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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자율방범대 긴급활동수당 지급 방안 추진자율방범대가 긴급활동에 나설 경우 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됩니다. 전북자치도의회 최형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에는 도지사나 전북경찰청장의 요청에 따라 자율방범대가 긴급 상황에 투입될 경우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최형열 의원은 최근 자율방범대 설치와 운영 법률이 시행되면서 법적 지위가 마련됐지만 활동에 대한 보상 근거가 미비했다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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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국회의원, 국가예산 증액 등 논의전북자치도와 전북 국회의원들이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조찬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방안을 비롯해 최근 발표된 국정과제에 대한 후속 조치 등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와 농촌진흥청 전북 완전 이전, 그리고 공공의대 설치법안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또, 새만금을 첨단 전략산업을 실증. 육성할 수 있는 국가 테스트베드로 조성하는 전략도 논의했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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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청, 배수갑문·조력발전소 설치 추진새만금 해수유통 확대와 관련해 조력발전소 설치가 현실화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조력발전소와 배수갑문을 설치하면 수질 개선을 비롯해 홍수 예방 효과와 재생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며 내년도 국가 예산에 용역비 반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청장은 자체 조사 결과 총 사업비는 1조 3천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국비가 투입되면 민간 투자로 이어져 경제성도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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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초등 1~3학년, 학교폭력 '숙려제' 시범 운영전북자치도교육청이 초등학교 저학년의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처벌보다 관계 회복을 장려하는 '숙려제'를 운영합니다.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 학생으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먼저 적용하고, 결과에 따라 심의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초등학교 저학년의 학교폭력 대책 심의건수는 62건으로,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학교 폭력이 아닌 것으로 결정됐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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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찾은 국무총리..."성과 체감하도록 지원"김민석 국무총리가 취임 후 처음으로 새만금을 방문했습니다. 과거 정부들이, 새만금을 완성시키겠다는 약속만 반복하고 있다는 지적 속에 김 총리는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는데요. 30년 넘게 이어져 온 국책 사업이 이번엔 속도를 낼 수 있을 지 새 정부의 추진 의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취임 후 첫 전북 방문지로 새만금을 택한 김민석 국무총리. 새만금개발청에서 주요 현안을 듣고 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김 총리는 새만금 공항과 신항만 등 주요 SOC를 계획대로 완공하고 각종 규제를 개선해, 국민이 성과를 체감하는 새만금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민석/국무총리 : 미래에 대한, 현재 상황에 대한 말씀도 듣고, 함께 의논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후 새만금 육상 태양광 단지를 둘러보며 RE100 추진 상황을 점검한 김 총리. 정부가 핵심 정책으로 강조한 RE100 산단을 연말쯤 지정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김의겸/새만금개발청장 : 기존에 계획돼 있던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대폭 늘리고 RE100 산업단지 지정을 꼭 받고 싶고요.] 전북자치도도 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우선 새만금을 바이오와 방산 등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 제로 지역, 이른바 '메가 샌드박스'로 지정해달라는 것. 또, 도로와 항만 등 기반시설을 지을 때마다 개별적으로 적용돼 걸림돌로 작용했던 예비 타당성 조사를 일괄 면제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예타를 앞 둔 사업은 군산과 부안을 잇는 남북 3축 도로와 수변도시의 간선도로 건설 등 4개로 모두 2조 1천7백억 원 규모입니다. 이밖에도 민간투자로 계획돼 있는 새만금항 배후부지 개발을 국가 재정으로 추진하고, 새만금 공항의 신속한 착공, 무인 이동체 실증단지 구축 등을 위한 예산 지원도 요청했습니다. [김관영/도지사 : 새만금 위원장을 맡고 있는 총리가 직접 현장에 와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챙겨보겠다고 했기 때문에 앞으로 새만금 사업에 탄력을...] 새 정부가 출범할 때마다 새만금이 강조됐지만 첫 삽을 뜬지 30년이 지나고도 여전히 갈 길은 먼 상황. [변한영 기자 : 사업의 속도감과 함께 대전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국무총리의 방문이 단순한 현안 점검일지, 아니면 현 정부의 추진 의지일지 지켜볼 일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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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무인이동체 산업 기본계획 수립 착수전북자치도가 무인 이동체 산업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키우기 위한 밑그림 그리기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연말까지 산업 현황과 시장 조사, 국가사업화 추진 계획 등이 담긴 연구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새만금 무인이동체 실증센터 구축과 도심항공교통 UAM 연계 사업 등을 도출한다는 계획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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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성매매.