 1천167곳으로 무려 두 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마치 대단한 전문성을 가진 것처럼 그럴듯한 이름으로 포장되는 타당성 용역 보고서. 자치단체는 이런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답변만 반복하며, 부실한 보고서가 양산되는 현실을 방관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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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복종 의무 위반' 공무원 전남,전북 최다 (JTV)전남과 전북에서 '복종 의무'를 위반해 징계를 받은 공무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전국에서 복종 의무 위반으로 징계가 내려진 사례는 모두 177건이며 이 가운데 전남이 72건, 전북이 34건으로 전체의 60%를 차지했습니다. 이상식 의원은 복종 의무가 법령상 '상급자의 정당한 지시에 따를 의무'로 규정돼 있지만 위압의 수단으로 작동하고 있는 건 아닌지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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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70개 핵심 사업 국비 확보 대응전북자치도가 내년도 국회 예산 심의가 다가오면서 국비 확보를 위한 대응에 나섰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요구액보다 적게 반영된 70대 중점 사업을 중심으로 정치권과의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전북 사업은 모두 1천2백여 개로 9조 4천 5백억 원가량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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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 '청년뜰' 민간 위탁업체 모집군산시가 오는 30일까지 청년센터와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할 민간 위탁업체를 모집합니다. 지원 자격은 청년과 창업 전문가를 보유하고, 최근 6개월 이상 청년 관련 사업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법인이나 단체입니다. 군산시는 다음 달 심사를 거쳐, 민간 위탁 업체를 최종 선정할 방침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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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항 배후부지 재정 전환 지연 (JTV)새만금항 배후부지 조성 사업이 아직 국가 재정으로 전환되지 않아 내년 개항이 반쪽짜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은 새만금 배후부지 1-1단계의 재정 전환을 지속적으로 요구하면서 해양수산부가 기재부와 논의하고 있지만 예산이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항만공사가 없는 전국 신항의 배후부지들이 국가 재정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새만금항은 민자 100%로 계획돼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관련 부처 설득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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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항 신항 운영사 '새만금 신항만' 선정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내년에 완공될 예정인 새만금항 신항의 첫 운영 업체로 '새만금 신항만'을 선정했습니다. '새만금 신항만'은 씨제이 대한통운과 선광, 세방, 동방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업체로 내년부터 5년 동안 2개 선석의 잡화 부두와 크루즈 부두를 통합 운영하게 됩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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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아중초, 전북 첫 IB월드스쿨 인증전주아중초등학교가 전북에서는 처음으로 국제바칼로레아, IB초등과정 월드스쿨 인증을 받았습니다. 아중초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국제바칼로레아 본부의 정기 컨설팅과 표준 자료를 토대로 교육 과정을 운영하게 됩니다. 토론과 탐구 중심의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인 IB는 관심, 후보, 월드스쿨로 분류됩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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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어촌 빈집 전국 2위..."철거 예산 확대해야" (JTV)도내 농어촌의 빈집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북의 농어촌 빈집은 1만 3천여 채로 전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으며 이 가운데 철거 대상은 절반 가량인 6천여 채로 집계됐습니다. 윤 의원은 전북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철거가 필요한 농어촌 빈집이 2만 9천여 채에 이르지만 내년도 예산으로는 1천2백여 채만 가능하다며 예산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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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교도소 이전 장기화..."