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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오양섭 자동차융합기술원장 임명전북자치도가 사전 검증이 부실했다는 지적을 받아 온 오양섭 자동차융합기술원장 후보자를 임명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원장의 장기 공백에 대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도의회는 인사청문회에서 오 원장이 후보자 시절 관사를 사용하고, 직원에게 업무를 지시하는 등 임명 전부터 원장 행세를 해왔다며 부적격 의견을 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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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공의대법안 신속 처리 촉구 결의안 채택전북자치도의회가 국회에 공공의대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국회가 공공과 필수, 지역의료를 확충하기 위한 공공의대법안 심의를 계속 미루는 건 심각한 직무유기라며 신속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더 이상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말고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필요한 모든 권한을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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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의대생,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 증가의대생 대부분이 여전히 수업에 복귀하지 않아 정상수업이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국가장학금 신청자는 지난 학기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교육부에게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북대와 원광대 의대생의 국가장학금 신청자는 지난해 1학기 650여 명에서 2학기 270여 명으로 급감했지만 올해 1학기에는 380명으로 반등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학교별로는 원광대가 178명, 전북대가 202명이었고 전북대 의대의 신청자 수는 전국 의대 가운데 네 번째로 많았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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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사용 전력 부가가치세 면제 추진농사용 전력의 부가가치세를 면제하는 법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은 부가가치세 면제 대상에 농사용 전력을 추가하는 부가가치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윤준병 의원은 최근 정부가 농사용 전기 요금을 급격하게 인상하면서 농어민의 생산비 부담이 커졌다며 부가가치세를 면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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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세 보증금 반환 보증 지원' 30→40만 원 확대무주택 임차인의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전세 보증금 반환 보증료 지원 사업의 한도가 30만 원에서 최대 40만 원으로 확대됐습니다. 지원 대상은 보증금 3억 원 이하의 반환 보증 가입자 가운데, 청년은 연 소득 5천만 원 이하, 일반은 6천만 원 이하입니다. 신청은 해당 지자체에 방문하거나, 안심 전세포털을 통해 가능합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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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보건의료노조, 공공의대. 지역의사제 공약 요구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전북지역본부는 오늘 전북자치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선을 의료의 공공성을 확대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공공의대 설립과 지역의사제 도입 등 37개 과제를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보건의료산업노조는 또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종별 적정 인력 기준을 제도화하고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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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갑질 의혹' 박용근 도의원 제명 가닥더불어민주당이 공무원을 상대로 갑질 의혹을 받아온 박용근 도의원을 제명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도 민주당의 징계가 박 의원에게 공식 통보되면 의회 차원의 징계절차에 나설 계획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올해초 박용근 도의원은 도청 공무원들에게 사업청탁을 하며 겁박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박 의원이 속한 더불어민주당은 중앙당 윤리감찰단이 나서 조사를 진행했고 전북자치도의회도 박 의원을 윤리특위에 회부했습니다. 공무원들에게 사업청탁이나 민원을 내서 실현되지 않으면, 엄청난 양의 자료요구를 하거나 예산삭감 으름장을 놓아 보복했다는 과거 의혹들이 줄줄이 다시 들춰졌습니다. (CG IN) 사건이 불거진 지 다섯 달만에 민주당이 박용근 의원을 제명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중앙당 윤리심판원의 조사 결과가 현재 전북자치도당에 내려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CG OUT) 전북자치도의회는 민주당의 징계가 공식적으로 통보되면 다음 달 윤리자문회를 열어 도의회 차원의 징계 절차도 진행할 계획. [박정희/전북자치도의회 윤리특위 위원장 : (민주당에서) 통보가 (도의회에) 정식으로 온 것이 아니고, 정식으로 통보가 되면 그 통보한 내용을 따라서 저희도 징계 절차를 밟으려고 합니다.] 