대부업 등 불법 전단지 집중 단속불법 전단지를 만들거나 배포하는 행위에 대한 단속이 강화됩니다. 전북경찰청은 이달부터 성매매 알선이나 대부업, 불법 의약품 등 청소년이나 사회초년생들에게 악영향을 주고, 불법을 조장하는 전단지를 집중 단속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전단지를 배포하는 업소뿐 아니라 이를 제작하고 인쇄하는 인쇄소, 배포하는 아르바이트생까지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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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의 관광은 OOO"...관광 브랜드 공모전도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전북 관광 표어 공모전이 열립니다. 전북자치도는 오늘부터 열흘 동안 전북을 가장 잘 표현하는 관광 표어를 제안하는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 누리집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2백 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합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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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깊어지는 '통합 갈등'..."찬반 일치돼야 주민투표"전주와 완주, 시군 통합을 둘러싼 주민 갈등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길어지고 있습니다. 지지부진한 통합 논의의 향방은 통합 검토안을 받아 든 행정안전부의 결정에 달려있는데요. 오늘 전북을 방문한 행정안전부 장관은 별다른 해법을 내놓지 않은 채 원론적인 입장만 내비쳤습니다. 최유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개원 60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의 방문이 예정된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길목을 따라 통합을 반대하는 현수막이 줄지어 내걸렸습니다. 장관 방문에 앞서 완주군의회는 행안부 장관이 통합을 권고해선 안된다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이주갑/완주군의원 : 행안부에서 지금까지 시간을 많이 길게 잡아 왔는데요. 조속하게 이런 권고들을 통해서 완주 군민들의 갈등이나 분열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전북자치도와 전주시는 8월 찬반 주민투표를 목표로 통합을 추진해 왔지만 결정권을 쥔 행안부는 넉 달이 지나도록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황. 통합 찬성단체는 더 이상 주민투표를 미뤄선 안 된다며 정부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습니다. [노동식/완주전주통합추진연합회 사무총장 : 절대 주민투표 연기 안 된다! 그리고 반드시 이번 기회에 (통합) 가지 않으면 안 된다!] 하지만 전북을 찾은 행안부 장관은 시군 통합에 대해 원론적인 입장만 반복했습니다. [윤호중/행정안전부 장관 : 의견이 찬반 양쪽 모두에서 일치가 돼야 주민투표를 할 수 있지 않나...] 행안부장관과 자치단체장, 국회의원이 참여하는 '6자 간담회'도 합의 가능성이 있다면 개최할 수 있다며 여지만 남겼습니다. [윤호중/행정안전부 장관 : 주민들의 의견을 잘 들어서 입장을 결정해야 되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찬반 주민들의 갈등만 깊어지는 가운데 정작 결정권을 쥔 정부가 명확한 의지도, 입장도 드러내지 않으면서 지역사회의 혼란만 가중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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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소방, 명절 대비 화재 안전 점검 강화추석 연휴를 앞두고, 사람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 점검이 강화됩니다. 전북자치도 소방본부는 다음달 12일까지 다중이용시설 406곳과 전통시장 59곳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조사에서 확인된 위반 사항은 연휴 전까지 개선 조치를 마치고, 고질적인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법적 조치를 취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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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실교육지청, 읍지역까지 교통지원 확대임실교육지원청이 그동안 면 지역 학생들에게만 제공했던 교통 지원 서비스를 읍지역까지 확대합니다. 임실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교육지원청이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집에 돌아갈 때 택시나 버스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늦은 시간까지 훈련에 참여하는 학생 선수들에게도 택시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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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입주자까지 구해달라?...금융센터 '안갯속'전북 금융 생태계의 한 축이 될 국제금융센터 건립 사업이 좀처럼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규모가 대폭 축소될 상황인데 전북자치도는 사업자로부터 입주업체를 확보해달라는 요청까지 받았는데요. 그만큼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건데, 제3금융 중심지 지정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2년 전, 민간 투자 방식으로 35층 규모로 계획됐던 전북국제금융센터. 하지만 아직까지 첫삽도 뜨지 못했고, 20층 규모로 축소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입주 기업을 확보하지 못해 자금 조달에 차질을 빚고 있는 건데, 규모를 더 줄이는 방안까지 검토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 결국, 민간 투자사는 전북자치도에 입주 보증까지 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다시 말해, 센터에 들어설 업체를 자치단체가 모집해달라는 것입니다.] 