법무부 관리 부실" (JTV)10년째 터덕거리고 있는 전주교도소 이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법무부가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은 전주교도소 이전 사업은 지난 2015년 확정된 뒤 기본설계까지 마쳤지만 예산 부족과 행정 절차 미비로 10년째 미뤄지고 있다며 이는 총괄 부처인 법무부의 관리 부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물가 상승 등으로 사업비 부담이 더 커지기 전에 법무부가 책임 있는 자세로 사업 정상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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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군, 타당성 검토없이 1,700억 사업 추진"고창군이 버스터미널 일대에서 1,700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을 추진하면서, 전북자치도의 투자심사와 고창군의회의 의결을 받지 않는 등 객관적인 타당성 검토를 하지 않았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감사원은 분양과 임대가 계획대로 되지 않으면 고창군의 재정 건전성이 크게 훼손될 것이라며, 고창군에 절차를 보완하고 관련자에 주의를 촉구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감사원은 또, 익산시가 남부시장 일대에서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사업을 추진하면서 동시에 도시재생 사업을 진행해 문화재 관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주의를 요구했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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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전은 줄어든다는데, 진안은 늘어난다고?남원 모노레일 사업의 추진 근거가 됐던 타당성 조사가 현실과는 전혀 달랐다는 보도, 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JTV가 도내 자치단체 세 곳이 동시에 추진하고 있는 130억 원대 목조 전망대 사업의 타당성 보고서를 입수해 살펴봤더니 사정이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장밋빛 전망으로 가득찬 도내 시군의 타당성 보고서와 달리, 앞서 같은 사업을 추진했던 대전시의 보고서는 정반대였습니다. 심층 취재,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근 정읍시와 진안군, 임실군이 동시에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목조전망대 건립 사업. 130억 원의 사업비는 모두 타당성 조사 결과를 근거로 투입됩니다. [전춘성/진안군수(지난 3월) : (이용객 수는) 점차 증가하여 최대 24만 8천여 명으로 추정되며, 지역 소비 등 사회적 편익을 추산하여 비교하였을 때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진안군이 의뢰한 타당성 조사 보고서를 살펴봤습니다. [트랜스] 비용 대비 편익 비율이 1을 넘으면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는데 무려 1.95가 나왔습니다. 비밀은 관광객 수에 있습니다. [CG] 보고서는 진안을 찾는 관광객이 해마다 5%씩 증가한다고 가정했습니다. 이런 계산법으로 전망대 이용객은 개장 첫 해 6만 6천여 명에서 2057년엔 24만 8천여 명까지 늘어날 거라고 분석했습니다. 1인당 입장료를 4,300원씩 받으면 연간 10억 원의 수익이 날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진안군 관계자(음성 변조): 저희 군을 방문해가지고 음식, 지역 경제나 이런 데에서 발생하는 부분들 있잖아요. 간접 가치까지 해서...] 같은 사업을 추진하는 정읍시와 임실군의 보고서도 비슷합니다. [CG] 개장 첫 해, 입장객을 20만 명 이상으로 잡고, 입장료 5천 원을 받는다고 가정했습니다. 인구 감소나 개장 효과의 한계 등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타당성 조사를 맡은 한 업체는 정해진 매뉴얼에 따른 분석이라고 설명합니다. [A용역업체 관계자(음성 변조): 이거는 수요를 측정하는 거지 어떤 정확하게 근거가 뭐 확실하게 나와야 되는 거는 아니니까. 못하는 거니까, 사실 그거는...] 3년 먼저 같은 사업을 추진한 대전광역시의 보고서를 입수해 살펴봤습니다. [CG] 인구 140만 명에, 세종과 청주를 배후도시로 두고 있지만 대전시는 오히려 전망대 입장객이 개장 첫 해 29만 명을 정점으로 해마다 줄어든다고 분석했습니다. 인구 감소 추세와 개장 초기에 사람이 몰리는 관광시설의 특성을 반영했기 때문입니다.// [트랜스] 정읍과 진안, 임실과 달리 입장료를 받지 않는 것으로 계산해 경제성은 1 미만으로 나왔습니다. 대전시 보고서는 장밋빛 전망 대신, 마케팅 등을 강화해 경제성을 개선해야 한다는 조언을 담았습니다. [대전시 용역업체 관계자(음성 변조): 지역에 인구가 주니까 수도권의 인구는 는다고 하더라도... 그래서 그렇게 잡았던 거예요.] 같은 사업을 추진하면서도 서로 다른 미래를 그린 네 개의 보고서. 어떤 보고서가 현실을 정확하게 짚고, 또 지역에 도움이 될 지는 장밋빛 수치가 아닌 냉정한 현실이 말해줄 겁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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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훈기 의원 "지역방송, 방송발전기금 늘려야" (JTV)지역방송을 활성화하기 위해 방송통신발전기금 지원액을 크게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역.중소방송 전체에 대한 내년도 방송통신발전기금 지원액이 45억 원에 불과하다며, 아리랑TV와 국악방송에 대한 지원액을 지역.