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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전-남해선 철도' 국가계획 반영 요구무주군과 장수군, 경남 함양군 등 전북과 충북, 경남의 7개 자치단체가 국토교통부에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 자치단체는 대전에서 무주와 장수를 거쳐 남해까지 이어지는 대전-남해선 철도가 건설되면, 철도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이들 지역의 주민 편의가 개선되고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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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향기부제 고액 기부 감소...개선책 필요"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이수진 의원은 전북자치도의 고향기부제 고액 기부자가 지난 2023년 39명에서 올해는 4명으로 10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체 53개 답례품 가운데 10개 품목은 한 건도 선택받지 못했고, 선택 건수가 5건 이하인 품목도 19개나 된다며 실효성 있는 답례품 구성과 맞춤형 마케팅 전략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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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예산 없어 '조기 중단'...흔들리는 '에듀페이'전북교육청이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지급해온 학습지원비, 에듀페이가 예산이 조기에 소진되면서 이달부터 중단됐습니다. 내년 예산도 크게 줄어 사업의 연속성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최유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10일, 전북자치도교육청 누리집에 지원을 중단한다는 안내문이 올라왔습니다. 학교를 다니지 않는 이른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지급하던 에듀페이 예산이 바닥나면서 사업이 계획보다 한 달이나 먼저 조기 종료됐습니다. [최유선 기자 : [트랜스]전북교육청은 올해 학교 밖 청소년 에듀페이 지원에 한 달 600명 기준으로 7억여 원의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하지만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한 달 최고 877명까지 신청자가 늘어났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에듀페이 지원 대상을 모든 학교 밖 청소년까지 넓혔습니다. 지원 금액은 나이에 따라 월 5만 원에서 10만 원입니다. 단순한 학습비 지원을 넘어 학교 밖 청소년을 센터와 연결하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관계자 : 에듀페이만 받고 끝나는 게 아니고 저희 센터 내에서 하는 프로그램이나 이런 것들을 연결까지 되고 있어서.] 하지만 에듀페이 예산은 내년에 더 줄어들 전망입니다. [트랜스] 교육부가 현금성 지원에 제동을 걸겠다는 방침을 내놓으면서, 전북교육청은 내년 에듀페이 예산을 올해보다 102억 원 줄인 239억 원으로 편성했습니다. 이 가운데 학교 밖 청소년 몫은 6개월분만 반영됐습니다. [이상곤/전북교육청 예산과장(지난 10일) : (나머지) 6개월 분을 어떻게 할 것인가는 이제 저희가 추경을 통해서 한번 재검토를 통해서...] 지원 확대 1년도 안 돼 예산이 바닥났고 내년에는 정상적인 사업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 '보편적 교육 복지'를 내세운 에듀페이의 지속성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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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야당도 경선룰 윤곽... 빨라진 지방선거 시계더불어민주당에 이어 야당의 지방선거 경선룰도 잇따라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각 당이 경선 규칙과 인재 영입 작업에 속도를 내면서 지방선거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국민의힘은 최근 부정부패와 막말, 자녀 채용 비리 등을 포함한 4대 공직 부적격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경선룰도 당원과 여론조사 50%씩에서 당원 70%, 여론조사 30%로 조정해 당원 비중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전북자치도당은 지역구 경선은 사실상 쉽지 않은 만큼 책임당원을 선거인단으로 구성해 비례대표 경선을 중심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손성준/국민의힘 전북자치도당 사무처장 : 광역이든 비례든 다 1번이 여자예요. 청년 정치 신인의 경우에는 중앙당에서 설정한 그런 가산점을 드리고 시작할 예정입니다.] 조국혁신당도 조국 신임 당 대표 체제가 꾸려지면서 다음 달 지방선거 기획단을 출범합니다. 조국 대표가 직접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아 지역 정치권의 세대 교체를 핵심 과제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도상/조국혁신당 전북자치도당 위원장 : 기본적으로 여성과 청년을 우선적으로 공천하겠다라는 거하고 혁신적인 후보를 찾아내서 공천하겠다는 게 기본 핵심이죠.] 진보당 전북자치도당에서는 순창군수에 도전하는 오은미 의원에 이어 강성희 전 국회의원이 전주시장 출마를 결정했습니다. 