전북자치도는 민간 사업에 개입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며 제안을 거절했지만 불확실한 사업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착공 시점은 지난해 11월에서 올해 6월로 미뤄졌고, 이제는 기약조차 할 수 없게 됐습니다. 무려 1천2백조 원을 굴리는 세계 3대 기금인 국민연금에 전주에 둥지를 튼 연금공단의 자산운용사도 15곳으로 늘었지만 센터 건립은 난항을 겪고 있는 것입니다. [신미애 / 전북도 금융사회적경제과장 : 여러 가지 경기가 좋지 않다 보니까 그 규모만큼의 입지 수요가 있진 않아서 약간은 지연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북자치도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제3금융 중심지 지정이 확정되면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될 거라는 입장. 하지만 사업성은 뒷받침되지 않고 건설업 불황까지 겹쳐 표류하면서 국제금융센터가 오히려 금융중심지 지정의 발목을 잡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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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도민 참여 발전 기금 장학사업도민들이 함께 만든 발전 기금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육성 사업이 추진됩니다. 전북자치도는 NH농협과 지난 2023년 11월부터 판매한 전북자치도 성공예금의 잔액으로 발전 기금을 조성해 장학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농협은행 전북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장학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대회에서 입상한 초중고등학생 5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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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부 예산안 익산 관련 첫 1조 원 돌파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익산시 관련 예산이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익산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올해보다 1천4억 원이 늘어난 1조 7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도 27호 대체 우회 도로 건설 사업에 444억 원,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에 225억 원 등입니다. 익산시는 국회 예산 심사 단계에서 국립 익산 식품 박물관 건립 사업 예산 등이 추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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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수 성추행 재수사..동일 수사관에 배당전주지검 정읍지청이 전북경찰청에 재수사를 요청한 도내 한 대학교수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같은 수사관에게 다시 수사를 맡겼습니다. 전북경찰청은 해당 사건을 기존 수사관에게 다시 배당했다면서 담당 팀장에게도 사건을 더 면밀히 확인해 볼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수는 지난 6월, 지인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경찰은 해당 교수가 강압성이 없었다고 주장했고 둘의 진술이 엇갈린다며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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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강압 수사, 갑질 의혹'...도 넘은 기강 해이도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경찰관들이 비위와 막말, 강압 수사 의혹으로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김철문 전북청장도 머리를 숙이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강훈 기자입니다. [CG] "돈도 없고 빽도 없는게 일이라도 똑바로 해라" "마흔살이나 돼서 아무 생각이 없다" "6개월 안에 널 의원면직 시키는 게 목표다" 올해 전북경찰청 공공안전부의 한 팀으로 자리를 옮긴 A경사가 상관인 B경정에게 직접 들었다고 주장하는 말입니다. A경사는 불안 증세로 정신과 치료도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4일부터 9일까지 불과 닷새 사이, 각기 다른 혐의로 수사를 받던 피의자 3명이 잇따라 숨졌습니다. 이 가운데 익산시 간판사업 비리 의혹으로 조사를 받던 업체 대표는 수사관에게 협박성 발언을 들었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숨진 업체 대표의 지인/지난달 8일: (숨진 대표의) 변호사님이 그렇게 얘기를 하셨어요. 경찰들이 조금 그런 식으로 했다, 알고 있냐고 저희한테 물어보시더라고요.] 논란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지난 19일에는 전주완산경찰서 소속 순경이 충남 당진에서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이를 말리던 시민까지 때려 입건됐습니다. 지난 7월에는 도내 한 골프장에서 전북경찰청 소속의 한 간부가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내용의 고발이 접수돼 현재 감찰이 진행중입니다. 연이은 일탈과 비위 의혹에 김철문 경찰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머리를 숙였습니다. [CG] 김 청장은 도내 수사 부서장들에게 수사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경찰 조직의 기강 해이를 다잡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이나 해법을 내놓지는 못했습니다. [강훈 기자 : 잇딴 강압수사 의혹에 이어 간부 갑질 논란까지 터진 전북경찰. 근본적인 변화 없이, 도민들의 신뢰를 얻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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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왕궁 생태 복원 추진...