중소방송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역방송들이 국지화되고 있는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방송 인력과 장비를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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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방문객 역대 '최대'...실속은?지난해 익산을 찾은 방문객이 2천4백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지만 지출 금액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룻밤 머물러 가는 숙박 방문객이 줄고, 당일치기 방문만 늘었기 때문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트랜스] 지난해 익산을 찾은 방문객은 2천475만여 명, 1년 전보다 3.8% 늘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김진형 기자 : 하지만, 방문객 증가가 경제적 효과로 이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방문객들이 지역에서 쓴 지출이 줄어 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트랜스] 지난해 방문객이 익산에서 머물며 쓰고 간 돈은 3천7백24억 원, 1년 전 3천7백95억 원에 비해 1.9% 감소했습니다. 숙박 방문객이 줄어든 영향이 큽니다. 숙박 방문객은 지난해 218만 명으로 1년 전보다 9.4%나 줄었습니다. 반면, 소비 지출이 숙박 방문객의 3분의 1 수준에 그치는 당일치기 방문객은 늘었습니다. 결국 양적 증가에도 불구하고 실속 없는 관광이 됐다는 지적입니다. [최영기 전주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 (당일치기 방문객이)소비를 한다 하더라도 소액의 입장료 정도 밖에 되지 않을 것이고 오히려 환경훼손이라든지 그런 아주 비생산적인 소비를 함으로써 지역에 도움이 되지를 않죠.] 경제적 파급 효과를 높이기 위해선 체류형 방문객 유치가 중요한데, 무엇보다 숙박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익산의 숙박시설은 호텔 2곳을 포함해 230여 곳에 불과해, 800여 곳인 전주나 3백 곳이 넘는 군산에 비해 크게 부족합니다. 또,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해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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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윤준병, 국회 농해수위 민주당 간사 선임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국회 농해수위 민주당 간사로 선임됐습니다. 21대에 이어서 22대 국회에서도 농해수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윤 의원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에는 국정기획위 경제 2분과 위원으로 참여해 미래 농정 과제 설계에도 힘을 보탰습니다. 이번 간사 선임은 이원택 의원이 전북자치도지사 출마를 선언하면서 간사직을 사퇴한 데 따른 것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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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99억 매출' 공수표...빚더미 모노레일남원시가 민간사업으로 추진해온 테마파크 사업이 사실상 실패로 끝났습니다. 갚아야 할 빚만 5백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연간 50만 명이 이용할 거라던 타당성 용역 보고서의 장밋빛 전망은 채 2년도 안 돼 산산이 부서졌습니다. 남원 뿐 아니라 여러 자치단체가 수많은 개발사업의 근거로 사용하고 있는 타당성 용역이 과연 믿을만한 건지, 의문이 뒤따를 수밖에 없는데요. JTV는 앞으로 타당성 용역의 문제점과 실태, 대안을 집중적으로 살펴봅니다. 심층취재, 최유선 기자입니다. 운행을 멈춘 열차가 선로 위에 방치돼 있습니다. 역사는 자물쇠로 굳게 잠겨 있고, 문틈에는 배달되지 못한 우편물이 수북합니다. 지난해 2월, 민간사업자의 사업 포기로 운영이 중단된 남원 테마파크. 사업비를 빌려준 대주단은 남원시를 상대로 빚을 갚으라는 소송을 냈습니다. 1심과 2심에서 잇따라 패한 남원시가 대주단에 갚아야 할 돈은 5백억 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시민단체들은 애초부터 실패가 예견된 사업이었다고 말합니다. [박형규/남원 시민의 숲 공동대표 : 굉장히 격렬하게 반대했습니다. 이 사업은 타당성도, 사업성도 없고 그리고 너무 무모한 것이기 때문에...] 하지만 남원시는 두 차례나 타당성 조사를 의뢰하며 사업 추진에 힘을 실었습니다. 들어간 용역비만 1억 원, 보고서 속 모노레일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였습니다. [최유선 기자: [트랜스] 보고서는 모노레일 사업의 예상 매출액을 2021년 52억 원에서 계속 증가해 2043년에는 무려 99억 원에 달할 것으로 봤습니다. 낮은 수익성 문제 등으로 1년 반 만에 문을 닫은 현실과는 전혀 다른 수치입니다.] [트랜스] 사업자가 공시한 재무제표 등에 따르면 지난 1년 4개월간 실제 매출은 17억 원, 탑승객은 13만 4천 명에 불과했습니다. 예측과 현실의 격차는 네 배 이상 벌어집니다. 이같은 전망은 어떻게 나왔을까. 타당성 용역 보고서를 살펴봤습니다. [CG] 보고서는 다른 지역 모노레일의 가동률과 탑승률을 고려해 남원의 모노레일 이용객 수를 연간 41만 4천 명으로 추정했습니다. 여기에 관광객 수가 해마다 1.06% 증가하고, 객단가도 늘어날 걸로 가정했습니다. // 놀이시설의 특성상 개장 효과가 오래 지속되기 어렵고, 인구 감소와 같은 현실적인 조건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최호택/배재대 행정학과 교수 : 무리하게 추진을 하려고 하다다 보면 사실은 철저한 수요 검증을 해야 되는데 후한 평가를 하는 기관을 찾는 경우가 있습니다.] 