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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물에 닿으면 폭발' 훈증제...군산해경 합동훈련(화면)군산해경이 내일(23일) 군산항 3부두에서 압축 목재인 펠릿 물동량 증가에 대비해, 훈증제 폭발 사고를 가정한 합동 훈련을 실시합니다. 훈증제는 곡물과 목재 운송에 쓰이는 기체형 방역 약품으로, 물에 닿으면 화재와 폭발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지난해 8월 군산항에서 발생한 곡물 운반선 화재를 포함해 최근 5년간 서해 남부 해역에서는 훈증제로 인한 화재가 6건 발생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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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우정청, 전주드론월드컵 기념 우표 발행전북우정청이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을 소재로 기념 우표를 발행합니다. 전북우정청은 대회 공식 포스터와 로고, 마스코트를 우표 디자인에 반영해 대회의 성공 개최와 우표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표 예약 접수는 다음 달 17일까지 전북우정청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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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청년 정책 제안 '적극 반영'익산시가 청년들의 정책 제안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에 마련된 '청년 정책 제안소'를 본격 운영합니다. '청년 정책 제안소'를 통해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는 20일간 게시되고, 공감 수가 50건이 넘으면 청년정책 실무협의체를 통해 공식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또,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경우 인센티브도 지급할 계획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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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토부, 새만금 공항 취소 판결 항소 제기국토교통부가 서울행정법원의 새만금 국제공항 기본계획 취소 소송 1심 판결에 대해 항소를 제기했습니다. 국토부는 새만금 공항 사업은 정부의 균형 발전이라는 국정과제라는 점과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1심 판결에서 제기된 조류 충돌 위험성과 환경훼손 등의 문제를 보다 구체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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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육행정포럼, "캠프 출신 정책국장, 정치 중립 훼손"퇴직한 교육행정공무원으로 구성된 전북교육행정발전포럼이 성명을 통해 전북도교육청의 인사 운영이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들은 교육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연 퇴직한 상황에서 교육감 선거 캠프에서 핵심 역할을 했던 인물이 정책국장이라는 요직을 맡고 있는 것은 공직 윤리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교육감 권한대행이 정책국장 직무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해 교육행정이 정치적 이해관계에 휘둘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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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년 예산안에 완주군 사업비 1,315억 원 반영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완주군 사업비 1,315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이는 올해 예산 1,083억 원과 비교해 232억 원, 21.6% 늘어난 것입니다. 수소상용차 전용 안전검사센터 구축과 문화 선도 산업단지 조성, 용진.우아 국도 대체 우회도로 건설 등 60개 사업의 예산이 반영됐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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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의회, 독립적 지방의정연수원 설치 촉구전북자치도의회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지방의정연수센터를 지방의정연수원으로 격상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건의안에는 지방의원과 사무직원의 교육연수 계획 수립 의무화, 교육 이수 실적 공개, 참여 확대 방안 마련 등이 담겼습니다. 건의안을 발의한 윤수봉 의원은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연수기관을 통해 지방의회 의정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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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새 도금고 운영기관 11월 중 선정전북자치도가 오는 11월에 새 도금고 운영기관을 선정합니다. 전북자치도는 내년부터 4년 동안 각종 세입 수납과 세출 지급 업무를 맡을 금융기관을 오는 30일 사전 설명회 등을 거쳐 11월에 최종 선정할 계획입니다. 제안서 접수는 다음 달 21일부터 이틀 동안이며, 이번 평가에는 중소기업과 서민 지원 방안 지표가 새롭게 반영됩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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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소방공무원 '심리 지원' 사업비 13% 증가사고 현장 등을 다니며 트라우마를 겪는 소방공무원을 위한 심리 지원 사업비가 늘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의 심리 지원을 위한 내년도 사업비가 4억 천만 원으로, 올해보다 13% 가량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 소방본부는 늘어난 사업비로 찾아가는 상담실을 확대 운영하고 스트레스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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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실 기림초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제한 완화임실 기림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의 속도 제한이, 야간시간에 완화됩니다. 