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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윤준병, 도당위원장 출마..."가장 준비된 후보" (JTV)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전북자치도당위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윤준병 의원은 전북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과 내년 지방선거 압승, 전북의 대도약을 이끌 가장 준비된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신영대 의원도 내일 (22일) 출마 선언을 예고하면서, 도당위원장 선거는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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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 새만금에 '해양 무인시스템' 실증 시설 구축새만금 안쪽 바다에 드론 등 해양 무인시스템을 시험하고 평가하는 시설이 구축됩니다. 군산시는 오는 2027년까지 214억 원을 투입해 통합 계측 시스템과 자율운항 임무수행 성능평가 장비, 통합 관제 센터 등을 단계적으로 설치할 예정입니다. 군산시는 해양 무인시스템 실증 시설이 해양 무인 산업의 거점도시로 성장할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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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해경, 불법조업 중국 어선 감시 강화해경이 불법 조업을 하는 중국 어선에 대한 감시를 강화합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그물을 끌며 물고기를 낚는 '타망 어선' 방식의 조업이 재개되면서 어획량을 숨기거나 허가를 받지 않은 중국 어선이 많이 나타난다며 경비함정과 항공기 등을 투입해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군산 해경에 단속된 중국의 불법 어선은 모두 6척으로, 담보금은 2억2천만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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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통합 일자리센터 본격 운영익산 통합 일자리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옛 익산시 제2청사에 마련된 익산 통합 일자리센터는 10명의 전문 인력이 구인과 구직, 직업훈련, 창업 등 일자리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또 인터넷을 통해 일자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일자리 다모아' 플랫폼도 운영합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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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소방 감찰과장, '명절 선물 수수' 의혹전북자치도 소방본부의 감찰책임자가 부적절한 명절 선물을 수수했다는 의혹으로 감찰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본부는 감찰과장이던 A소방정이 지난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동료 소방관들에게 선물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내부 감찰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본부는 A소방정을 임실에 있는 전북119 안전체험관으로 전보 조치했고, 감찰을 통해 선물 품목과 가격, 보낸 사람 등을 밝힐 예정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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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0건 중 9건은 '수의계약'...전문성 '뒷전'자치단체 타당성 용역 보고서의 문제점을 살펴보는 기획보도입니다. JTV는 지난 4년간 전북 14개 시군이 발주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직접 분석했습니다. 전체의 90% 가까이가 수의계약으로 체결됐는데요. 전문성을 따지지 않는 묻지마 수의계약이 부실한 조사를 양산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심층취재, 최유선 기잡니다. 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사업이 경제적, 정책적으로 올바른지 따져보는 타당성 용역. JTV가 14개 시군 누리집에 공개된 계약 정보를 토대로, 2022년부터 이달까지 4년치 타당성 조사 용역 계약을 살펴봤습니다. [최유선 기자: '타당성' 키워드로 검색해봤습니다. 지난 4년 동안 발주된 용역은 470여 건, 계약 금액은 183억 원에 달합니다.] 업체 선정은 어떻게 이뤄졌을까? [트랜스] 473건 가운데 426건, 무려 10건 중 9건이 수의계약입니다. 불가피하게 특정 업체와 계약한 일부를 빼더라도 85%를 훌쩍 넘습니다. [CG]14개 자치단체 가운데 부안과 진안, 익산은 수의계약 비율이 95%를 넘었습니다. 한두 건만 경쟁에 붙이고, 나머지는 모두 수의계약으로 진행한 겁니다.// [자치단체 관계자(음성 변조): 추정 가격 2천만 원 미만은 사업부서 검토 의견이라든지, 자격 요건이라든지 이런 걸 전반적으로 검토해서...] 원래는 예외적으로 써야 할 수의계약이, 조건만 맞으면 '당연히' 하는 방식으로 굳어진 겁니다. 이런 구조다 보니, 전문성이 부족한 업체가 계약만 따내고 일부 조사는 다른 업체에 맡기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용역업체 관계자(음성 변조): 내부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타당성 조사를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한테 또 용역을 맡긴 거거든요.] 여러 업체의 견적을 받는 '2인 이상 수의'도 있지만, 추정 가격에 근접한 업체를 선정하는 방식이다보니 애초부터 전문성을 따지기 어렵습니다. [연구용역 전문업체 관계자(음성 변조): 실적 제한이나 자격 제한을 걸지 않고, 최저가 입찰로 해가지고 다 투찰하게끔 해놓은 상태면 굉장히 많은 업체들이 들어옵니다.] 