예산 확보 관건익산시가 내년부터 왕궁 축산 단지를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생태마을로 탈바꿈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기 위해서는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막대한 예산 확보 등 넘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독한 악취와 축산 폐수로 악명을 떨쳤던 익산 왕궁 축산 단지,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축사 매입 사업으로 2백여 곳의 축사가 모두 사라졌습니다. [김진형 기자] 축산분뇨로 오염된 이곳 왕궁 축산 단지가 생태마을로 복원이 추진됩니다. 익산시는 2033년까지 180만 제곱미터에 2천4백억 원을 투입해 왕궁 자연환경 복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CG] 야생동물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생태통로를 만들고, 하천과 습지를 복원해 생태축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 왕궁 자연회복 기념관을 짓고, 국립 자연환경 복원센터도 유치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생태환경 복원뿐만 아니라 관광을 통한 생태경제 창출과 지역 사회 복원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천정윤/전북연구원 기후환경팀장 : 낙오되고 환경적으로 악화됐던 지역의 이미지를 완전히 (벗고) 생명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시 재탄생할 수 있다는...] 하지만 막대한 예산 확보가 관건입니다. 익산시는 우선 내년에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정헌율/익산시장 : 우선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예타 선정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후 대부분 사업은 국비로 진행되고 지방비는 국도비 매칭 사업으로 재원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왕궁 자연환경복원 사업은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은 물론 국정 과제에도 포함돼 사업 선정에 유리한 발판을 마련한 상황입니다. 익산시가 이 같은 장점을 최대한 살려 예산을 확보하고, 왕궁축산 단지를 대표 생태환경 공간으로 탈바꿈 시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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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산하 공공기관 경영 평가 '보통' 이상전북자치도 산하 공공기관들이 대부분 '보통' 이상의 경영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공기업과 출연기관 16곳에 대해 가에서 마까지 다섯 등급으로 평가한 결과 14곳이 나 등급 이상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자동차융합기술원과 평생교육장학진흥원 등 2곳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 등급을 받아 경영 쇄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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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5개 시.군 '자기주도 학습센터' 운영순창과 정읍, 김제, 장수, 고창에 중.고등학생을 위한 '자기주도 학습센터'가 문을 엽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가 공모한 '자기주도 학습센터 사업'에 도내 다섯 개 시.군이 응모해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자기주도 학습센터는 학원이나 스터디카페 이용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자율 학습 공간으로, 독서실과 회의실, 휴게 공간 등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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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총리, 행안부장관 방문... 현안 '슈퍼위크'새 정부 출범 초기는 국정 동력이 어느 때보다 강해서 지역 현안에 힘을 실을 수 있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번 주에 국무총리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잇따라 전북을 방문하는데 RE100 산업단지와 전주 완주 통합 등 각종 현안이 걸려 있기 때문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역 소상공인과의 간담회를 위해 전북을 찾은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제3금융중심지 지정 권한을 가지고 있는 금융위원회의 방문에 전북자치도의 발걸음이 바빠졌습니다. 문재인 정부에 이어 이재명 정부의 공약에도 반영돼있는 만큼, 정부 초기에 지역의 온도를 해당 부처에 전달하는데 힘을 쏟았습니다. [김종훈 /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 이재명 정부의 지역 공약에도 있기 때문에 금융위원회하고 잘 컨설팅을 받아서 아름답게 만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을...] 새만금에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찾아옵니다. RE100 산업단지 지정을 비롯해 미래산업 실증 무대인 규제 완화 지역, 이른바 글로벌 메가 샌드박스 조성과 관련해서 새만금을 어떤 눈으로 바라볼지 관심입니다. 특히 이목이 집중되는 건 같은 날 행정안전부 장관의 방문입니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개원 6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하는데 김관영 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등도 함께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합 주민 투표 권고와 6자 간담회 등이 언급될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금요일에는 환경부장관이 방문하는데 주요 현안으로는 새만금 해수유통 확대와 조력발전소 설치 등이 있습니다. [천영평 / 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장 : 우리 도가 처해있는 상황이라든지 현안에 대해서 각 부처 장차관들이 충분히 인식할 수 있도록 (건의할 예정입니다.)] 정부 출범 초기일수록 지역의 현안을 주요 의사 결정권자에게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찾아온 표면적인 목적이 무엇이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기회의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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