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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농어민 공익 수당 15일부터 지급전북자치도가 오는 15일부터 농어민 공익 수당을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지급 규모는 756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37억 원이 증가했고 지급 인원도 4만 6천여 명 늘어난 16만 6천여 명입니다. 금액은 1인 가구 60만 원, 2인 이상 가구는 1인당 30만 원으로 농업인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됩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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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18일 개막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이 오는 18일 익산교도소 세트장에서 개막합니다. 이번 축제는 18일부터 21일, 26일부터 28일까지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되며 '호러 캐릭터 쇼'와 '공포 테마 VR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또, 익산의 홀로그램 기업들도 참여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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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드라이브 가자"...여중생 노린 20대전주의 한 아파트에서 여중생을 끌고 가려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아파트 엘리베이터까지 쫓아가 범행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최근 미성년자를 노리는 범행이 잇따르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늦은 밤 경찰차가 경광등을 켜고, 아파트로 출동합니다. 어젯밤 10시 40분쯤, 전주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남성이 여중생을 끌고 가려 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CG] 이 남성은 귀가하던 여중생을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까지 따라가 "예쁘게 생겼다", "드라이브하러 가자"며 신체 접촉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훈 기자: 20대 남성은 피해자가 저항하자 자신의 차량을 타고 도주했고, 인근 주택가에 있는 거주지에서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달 서울 초등생 납치 시도에 이어 지난 8일에는 경기도 광명, 다음날에는 서귀포와 인천에서 유사한 범행이 잇따르는 상황. 더 이상 집 앞도 안전하지 않다는 생각에 주민들은 불안을 호소합니다. [인근 주민(음성 변조) : (예상을) 전혀 못 했어요. 근데 그런 일이 있다고 하면은 좀 많이 불안하긴 하죠, 아기 키우는 입장에서. 혼자 절대 못 가게 하고 제가 항상 동행하고 있어요.] [CG] 특히 이번에 범행이 발생한 곳은 150m 거리에 있는 초등학교를 비롯해 5개 학교가 밀집해 있습니다. [인근 학교 관계자(음성 변조) : (교육청에서) 공문이 왔어요, 이부분에 대해서. 이제 학생들 주지 교육을 시켜야 하고, 가정에서도 관심 갖고 그런데 이런 일이 탁 발생해버리니까...] 경찰은 미성년자를 끌고가려 한 혐의로 20대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학교 주변지역의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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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통합 홍보에 4억 원 집행..."혈세 낭비"전북자치도가 전주 완주 통합 홍보를 위해 수억 원의 예산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은 전북자치도가 지난 1년 6개월 동안 통합 관련 홍보와 여론조사, 캠페인 등에 모두 4억 3천여만 원을 집행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권요안 의원은 도민의 혈세를 정치적 목적에 악용한 것으로 완주군민을 무시한 행정이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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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새만금공항 항소심 총력 대응새만금국제공항 기본계획 취소 소송 1심 판결과 관련해 전북자치도가 대응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판결에 대한 구체적인 반박 논리를 정교하게 정리하고 항소심에서 새만금 국제공항의 필요성과 정당성을 명확히 입증할 수 있도록 국토부와 긴밀히 협력해 재판부에 의견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새만금 공항 건립사업의 차질로 인한 공익적 피해를 부각하는 한편, 사업 지연을 최소화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윤성 기자 jeoys@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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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공항 기본계획 취소, 정치권 반응 엇갈려법원의 새만금공항 기본계획 취소 결정을 두고 정치권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박희승, 신영대, 안호영 등 도내 국회의원 7명은 오늘 성명을 내고 조류 충돌 위험이 제대로 평가되지 않았다면 보완하면 될 일이라며, 편향적인 주장만 인용한 법원의 판결은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도의원들도 이번 판결은 균형 발전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진보당과 정의당 전북자치도당은 지역 개발이라는 명분 아래 환경과 안전을 무시한 사업 추진이 더 이상 용납될 수 없음을 확인한 것이라며 새만금의 미래를 재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전주방송, 김철 기자 chul415@jtv.co.kr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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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중소기업 3백억 원 긴급 금융지원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긴급 자금이 지원됩니다. 전북자치도는 오는 15일부터 수출기업 등을 대상으로 모두 3백억 원 규모의 경영 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희망하는 기업들은 전북자치도 중소기업 종합지원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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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10곳 호우 예비특보...