전문성을 따질 수 없는 수의계약은 부실한 조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때문에 전북도의회는 수의계약을 체결할 때 반드시 해당 업체의 실적을 확인하고, 실태를 점검하도록 하는 조례를 만들었습니다. [이수진/도의원: 이 업체가 수의계약을 할 수 있는 타당한 업체인지를 사전에 검토한다는 게 가장 큰 의미가 있다고 저는 보거든요.] 하지만 도내에는 이런 조례를 만든 시군이 없습니다. 행정 편의적인 수의 계약 관행을 끊고 타당성 조사가 본래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검증 장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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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림픽 도시 총회 참석...'선진 노하우 습득'전북자치도가 올림픽 개최 도시들의 경험을 배우기 위해 세계 올림픽 도시연맹 총회에 참석합니다. 내일 (21)부터 나흘 동안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30개 나라, 2백여 명의 올림픽 개최 도시와 국제 스포츠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전북자치도는 올림픽 운영의 선진 사례와 행정 노하우를 공유 받고, 스포츠를 통한 도시 발전과 지속 가능한 올림픽 유산 조성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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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감사원,'낙하산' 채용 전주시설공단 자료 요청우범기 전주시장의 측근이 전주시 시설공단 임원으로 임명돼 낙하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채용 과정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주시는 최근 감사원이 이번 인사와 관련된 자료를 요청해 이를 감사원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주시 시설공단은 우범기 시장의 캠프 출신으로 3년간 비서실 의전팀장으로 일했던 A 씨를 시설본부장으로 선발했는데 자격 미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A 씨가 응모 자격 가운데 '이에 준하는 자격이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 에 해당돼 채용에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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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남은 '최대 산지'...전북은 '말뿐인 농도'전남은 우리나라 아열대 작물의 최대 산지로 떠올랐습니다. 일찌감치 기후위기에 대비해 탄탄한 지원 정책과 기반 시설을 다져왔기 때문인데요. 전북의 현실은 어떨까요. 농도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입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새콤한 향을 가득 품은 청레몬이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오민기 씨는 3년 전 포도 농사를 접고 아열대 작물인 레몬 재배에 뛰어들었습니다. 자치단체의 체계적인 지원 덕분입니다. 오씨를 포함한 12개 농가가 3ha 규모의 첨단 재배 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하고, 농협이 전량 수매할 수 있도록 판로도 뚫었습니다. [오민기/청레몬 재배 농가 : (12개 농가가 생산을 해서)생산량이 생각보다 엄청 많습니다. 농협과 바이어와 이렇게 연계가 돼서 대량의 물량을 팔 수 있는 그런 큰 장점이 있다.] 전남은 지난 2020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아열대 농업 지원 조례를 만들었습니다. 재배 기술 개발부터 시설, 판로 확보까지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조례에 담았습니다. 전남의 아열대 작물 재배 면적은 1천800ha, 전국 생산량의 63%를 차지하며 최대 산지가 됐습니다. [트랜스] 아열대작물실증센터와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가 내년부터 차례로 들어설 예정이어서 아열대 농업의 선두 주자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관계자 : 센터 설립을 할 필요가 있다라는 부분도 최초로 저희가 제안을 했었고, 농업 분야에 이제 좀 기후변화 대응을 총괄할 수 있는 전담기관으로 이제 키울 필요가 있다.] 전북도 2년 전 비슷한 조례를 만들었지만 아직 전담 조직조차 없는 상황. 관련 예산도 올해 16억 원에 불과해 겨우 시범사업에 그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음성 변조): 지역 특화 비닐하우스 지원 사업이라고 우리가 원래 원예 작물 위주로 했었어요. 근데 이제 계속 아열대가 늘어나다 보니까 품목을 아열대를 집어넣어 준 거죠.] 농도 전북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하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주호종/전북대학교 농생물학과 교수 : 손 놓고 있으면 앞으로 기온 상승을 했을 때 피해는 농민이 그대로 감당할 수밖에 없어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총괄 조직 구성해야 됩니다. 그리고 전문 연구 인력 보강해 줘야 되고요.] 이대로라면, 기후 위기는 전북 농민과 농촌의 위기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을 위해 지금부터라도 대응을 서둘러야 하는 이유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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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리싸이클링타운 불법 승인 의혹 반박전주시가 한승우 시의원이 제기한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운영사 변경의 불법 승인 의혹을 반박했습니다. 