또 전주, 익산, 군산을 중심으로 비례대표 추천에도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전권희/진보당 전북자치도당 위원장 : 민주당 독점화돼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이제 다양한 목소리가 진출을 해서 도정과 시정에서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정의당 전북자치도당도 적극적인 인재 영입을 통해 민주당 중심의 구도를 깨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방선거를 7개월가량 앞두고 각 당의 발걸음이 빨라지면서 지방선거 열기도 점차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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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소각장 재정 방식 강행, 해명해야"전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전주시가 추진한 광역 소각장 건립 사업의 방식을 두고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김정명 시의원은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이 재정 부담 등에 대한 우려를 지적했는데도 재정 방식을 강행한 이유가 무엇이냐며 추진 경위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김동헌 시의원은 전주시가 소각장 사업과 관련해 지역구 의원과 어떤 사전 협의도 없이 결정을 하고 결과만 통보했다며 이는 주민을 무시한 행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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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안전 귀가 돕는 '안심이 앱' 운영익산시가 내년부터 시민들의 안전 귀가를 돕는 '안심이 앱'을 운영합니다. 이 앱은 사용자가 휴대전화에 귀가 경로를 설정하면, 위치 정보가 익산시 CCTV 관제센터로 실시간 자동 전송되는 서비스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관제센터가 경찰 출동을 요청하게 됩니다. 익산시는 내년 1월 운영에 앞서, 품질과 기능을 최종 점검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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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인 1표제 '반발'...비례대표도 '시끌'더불어민주당의 내년 지방선거 공천룰을 둘러싸고 잡음이 가라앉질 않고 있습니다. 대의원과 권리당원 1인 1표제와 권리당원 100% 투표로 바뀐 비례대표제 도입을 두고 불만이 커지고 있는데요, 지역 정치권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만큼 반발이 만만치 않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민주당은 당헌.당규 개정안을 둘러싼 반발이 계속되자 마지막 절차인 중앙위원회 의결을 일주일 뒤로 미뤘습니다. 논란의 핵심은 대의원과 권리당원 표의 가치를 똑같이 맞추는 1인 1표제 도입. 이렇게 되면 훨씬 많은 당비를 내가며 당을 지켜온 대의원은 물론 이들을 주로 임명해온 국회의원의 영향력이 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반면, 지방선거를 앞두고 많은 권리당원을 확보한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은 유리해지게 됩니다. 결국, 내년 지방선거와 총선에서 이들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언주/민주당 최고위원 : 정해졌으니 무조건 따라오라는 식의 방식은 민주적 절차에 부합하지 않는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광역과 기초 비례대표 후보 순위 결정 방식도 논란입니다. 기존에는 소수의 상무위원 중심으로 순위가 결정됐지만 앞으로는 권리당원 100% 투표로 바뀌면서 전북만 해도 선거운동 대상이 수천 명에서 많게는 수만 명까지 급증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홍보물 발송과 유세 등 물리적 비용은 물론 이들을 설득하기 위한 시간과 노력도 훨씬 더 필요해졌습니다. 특히 비례대표는 정당 기여도나 전문성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배정하는 성격이 강했지만 환경이 크게 바뀐 셈입니다. [홍석빈/우석대 교양학부 교수 : 조직을 동원하고 계파 정치에 참여해야 되는 줄서기, 눈치 보기 그런 정치가 확대 재생산될 수 있음으로 인해 가지고 건전한 지방 풀뿌리 민주주의 제도에 대한 심각한 훼손의 우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당원 주권 강화를 내세워 추진된 당헌.당규 개정이 오히려 분란을 키우면서 지역 정치권에도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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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인니 수마트라주와 농업 등 협력 강화전북자치도가 인도네시아 서부 수마트라주와 공식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두 지역은 우호 교류 협약을 맺고 농업과 환경,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공동 실무위원회를 설치해 해마다 한차례 이상 회의를 열어 사업을 기획하고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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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장 공동경영주, 내년 3월부터 겸업 가능내년 3월부터 농장 경영주의 배우자인 공동경영주도 겸업이 가능해집니다. 농식품부는 공동경영주가 겸업을 통해 연간 2천만 원 미만의 근로소득을 벌 수 있도록 관련 고시를 개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경영주와 달리 여성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공동경영주는 잠시라도 겸업을 하게 되면 농업인 자격이 취소되는 불이익을 받아왔습니다. 농식품부는 농한기 일시적인 취업으로 생계를 꾸려야 하는 농가 현실을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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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상풍력 발전단지.. 시민 투자 성공할까?군산시가 어청도 해상에 1GW급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정부에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군산 시민들의 투자를 받아서 연 7%가량의 수익을 돌려준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는데요 3년 전에도 비슷한 시도를 했지만 무산된 적이 있어서 성공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 2021년에 완공된 군산시민태양광 발전소입니다. 