장밋빛 타당성 용역에 기대 사업을 추진했던 남원시는 빚더미에 앉게 된 지금에서야 뒤늦은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최경식/남원시장 한명숙/남원시의원 : 상고 이유를 제가 설명을 드릴게요. (아니요. 제가 그건 이유 들을 건 없고요. 시민들은 원하지 않아요.) 들으셔야죠. (아니요. 원하지 않는다니까요.)] 사업성 없는 사업을 걸러내야 할 타당성 조사가 오히려 위험을 감추는 장치가 돼버린 상황. 그 대가로 남원시민들이 치러야 할 비용은 5백억 원에 이릅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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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025 APEC 정상회의, 전북 구급 대원 투입전북소방본부가 오는 28일부터 경북 경주시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응급의료 안전 지원에 나섭니다. 전북소방본부는 국제 행사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비해 구급차 3대와 구급 대원 18명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사 기간에 구급대는 행사장과 주요 도로, 숙박 시설에 배치돼 응급 환자 발견과 이송 등의 업무를 맡게됩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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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영대, 국토부 새만금 공항 소송 대응 비판 (JTV)새만금 국제공항 기본계획 취소 소송에서 패소한 국토교통부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은 국토교통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토교통부가 패소 가능성을 예상하지 않은 채 낙관적인 대응으로 일관해 왔다고 지적하며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습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현재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이며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에도 대응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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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지사 선거전 점화... 야당은 '인물난'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이 도지사 출마를 선언하면서 사실상의 선거전이 시작됐는데요 반면, 야당들은 후보 발굴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민주당 독주에 맞서 경쟁 구도를 만들기 위한 야당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20대 대선 당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전북에서 역대 최고 득표율인 14.42%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계엄 사태와 대통령 파면 이후 보수 지지층이 급격히 이탈했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에 나섰던 조배숙 전 도당위원장이 출마하지 않기로 하면서 새로운 인물 영입에 나섰지만 만만치 않습니다. [김석빈/국민의힘 전북자치도당 대변인 : 중량감 있는 인물 영입으로 좋은 후보를 내서 전북 도민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국혁신당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민주당의 강력한 대항마로 꼽혔지만 당내 성 비위 사태 이후 핵심 기반인 호남에서도 지지세가 주춤해졌습니다. [임형택/조국혁신당 전북자치도당 대변인 : 좋은 후보, 실제 혁신적인 어떤 비전과 그런 지역 정치를 펼쳐갈 수 있는 후보를 계속 찾고 있는 과정에 있습니다.] 강성희 전 국회의원이 도지사와 전주시장 출마를 놓고 저울질하고 있는 진보당은 그나마 사정이 낫습니다. 다만, 전주시장을 택할 경우 마땅한 대안이 없다는 게 문젭니다. [전권희/진보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 : 전북 발전에 대한 비전을 놓고 도민들에게 제시를 하고 그런 과정에서 강성희 전 의원을 포함해서 출마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텃밭인 전북에서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공식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내년 지방선거 시계가 빨라지면서 야권에서 민심을 흡수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후보를 어느 정도나 발굴해 경쟁구도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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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진안.무주 등 7곳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신청농림축산식품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도내에서 인구감소지역 7곳이 참여했습니다 신청 지역은 진안과 무주, 장수, 임실, 순창, 고창, 부안군입니다. 오는 20일에 발표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 감소 지역 주민들에게 내년부터 2년 동안 매월 15만 원의 지역 화폐를 지급하는 사업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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