전주시는 지난해 2월 운영사를 단독 체제에서 공동 운영 체제로 변경 승인하는 과정에서 한승우 의원이 불법 의혹을 제기한 지방계약법을 비롯해 관련 법을 검토한 결과, 위법성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 의원이 우범기 시장과 관계 공무원을 고발한 것과 관련해서는 소통 과정에서 비롯된 문제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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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소방, 올여름 80명 구조..빗물 2만 톤 퍼내전북도소방본부가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자연 재해 현장에서 80여 명을 구조했습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기간 자연재해는 17건이 발생했고 1천6백여 명의 소방 인력이 투입됐습니다. 또 침수된 57곳에서 2만4천여 톤의 빗물을 퍼내는 등 모두 455건의 안전조치가 진행됐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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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자치단체 AI 전문 인력 '0명'...대책 시급"도내 자치단체들에 AI 전문 인력이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은 전북자치도와 14개 시군이 210여 명의 전산직 공무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AI를 담당할 데이터직은 한 명도 없어 전산직 일부가 AI 업무를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병도 의원은 전국적으로 대부분 상황이 비슷하지만 전북은 국내 첫 피지컬 AI 실증 사업지로 선정돼 내년부터 5년간 1조 원이 투입될 예정인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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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청년 문화예술패스 활용 저조...대책 필요"정부가 청년들에게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예술패스 이용률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박정규 의원은 도내 청년의 문화예술패스 이용률은 지난해 25.4%, 올 상반기에도 26.4%에 그치면서 전국 최하위권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정규 의원은 정부 정책이 수도권 중심으로 설계돼 있기 때문이라며 전북자치도 차원에서도 공연과 전시 유치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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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수목원 사업 지역업체 참여 1건뿐 (JTV)새만금 수목원 조성 사업에 지역업체들의 참여가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은 최근 4년 동안 새만금 수목원 사업의 하도급 계약 23건 가운데 전북에 영업소를 둔 업체와 체결된 계약은 단 1건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상시 근로자 가운데 지역 주민들이 채용된 건 전체의 17%에 불과하다며 다른 지역 업체의 배만 불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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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45회 전북자치도 도민의 날 기념식 열려제45회 전북 도민의 날 기념식이 오늘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열렸습니다. 9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기념식에서는 도민 헌장 낭독과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시상 등이 진행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 선정과 피지컬 AI 예타 면제 등의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성장하는 전북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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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의회, 아동보호구역 지정 조례안 통과전주시의회가 아동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례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전주시 아동보호구역 운영 조례안에는 유괴와 같은 각종 범죄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아동보호구역 지정과 CCTV, 교통안전 표지판 설치 등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천서영 전주시의원은 아동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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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순창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순창군이 도내에서 유일하게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순창군을 비롯해 경기도 연천과 강원도 정선 등 전국의 인구감소 지역 7곳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순창군은 국비 389억 원을 포함해 모두 973억 원을 들여 내년부터 2년까지 주민들에게 매월 15만 원의 지역 화폐를 지급합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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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중요직무 수당 지급 3곳뿐..."