22만 장의 태양광 패널에서 4만 가구가 1년간 쓸 수 있는 전력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군산시는 당초 시민 펀드를 발행해 투자한 시민들에게 연간 7%가량의 수익을 돌려준다는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펀드 발행 대상을 군산 시민으로 제한할 수 없다는 금융감독원의 결정에 3년 전에 무산됐습니다. (s/u) 군산시가 이번에는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해 투자한 시민들에게 수익을 돌려주는 시민 참여형 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군산시는 어청도 해상에 1GW의 해상풍력발전 단지를 세우기로 하고 지난달 정부에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사업비는 10조 원, 내년에 정부의 승인이 나면 2028년부터 시작해 2031년에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군산시는 사업비의 4%인 4천억 원가량을 주민 투자를 받아 조달하고 연 7%의 수익을 되돌려 준다는 계획입니다. 이번에는 시민 펀드가 아닌 채권 투자 방식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시민 투자를 허용하는 정부의 지침이 마련돼 있어 이번에는 시민 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희갑 군산시 신재생에너지과장 : 군산 시민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이고 최소 천만 원 이상 투자를 할 수 있게끔 (산업통상자원부) 지침에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계획대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사업 승인과 민간 투자 유치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만만치 않습니다. 3년 만에 다시 도전하는 시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이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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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우리 지역도 줘요'... 지자체 '냉가슴'단순한 복지 정책을 넘어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한 국가적 실험이 내년부터 시범적으로 진행됩니다. 농어촌 주민들에게 지역 화폐를 지급하는 기본소득인데요. 대상 지역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데 자치단체는 재정 부담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주민 한 명 한 명에게 2년 동안 매달 15만 원씩 지역 화폐를 지급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순창이 시범 지역이 됐는데, 사업 범위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2차 심사에서 탈락한 5개 자치단체가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데, 진안과 장수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최훈식 / 장수군수 (지난달 29일) : 최종 선정에서 제외된 장수군을 비롯한 5개 군에 대해서 추가 지정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주민들의 관심이 워낙 크지만 그렇다고 마냥 반길 수만은 없는 현실입니다. 국회에서 예산 분담 비율을 조정하고 있지만 원안대로라면 전체 예산 중에 군비는 42%. 순창과 진안, 장수 등 세 지역이 선정되면 한 해 소요될 자체 예산만 각각 180억 원 안팎으로 추산됩니다. 이들 지역 세외수입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금액인데, 기존 사업에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습니다. [A 자치단체 관계자 : (부담이) 없다고 볼 수는 없고요. 세출 구조조정해서 재원을 마련을 하는 것이죠.] 전체 사업비의 20% 가까이를 부담해야 하는 전북자치도의 한숨도 깊기만 합니다. 3개 지역에서 사업이 시행된다면 해마다 2백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변한영 기자 : 3년 연속 지방채를 발행해야 할 정도로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상황인 건데, 재정 부담을 피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트랜스) 특히, 국회에서 논의 중인 예산 조정안을 보면 기초자치단체의 분담률은 대폭 줄었지만, 광역자치단체는 30%로 크게 늘었습니다./// [민선식 /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 : 이후에 (대상이) 확대될 수 있는 정부의 기조 이런 걸 놓고 봤을 때 저희들도 여러 가지 부분에서 좀 고민이 많은 상황입니다.] 주민들에게 직접적으로 혜택이 돌아가고 내년에 지방선거가 있기 때문에 단체장들은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없는 살림 살이에 다른 사업 예산을 줄여서 돈을 대야 하는 형편이기 때문에 생색은 나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좋다고 할 수만은 없는 형편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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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다음 달 5일부터 자치단체장 활동 제한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음 달 초부터 자치단체장의 활동이 제한됩니다. 