박용근 의원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CG IN) 갑질이나 청탁이 전혀 없었다고 주장하며, 사실 확인 없이 정황만 갖고 중징계를 내리려는 건 억울하다는 겁니다. 또 제명 결과가 나온다면 중앙당에 이의신청을 해서 재심의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습니다. (CG OUT) 여러 차례 인사 개입과 사업 청탁, 보복성 자료 요구 등으로 물의를 빚어온 박용근 의원이 이번에도 위기를 모면할 수 있을지, 제명이라는 최악의 결과를 맞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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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민단체, 차별금지법 대선 공약 채택 촉구도내 시민사회 단체 등으로 구성된 차별금지법 제정 전북행동이 오늘 (8일) 전북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별 금지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차별 금지법 제정은 헌법에 명시된 평등의 원칙을 실현하는 것이라며, 각 당의 대선 후보들은 차별금지법 제정을 공약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차별금지법 제정이 새로운 민주주의를 위한 길이라며 우리 사회와 정치권은 법 제정에 나서야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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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보복성 예산삭감"..."정당한 의정활동"전북자치도의회가 전북체육회 예산을 또다시 삭감해 체육계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조치가 과거 체육회와 갈등을 빚었던 도의원이 주도해 보복 삭감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해당 의원은 하지만 정당한 의정 활동이었다며 논란에 선을 그었습니다. 보도에 이정민 기자입니다. 전북체육회가 긴급 소집한 연석회의. 체육계 인사들은 도의회에 대한 성토를 쏟아냅니다. [강인형/전북체육회 고문: 도의회가 이래서는 안 된다. 체육회 예산을 무조건 삭감하면은 전라북도 체육은 영영 살아남을 길이 없다.] 전북도의회가 전북체육회를 향한 예산 삭감이 반복되자 도내 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겁니다. (CG) 전북도의회는 올해 전북체육회 본예산 가운데 사무처 운영비 등 12억 원을 한 푼도 반영하지 않은 데 이어, 최근 1차 추경에서도 체육회가 요구한 7억 원 가운데 5억 원을 또다시 삭감했습니다. // 이 때문에 전북체육회가 올해 추진한 철인 3종 팀의 창단은 물거품이 됐고, [전병은/전북체육회 철인 3종 팀 감독: 문제의 예산으로 지적을 하여 삭감되었다는 것에 분노를 참을 수 없습니다.] 체육회 직원들의 임금 상승분도 3년째 삭감됐습니다. [김춘상/전북자치도체육회 총무회계과장: 최소한 그래도 인건비나 운영비는 법정 운영비입니다. 이 부분만큼은 좀 보장을 해서 직원들의 안정적인 어떤 차원에서 근무 환경을 만들어 주고...] 문제는 이런 예산 삭감이 과거 외압과 청탁 의혹으로 체육회와 갈등을 빚었던 도의원 한 명에 의해 3년간 이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체육계에서는 이 때문에 보복성 조치라는 반발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해당 의원은 한해 200억 원이 넘는 예산이 지원되는 기관에 대한 정당한 의정 활동이었을 뿐이라며 개인적인 감정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윤영숙/전북자치도의회 의원: 체육회는 그동안 너무 방만하게 예산을 운영해요. 근데 어떤 의원도 거기에 대해서 삭감하거나 삭감 요청을 해 본 적이 없어요.] 전북체육회는 피감 기관 길들이기나 다름 없다며 오는 12일 윤 의원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을 예고했습니다. 보복성 예산 삭감이다, 아니다, 정당한 의정활동이다 예산 심사를 둘러싼 전북체육회와 도의원 간의 갈등이 2년 만에 재연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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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싱크홀 예방 예산 추가 전망전북에서 싱크홀을 예방하기 위한 예산이 추가될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은 국토교통부의 싱크홀 예방을 위한 지반탐사 지원 예산이 대구와 대전 등 5개 광역시에만 편중된 사실을 지적한 결과전북 등 도 단위 자치단체에도 편성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춘석 의원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역을 배려해야 한다며 사고 예방대책을 마련하는 데도 지역균형이 적용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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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전-남원-여수 구간 KTX 관심 촉구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과 조계원 의원이 지역 주민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에서 대전-남원-여수 KTX 건설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전라선 권역 주민들이 고속철도 서비스에서 오랫동안 소외돼 왔다며 대전에서 남원과 여수를 잇는 신규 고속철도 노선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또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서도 