적극 도입해야"전북 대부분의 시군이 중요직무 수당제를 도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에 따르면 도내에서 중요직무 수당을 지급하고 있는 자치단체는 전북자치도와 정읍시, 부안군 등 3곳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상식 의원은, 중요직무 수당이 직무의 중요도와 난이도 등을 고려해 별도로 지급되는 제도로, 지방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직결되는 만큼, 자치단체가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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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정원, 자기 땅도 아니면서 '선심'30년전 국정원 전북지부가 청사를 옮기면서 주민들이 오가던 진입로가 막히게 된 마을이 있습니다. 국정원이 진입로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일반인들의 통행을 막았기 때문입니다. 민원이 잇따르자 최근 국정원이 마치 선심 쓰듯 길을 내줬는데 애초부터 진입로 전체가 국정원 땅도 아니었고, 통행을 제한할 규정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길게 늘어선 전주의 한 도로. 며칠 전까지만 해도 이 도로는 바리케이드가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송광섭/전주시 방마마을 주민 : 여기가 새마을도로였는데 이 안기부(국정원)가 들어오고 나서 이 길을 제대로 사용을 못 해가지고 불편이 많았습니다. 사람이 지나가면 제지를 해요.] 이 때문에 마을 주민들이 오가는 진출입로도 30년 넘게 막혀 있었습니다. [김민지 기자 : 국정원으로 향하는 길과 맞닿은 마을 입구입니다. 수풀이 우거져 도로는 더 이상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CG] 그동안 국정원 전북지부는 국정원 소유 부지 이외에도 시유지와 사유지가 포함된 마을 진입로 등 도로 전체를 통제해 왔습니다. 보안 구역이 어디까지인지 명문화된 근거는 물론, 주민과의 협의도 거치지 않았습니다.// [박형배/전주시의원 : 그 외의 지역까지도 막무가내였던 거죠. (통제한 구간에는) 시 소유 부지도 있고 그 다음에 국가 소유의 부지도 있고.] 민원이 이어지자 국정원 전북지부는 최근 바리케이드를 청사 쪽으로 물렸습니다. [국정원 관계자(음성 변조) : 지역 편의 제고를 좀 더 이렇게 생각을 하는 게 반영이 됐습니다. 저희들이 생각할 때는 나름 합리적인 시설 보완이라고...] 국정원은 마을 진입로를 정비할 수 있도록 허용해 달라는 주민 요구도 들어주지 않다가 취재가 시작되자 '행정절차대로 하라'며 한발 물러섰습니다. [전주시 관계자(음성 변조) : 그 주변에 있는 사람들 불이익을 주거나 그런 거 없으니 그냥 관련 규정에 맞게 처리하면 된다는 게 취지였어요. 법에 맞으면 법에 맞춰서 하라는 거예요. 행정 행위를...] 마을 진입로를 수십 년째 무단으로 막았다가 마치 선심쓰듯 처리 했다는 비판과 함께 주민 불편을 더는 방치해선 안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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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진청 "수원 부서 전주 이전 추진" (JTV)지난 8월 농촌진흥청은 일부 부서를 다시 수원으로 이전하려다 여론의 뭇매를 맞고 철회했는데요, 국정감사에서 농진청이 수원에 남아있는 부서들을 전주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두 달 만에 태도가 달라진 건데 실제로 이행될지는 지켜볼 일입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전주에서 열린 국회 농해수위 국정감사.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은 농진청의 수원 이전 시도는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정책에 역행하는 일이라며 도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왼) 이승돈/농촌진흥청장 (오) 윤준병/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정부 시책에 근본적으로 배치되는 행태들을 보였던 점, 도민들에게 사과하세요.(네, 알겠습니다.)] 오히려 수원에 남아 있는 식품 관련 부서들을 전주로 옮겨 식품 연구 기능을 통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농진청은 이미 이전 계획을 마련했다며 두 달 전과는 달라진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승돈/농촌진흥청장 : 식품 관련된 것들은 다 전주로 이전하는 걸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래서 세부 계획에 대해서는 지금 저희들이 잡고 있습니다.] 농민 15만 9천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에 대한 질타도 쏟아졌습니다. 2차 피해를 입은 농민 가운데 65세 이상이 33%에 이르는데도 안일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서삼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농진청의 이 사안에 대한 안일한 인식, 책임의식도 없고, 죄의식도 없다, 이런 것을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농어촌공사의 새만금 산단 매립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새만금개발청과 4·9공구 분양가 조정안에 합의했지만 이후 다시 분양가 인상을 요구하며 사업을 미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원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4공구, 9공구 매립을 해야 되는데 지금 농어촌공사가 주저하는 거 같고 보류하는 거 같아요. 이거 시작해야 될 거 같은데.] 농어촌공사는 수심이 깊어 조성 원가가 높지만 다양한 방법을 찾아 매립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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