이에 따라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사이에 국도 17호선 두곡 삼거리에서 임실읍내까지 500미터 구간은 시속 50킬로미터로 운행할 수 있습니다. 도내 어린이 보호구역 가운데 속도 제한이 시간제로 운영되는 곳은 4곳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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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가루쌀' 장려할 땐 언제고...농민 혼란수입 밀가루를 대체하고, 쌀 생산량을 조절한다며 정부는 최근까지도 가루쌀 재배를 적극 장려해 왔습니다. 하지만, 가루쌀 소비가 신통치 않자 불과 3년 만에 정책 기조를 180도 바꿔 재배 면적 감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죽 끓듯 바뀌는 정부 방침에 농민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30년간 김제에서 벼를 재배해 온 조경희 씨. 올해는 논 2만 7천여 제곱미터에 가루쌀 벼를 심었습니다. 재배 기간이 석 달가량 짧은데다 정부도 전량 수매를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 정부가 소비 부진을 이유로 가루쌀 벼 재배 면적 조정을 추진하자 제 값을 받지 못할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조경희/가루쌀 벼 재배 농민 : 최소한 10년은 갈 줄 알았습니다. 소득이 보장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 뒤늦게 시작을 했는데 내년이면 또 끝날 것 같으니까 어이가 없고, 화도 나고...] [CG] 지난 2023년 전북의 가루쌀 벼 재배 면적은 720ha. 하지만 정부의 가루쌀 장려 정책으로 불과 2년 새 3배가 넘는 2천300ha까지 늘었습니다. // 생산량은 크게 늘었지만 소비는 신통치 않습니다. 지난해 정부가 수매한 가루쌀은 2만 700톤에 이르자만 올해 가루쌀 소비량은 전체 물량의 25% 수준인 5천 톤에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올해 생산량 5만 톤을 수매해야 할 처지에 놓이자 불과 3년 만에 정책 기조를 180도 바꾼 겁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음성 변조) : 수요가 안정될 때까지는 현행 수준에서 조금 재배를 하다가 좀 수요가 늘면 그때 재배 면적을 다시 차근히 좀 늘려가는 방향으로 잡고 있고요.] 농민단체는 가루쌀 축소 방침을 철회하고 시장 확대와 가격 경쟁력 확보 등 근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정충식/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 사무처장 : 가루쌀을 생산 안 함으로 해서 줄어드는 소득에 대해서는 대응 방안을 가지고 농민들과 적정한 협의 속에서 생산량을 조절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충분한 사전 조사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추진된 농업 정책이 농민들의 불안과 불신만 키우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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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부터 '2차 민생쿠폰' 신청...1인당 10만 원전북 14개 시군이 내일(월)부터 이달 말까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받습니다. 도내 대상자는 국내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162만 명입니다. 신청은 1차와 동일하게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로 이뤄지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선불카드, 그리고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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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추석 연휴에도 거리 청소.생활쓰레기 수거전주시가 추석 연휴 기간에도 도로를 청소하고 수시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기로 했습니다. 전주시는 연휴 기간 한옥마을과 서부신시가지, 영화의 거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7곳을 중심으로 도로를 청소하기로 했습니다. 또, 연휴 기간 중 다음 달 3일과 4일, 7일과 9일에는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기로 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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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골든 타임 지켜라'...우선 신호 제어 확대응급 환자의 골든 타임 확보를 위한 우선 신호 제어 시스템이 확대됩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전주에서만 운영하던 이 시스템을 군산과 익산, 정읍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본부가 이 시스템을 재난 현장 출동에 활용한 결과, 구급차의 병원 이송 시간이 평균 4분 49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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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성주 김제시장, 뇌물수수 혐의 입건경찰이 뇌물을 받은 혐의로 정성주 김제시장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수년 전 특정 업체로부터 8천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정 시장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으며, 소환 일정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김제시는 정 시장의 뇌물 수수 의혹에 대해 들은 바가 없다며 대답을 피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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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영상취재) 고준위 방폐장 주변지역 '5→10km' 확대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리 시설과 관련해 안전과 지원의 기준이 되는 주변지역 범위를 확대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민주당 윤준병 의원은 폐기물 관리 시설의 특수성을 반영해 주변지역의 범위를 기존 5킬로미터에서 10킬로미터로 늘리는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의원은 방사능 재난 대책구역은 반경 30킬로미터까지 설정돼 있다며 주민 지원 범위를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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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추석 전까지 790억 원 집행익산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민 공익수당 등 79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신속 집행합니다. 