새로운 고속철도망 구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면서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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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홍준표 "대선 경선서 한덕수 띄우기 공작"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한덕수 전 권한대행을 띄우기 위한 여권의 공작이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정계 은퇴를 선언한 국민의힘 홍준표 전 대선 경선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서, 용산과 당 지도부가 한덕수 전 권한 대행을 띄우기 위해서 일부러 만만한 김문수 경선 후보를 밀고 장애가 되는 자신을 떨어뜨리자는 공작을 꾸미고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이 김문수 후보를 선출하고도 한덕수 전 대행과의 단일화 문제를 놓고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주장으로 한덕수 전 대행의 대선 후보 자격에 대한 논란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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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생활인구 유입 종합대책 추진인구감소 대책의 하나로 생활인구 유입을 늘리기 위한 종합대책이 추진됩니다. 전북자치도는 생활인구 유입을 확대하기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문화관광체육과 외국인 등 4개 분야에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또 생활인구를 중심으로 지역의 활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보고 내년 예산에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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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검찰, 정동영 항소심 '이재명 판례' 적용 안돼검찰이 허위사실공표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70만 원이 선고된 정동영 의원의 항소심에서 '이재명 판례'를 적용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광주고법 전주재판부에서 열린 항소심 공판준비기일에서 지난 2020년 대법원이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발언은 의혹 제기에 대한 답변에 해당된다며 무죄 취지로 사건을 돌려보낸 이른바 '이재명 판례' 를 정의원의 사건에 적용하는 것은 허위사실공표에 대한 처벌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심 재판부는 정동영 의원에게 당시 발언에 허위에 대한 인식이나 고의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벌금 7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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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종합경기장 철거 다음 달 마무리전주종합경기장 철거가 다음 달에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전주시는 지난 3월 종합경기장의 철거 공사에 들어가 현재, 본부석만 남은 상황이며, 다음 달까지 철거와 폐기물 처리 등 모든 철거 공정을 끝낼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주시는 철거 작업이 마무리되면 오는 9월에 컨벤션센터 건립 공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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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검찰청 속 미술관, '온숲 갤러리' 개관전주지방검찰청 청사 1층에 상설 전시 공간인 '온숲 갤러리'가 문을 열었습니다. 전주지검은 오늘 개관식을 열고 전국 지방검찰청사 가운데 처음으로 조성된 청사 전시관을 통해 민원인과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온숲 갤러리의 첫 전시는 '박선영 작가 초대전'으로 오는 31일까지 상처와 치유를 주제로 한 회화 16점을 선보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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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 청년정책비서관 신설...정무직 남발"전북자치도가 정무직 공무원을 남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염영선 의원은 전북자치도가 정무수석과 정책협력관, 정무보좌관에 이어 청년정책비서관 신설을 계획하면서 민선 8기 초기 때 2명이었던 정무직이 4명으로 늘어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정무보좌관은 넉달가량 공석이고, 정책협력관도 최근 사직했는데 또 새로운 자리를 만드는 건 업무가 중복된다며 인천과 부산 등에서 청년정책비서관을 없앤 이유를 깊이 있게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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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역화폐와 농어촌기본소득 지원"1박 2일간 전북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이틀째 시군 방문 일정을 이어갔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지역화폐와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 의사를 밝히고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강조했습니다. 