전북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방선거 180일 전인 다음 달 5일부터 자치단체장은 사업 계획 또는 추진 실적 홍보물을 발행하거나 방송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민자치센터가 여는 교양강좌와 근무시간 중에 공공기관이 아닌 단체가 주최하는 행사에도 참석할 수 없게 됩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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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 내년 월명 국민체육센터 착공군산시가 내년에 월명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사에 들어갑니다. 군산시는 국비 30억 원 등 모두 120억 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월명 종합경기장 안에 실내수영장을 갖춘 월명 국민체육센터를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 전북자치도의 재정투자심사를 마친 군산시는 내년 상반기에 실시설계용역을 끝내고 착공할 방침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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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핵융합 연구시설 부지 선정, 재검토 촉구전북자치도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정부의 핵융합 연구시설 부지 결정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의원들은 입장문을 통해 공고문에 연구시설 부지는 자치단체가 무상 양여 등으로 소유권 이전이 가능한 지역을 우선 검토한다고 명시돼 있는데도 정부가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전북자치도가 지난 2009년부터 국가핵융합연구소와 함께 16년 동안 쌓아온 연구 기반과 국가적 투자 노력을 송두리째 무시한 처사라며 공정하게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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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의회, '시장 꽃 심기.명품 하천' 비판JTV 전주방송이 지적한 전주시의 전주천 꽃 심기와 명품 하천 조성 사업에 대해서 전주시의회에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전주시의회 이남숙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장의 특별지시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전주천.삼천 꽃 심기 사업을 두고 하천의 생태 기능과 관련 없는 대표적인 전시행정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김성규 의원은 구체적인 계획 없이 명품 하천 조성 사업이 무리하게 추진된 결과, 13억 원의 용역비를 들이고도 사업이 중단됐다며 '아니면 말고' 식의 무분별한 정책 추진을 비판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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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7곳 예비경선'...권리당원 권한 강화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지방선거 공천룰과 관련한 당헌.당규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권리당원의 권한을 강화한 것인데요 단체장 예비경선과 비례대표 순위가 모두 권리당원 100% 투표로 결정됩니다. 도내에서는 7곳에서 예비경선이 치러질 전망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민주당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단체장 후보가 5명 이상일 경우 예비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CG IN) 하지만 여론조사 50%, 권리당원 50%였던 기존 방식과 달리 권리당원 100%로만 후보를 뽑습니다. 도내에서는 군산과 익산, 정읍, 남원, 완주, 진안, 임실 등 7곳에서 예비경선이 치러질 전망입니다. 또, 후보가 6명 이상이면 조별 경선이 도입되는데 군산, 임실, 정읍, 완주 등 4곳이 예상됩니다. (CG OUT) [윤준병/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위원장 : 예비경선 제도까지 도입해서라도 컷오프를 최소화하고, 권리당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다만 본경선은 기존과 같이 권리당원 50%, 여론조사 50% 방식이 유지됩니다. 광역과 기초 비례대표도 마찬가집니다. 지금까지는 상무위원회가 순위를 정했지만 앞으로는 권리당원 전원 투표로 확정됩니다. (CG IN) 부적격 심사 항목도 강화돼 3회 이상 탈당자 기준이 신설됐고, 설사 이 심사를 통과했더라도 공천 심사에서 10%, 경선에서는 25% 감산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CG OUT) 하지만 당의 요청에 따른 복당 등 상당한 사유가 있을 경우 최고위원회 의결로 예외를 두도록 했습니다. [이창엽/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 : 결국엔 최고위원회가 최종 결정권을 갖게 됨으로 인해서 최고위원회의 의사가 더 중요하게 된 결과가 되었다라는 점에서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지역위원장의 공천 전횡을 막기 위해 공천 신문고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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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환경청,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집중 단속전북지방환경청이 내년 3월까지 야생동물 밀렵, 밀거래 집중 단속에 나섭니다. 단속 대상은 야생동물을 불법으로 잡아 판매하거나 덫이나 그물 등을 설치하는 행위 등입니다. 