익산시는 사회복지 분야 370억 원, 공사와 용역 등 시설비 164억 원, 농민 공익수당 84억 원 등 모두 790억 원을 추석 전까지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공사비의 경우 하도급 업체와 근로자 보호를 위해 임금과 대금을 직접 지급해 체불을 방지할 방침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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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동구 "배달노동자 안전교육 의무화해야"배달노동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은 배달업의 특성상 건수 확보와 도착 시간 단축을 위해 법규 위반이나 위험 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아 배달노동자는 물론 도민들까지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현재 배달노동자 교통안전교육은 민간 배달 플랫폼 업체가 운영하는 일회성 온라인 교육이 전부라며 보다 실효성 있는 교육을 위해 법적 의무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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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산은 있고, 전주는 없다?....올림픽 지원최근 확정된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에 기대를 모았던 전주 올림픽 유치 지원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않았습니다. 부산 엑스포의 경우에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 명확하게 반영돼 있었는데요 전주 올림픽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분명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전북 7대 공약 가운데 첫 번째였던 2036 전주 하계 올림픽 유치 지원. [대선 후보 시절 (5월 16일) : 올림픽 유치를 위해서 국가적 역량을 집중해야죠. 결과는 알 수 없지만 최선을 다해야 되겠습니다. 부산 엑스포처럼 되면 안 되겠죠.] 하지만 최근 정부의 국정과제에는 이 내용이 담기지 않았습니다. (CG) 그나마 연관 지을 수 있는 건 국제대회 참가·유치 지원이라는 모호한 문구뿐입니다./// [변한영 기자 : 국정과제가 발표되기 전만 하더라도 전북자치도는 전주 올림픽 유치 지원이 명시되기를 기대했고, 그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국정 운영 계획에 담겨야 정부 지원의 확실한 근거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CG) 윤석열 정부 때의 국정과제를 살펴보면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이 들어 있었습니다. 지역명을 비롯해 정부의 역량 결집과 유치 교섭, 기반 조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유치가 실패로 돌아가긴 했지만, 정부에 지원을 요구할 명분이 마련됐던 건 분명합니다. 현재, 전주 올림픽의 경우, 전북자치도가 홀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관영 / 도지사 (지난 16일, 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 : 전북의 중요한 현안들이 있습니다. 전주 하계 올림픽 유치 문제,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당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리겠습니다.] 범정부 차원의 유치 노력이 집중력 있게 이뤄지기 위해서는 먼저 정부가 국정의 우선 순위에 두고 확고한 의지를 밝히는 노력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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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스토커.지방채 지적... "강요된 의견 수렴"전주시가 전주시민에 이어서 오늘은 시의회를 대상으로 소각장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스토커 방식의 로열티 지불과 지방채 발행의 문제점 등이 지적됐는데요 참석한 시의원은 3분의 1도 되지 않아서 전주시가 시의회의 설명회조차 요식행위로 삼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전주시의원을 상대로 한 전주권 광역소각장 사업설명회. 전체 35명 가운데 10명도 안 되는 시의원이 참석한 설명회에서는 용역 결과에 대한 지적이 쏟아졌습니다. 전주시는 지방채 발행을 통한 재정 사업으로 할 때 20년 동안 6,654억 원이 넘게 들 것이라고 보고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전주시의 재정 여건과 원금 상환 능력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김세혁/전주시의회 의원: 200억 넘는 돈 비슷한 규모의 돈이 매년 8년간 들어가야 된다는 거예요. 그럼 이제 다른 데 투자해야 되는 비용이 계속 투자가 그쪽으로 발생이 될 텐데 그게 과연 가능한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있는 거고요.. ] 로열티를 내야 하는 스토커 공법에 대한 우려도 나왔습니다. 기술료를 해외에 지불해야 되기 때문에 열악한 전주시 재정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김원주/전주시의회 의원: 스토커 방식인데 기존에 지금 로열티 계속 내고 있었던 거예요? 대다수가 외국 기술을 도입하고 있는 건 맞습니다. 독일이나 일본 초기에 건설 단계인데 그들에게 사용료 그러니까 기술 사용에 대한 비용이 나가고요. ] 이 자리에서는 6천억 원이 넘는 예산이 들어가는 대규모 사업을 두고 시의회의 설명회조차 요식행위로 이용하는게 아니냐는 강도 높은 비판이 나왔습니다. [김윤철/전주시의회 의원: 여덟 분이 앉아 계시는데 이 자리를 빌려서 35명이 계시는 전주시의회 의견도 청취했다는 절차적 명분으로 가늠하시면 안 된다는 겁니다. ] 또,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던 약속과 달리 방송사의 촬영을 막고 주민들에게 설문지를 돌린 것에 대한 질책도 쏟아졌습니다. [김윤철/전주시의회 의원: 언론사의 촬영을 막았어요. 그러니까 당장 공개된 토론회이고 공청회인데 중간에 설문지를 작성을 한다는 것은 설문지의 취지가 퇴색됐다, 시민 의견 수렴이 아니고 강요된 의견 수렴이다. ] 전문가와 주민, 시의원들의 의견을 듣고 사업의 방향을 결정하겠다며 사흘간 진행된 사업설명회. 숙의의 기능은 상실한 채 제대로 된 의견을 구하지도 듣지도 않고 전주시가 이미 정해놓은 방향에 맞춰 하고 싶은 이야기만 하고 끝내버린 허울뿐인 설명회가 되고 말았습니다. JTV 뉴스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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