일부의 퍼주기 논란에 대해서는 정부가 어려운 지역을 더 지원하는 건 상식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수많은 인파가 몰려든 진안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도착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자들에게 둘러싸인 채 상가를 돌며 짧은 인사와 대화를 나눈 뒤 계단에 올라섰습니다. 이 후보는 대선일인 6월 3일이 되면 새로운 세상이 올 거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6월 3일부터는 다시 바닥을 찍고 다시 정상으로 그리고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갈테니까 걱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 후보는 국민 세금으로 어려운 지역에 더 많은 지원을 하는 건 상식이라며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퍼주기 논란에 일침을 가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가 지역화폐 발행을 지원하고 농어촌 기본소득도 지급하면 농촌인구가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지역화폐로 동네 가게 살고 이러면 인구도 늘고 좋지 않습니까? 그게 균형발전의 길이고 지방이 사는 길 아니겠어요.] 농촌에서 남아나는 햇빛과 바람을 재생에너지로 바꾸면 농사 수익보다 훨씬 낫다며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의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영화감독과 작가들을 만난 자리에서는 창작 플랫폼 육성과 제작 인프라 확충 등 K-콘텐츠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이 자신의 선거법 공판 기일을 대선 이후로 바꾼 것에 대해서는 헌법 정신에 따라 합당한 결정을 했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노인회 익산지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이재명 후보는 1박 2일간의 전북 일정을 마치고, 충남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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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교육청, 과학교육원 심사위원 유출 수사 의뢰전북자치도교육청이 전북과학교육원에서 불거진 심사의원 명단 유출 의혹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교육청에 따르면 전북과학교육원에서 추진하는 41억 원 규모의 전시체험관 설계 입찰 과정에서 심사위원 명단이 유출돼 특정 업체가 혜택을 봤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의혹에 대한 진위 파악을 위해 자체 감사를 벌이는 동시에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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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귀촌 성적 낙제점 수준농어촌 인구가 가파르게 줄면서 자치단체마다 도시 인구를 유치하기 위한 귀촌 정책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도 관련 정책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전국에서 최하위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양진철 씨는 지난 2012년 40여 년간의 서울살이를 접고 여섯 가족과 함께 순창에 정착했습니다. 의류사업이 어려워져 억대의 빚을 지자 농촌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한 결정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렵고 힘들었던 농사도 이젠 제법 틀을 갖추면서 쌈채소 농사로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양진철 / 순창군 인계면 : 농산물은 내가 한 만큼 노력한 만큼 내 수익도 잡히고 또 한편으로는 땅을 밟고 다닌다는 게 그렇게 좋더라고요. ] 전북자치도는 현재 양씨와 같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각종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수도권에 홍보관을 운영하고 도시민을 상대로 한달살기 체험 등을 운영하며 귀촌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 투입한 예산만 230억 원. 그렇다면 실제로 유치한 인구는 얼마나 될까? C.G> 2023년 도내 시군별로 보면 완주군이 한해 전보다 무려 66.7%나 더 유치했고 김제시, 순창군, 익산시가 뒤를 이었습니다. 하지만 전국 9개 도지역별로 전체 인구에서 귀촌자 비율을 따져 보면 전북은 5.3%에 그쳐, 제주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습니다. // 전북자치도는 줄어들고 있는 인구와 부족한 기반 시설에 책임을 돌렸습니다. [ 전북자치도 관계자 (음성 변조) : 인구가 이제 점점 소멸하는 추세이기도 하고, 대형마트나 문화시설들이 이제 또 이렇게 구비가 잘 안 돼 있다 보니까... ] 하지만 이같은 환경은 대한민국 전지역이 똑같이 겪고 있는 상황. 전문가들은 현재의 귀촌정책에 적지 않은 한계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 김민수 /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원 : 일회성이라든가 아니면 단편적이라든가 이런 내용들이 되게 많이 있어요. 귀촌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정책들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실질화하지 못하고 있는 거죠. ] 전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인구 감소를 이어가고 있는 전북이지만, 귀농귀촌 성적은 낙제점을 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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