야생동물 밀렵이나 밀거래는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고 불법 포획한 야생동물로 만든 음식물이나 가공품을 먹거나 보관하는 행위도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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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강원도, 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 촉구전북과 강원 두 특별자치도가 여야 원내대표에게 특별법 개정안의 신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공동 서한문을 통해 특별법 개정안이 지난해 상정됐지만, 1년 넘게 국회에 계류 중이라며 도민들의 실망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개정안은 정부 부처 협의를 마친 무쟁점 법안이라며, 국가 발전을 위해 이번 정기국회에서 개정안을 통과시켜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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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인공태양' 공모 탈락... 신성장 동력 상실?새만금이 정부의 미래 에너지 프로젝트인 핵융합 연구시설 부지 공모에서 끝내 탈락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새만금이 정부의 우선 검토 사항을 충족한 유일한 후보 지역인데도 탈락했다며 이례적으로 이의신청을 했는데요 하지만 피지컬 AI 사업 이후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피하긴 어렵게 됐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글로벌 선점 경쟁이 치열해 공모 기간도 짧았던 핵융합 인프라 구축. 정부는 당장 내후년부터 10년 동안 1조 2천억 원을 투입할 곳으로 전남 나주를 택했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전북자치도는 긴급 브리핑까지 열며 반박에 나섰습니다. (CG) 토지 소유권 이전이 가능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검토한다는 공모 조항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전북자치도가 제시한 새만금 산업단지 3공구는 이미 조성돼 있고 소유권자인 농어촌공사와도 협의를 마쳐 즉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반면, 나주가 제시한 에너지 국가산단은 아직 조성돼 있지도 않고 현재 토지 매입 절차가 진행되고 있어 소유권 이전을 논하기 어려운 단계라는 주장입니다. [신원식 /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 : 타 지자체는 현행법상 가능한 제안을 하지 못한 걸로 저희는 판단됩니다. 그렇게 봤을 때 우리 도가 당연히 사업 우선권을 갖는다고 보기 때문에...] 전북자치도는 이번 결정에 대해 한국연구재단에 공식적으로 이의신청을 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 하지만 미래 산업에 대한 국가 공모나 기업 유치에 잇따라 실패하면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큽니다.] 실제 피지컬 AI 인프라 사업을 제외하고는 각종 신산업에서 전남에 밀리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비롯해 SK의 대규모 데이터센터도 전남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전북자치도는 이의신청 결과에 따라 법적 대응까지 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결과가 바뀔 가능성은 크지 않습니다. 이재명 정부 들어 산업 구조를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으로 재편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놓치면서 전북도정이 방향을 제대로 잡고 있는 것인지 회의론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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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윤리위 회부되자 '고성'... "따지지 마라"전주시의회가 잇따른 비판 끝에 각종 논란에 휩싸인 시의원들을 윤리특위에 회부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도 시의원들은 고성과 설전을 주고 받았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시의원들의 각종 비위와 일탈 의혹에도 뒷짐만 져왔던 전주시의회. 비판적 여론이 들끓자, 시의회는 부랴부랴 본회의를 열고, 시의원들의 윤리특위 회부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의장단이 이들의 윤리위 회부를 약속한 지 3개월여 만입니다. [CG] 회부된 의원은 지난 3월 산불 사태에도 관광성 연수를 다녀온 행정위 소속 의원 7명과 노인회 지회장 선거 개입 논란을 빚은 이국 시의원, 소상공인에게 돌아갈 지원금을 가족과 지인 업체에 몰아준 의혹을 받는 전윤미 시의원 등 10명입니다. // 그러나 회부가 결정되자 회의장은 금세 설전으로 얼룩졌습니다. [남관우/전주시의회 의장: 징계 대상 의원에 대해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하고자 합니다. (질문 있습니다.)] 이해충돌 논란에 휩싸인 한승우 시의원이 자신이 윤리특위 회부 대상에 포함된 이유를 설명하라며 남관우 의장에게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한승우/전주시의원 : 마녀사냥도 아니고, 봉숭아학당입니까? 저는 이게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고요. 제가 왜 처벌 받아야 하는지, 징계를 받아야 하는지...] 정회가 선언된 뒤에도 한 의원의 반발이 계속되자, 일부 의원은 고성을 질렀습니다. [김원주 전주시의원/한승우 전주시의원: 자문위에 나온 결과를 얘기하는 건데 (나를 왜 징계안에 올린 건지 묻는 겁니다!) 거기가서 따지시라고! 아무런 상관없는 사람한테 따지고 그래! ] 남관우 의장은 윤리특위에서 소명하면 될 일이라며 결국 회부를 결정했습니다. [남관우/전주시의회 의장, 한승우/전주시의원: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심사를 통해 본 의장이 결정함을 알려드립니다. (제 징계 요구건은 의장님께서 요구한 겁니까?) ] 시의회는 다음 달 윤리심사자문위가 징계 수준을 권고하면 이를 바탕으로 징계안을 의결할 계획입니다. 의회에 대한 신뢰가 무너진 상황에서조차 책임 있는 자세와 반성 대신 보인 고성과 설전이 다시 한 번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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