최대 150mm 비현재 도내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무주와 진안, 장수, 남원을 제외한 도내 모든 지역에 호우 예비 특보가 발표됐습니다. 고창과 부안, 군산, 김제, 정읍에는 강풍 예비 특보도 발표됐습니다. 주말인 내일까지 50에서 100밀리미터, 많게는 15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에 시간당 50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침수 피해 등에 대비가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1도에서 24도, 한낮 기온은 26도에서 29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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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교육청, '유괴 예방 교육' 실시전국 여러 지역에서 유괴 의심 사례가 잇따르면서 '학생 유괴 예방 교육'이 실시됩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학생 유괴 예방 교육 계획을 마련하고 각 학교에 조례 혹은 종례시 유괴의 유형과 예방, 대처 교육 등을 실시하도록 안내했습니다. 또 경찰에 학교 주변 순찰 강화를 요청하고, 학교안전지킴이 등 학생 보호 인력도 확충할 계획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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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대.전주교대, 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하위권'도내 국립대학들이 장애인 생산품 구매 기준을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대학의 장애인 생산품 구매 비율은 전북대만 1.1%로 기준치 1%를 넘겼고, 군산대는 0.3%, 전주교대 0.4%로 구매 실적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경숙 의원은 기준에 미달되더라도 별다른 제재가 없다며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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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작품 속 뮤즈, 여성의 삶을 비추다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피카소와 앤디 워홀, 천경자 등 국내외 거장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정읍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예술가에게 영감을 준 뮤즈를 실재하는 여성으로 재조명한 전시를 최유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단정한 옷차림을 하고 손을 가지런히 모은 여자 아이. 굳게 다문 입술에 표정은 어딘가 시무룩해 보입니다. 고암 이응노 선생의 색연필 드로잉 '소녀'입니다. 몽환적인 색채가 흩뿌려진 하늘. 새 위에 앉아 대금을 부는 남성과 사람 얼굴을 한 새가 날아다닙니다. 비현실적인 풍경 속 고운 한복 차림의 한 여성은 눈을 꼭 감고 슬픔을 삼킵니다. [강미미/정읍시립미술관 학예사 : 뮤즈는 작가의 일찍 세상을 떠난 누이를 모티브로 해서 그린 작업인데 작가의 어떤 아련한 세계를 표현한...] 예술적 영감을 주는 대상, 뮤즈. 국내외 거장들의 작품을 통해 누군가의 시선에 머물러 있던 여성의 정체성과 의미를 새롭게 해석합니다. [최유선 기자 : 피카소와 앤디 워홀, 박수근 등의 작품이 한자리에 전시됩니다. 80여 점의 작품을 통해 예술 속 여성 형상의 변화를 입체적으로 조명합니다.] 삶의 주체로서 다시 바라본 뮤즈는 예술 너머의 또 다른 이야기를 품고 있습니다. [윤선경/서울특별시 중랑구 : 한 바퀴 돌고 있거든요. 그래서 일단 그림부터 먼저 보고 그다음 작품 설명을 들어보자.] 더이상 누군가의 영감에 머물지 않고 주체적 삶을 살았던 여성으로서 조명된 뮤즈들. 예술과 삶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의미를 전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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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공항 지켜라'....전북 정치권 시험대새 정부 들어 첫 정기국회가 열리면서 본격적인 예산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여기에 새만금공항 문제가 불거지면서 관련 예산을 지키고 지역 현안까지 챙겨야 되는 상황을 맞고 있는데요 여당이 된 전북 정치권의 역량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 1일 개회한 정기국회에서는 100일 동안 대정부 질문과 국정감사, 예산안 심의가 예정돼 있습니다. 올해는 차명 주식계좌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이춘석 의원이 법사위원장직을 내려놨고 정동영, 김윤덕 의원은 장관으로 입각하면서 상임위의 공백이 커졌습니다. (CG IN) 도내 의원들이 소속된 상임위는 농해수위 이원택, 윤준병, 법사위 이성윤, 보건복지위 박희승, 국토위 신영대, 환노위 안호영, 행안위 한병도 의원 등 18개 위원회 가운데 6곳뿐입니다.(CG OUT) 한병도 예결위원장을 중심으로 국가예산 10조 원 확보와 남원 공공의대법 등 현안 해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새만금공항 문제가 터지면서 부담은 더욱 커졌습니다. 시민단체가 1심에서 기본계획 취소 판결을 이끌어낸 데 이어 모든 행정 절차 중단을 요구하는 집행정지 신청까지 제기했기 때문입니다. [김지은/새만금신공항 백지화공동행동 공동집행위원장 : 1심 판결이고 아직 확정된 판결이 아니잖아요 대법원까지. 그래서 그 모든 판결이 완료될 때까지 모든 처분 행위를 중단을 해라...] 일단, 국토부가 항소 방침을 밝히면서 김윤덕 장관이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엇보다 국회 단계에서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새만금공항 예산 1천2백억 원을 지켜내는 게 관건입니다. [이원택/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위원장 : 180만 도민의 희망이 새만금 신공항을 완공하는 것이라는 것을 2심 재판부가 잘 알 수 있도록 저희들이 총력 집중해서 도민의 여론도 전달하고 법리적으로도 철저히 준비해서.] 2년 전 잼버리 파동으로 새만금 예산이 대폭 삭감될 때는 야당이었지만 이제는 전북정치권이 여당이 된 만큼, 지역의 최대 현안인 새만금공항을 지켜내는데 확실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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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굳은살 박이도록 연습"...전북도민체전 개막전북도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지금은 한창 화려한 개막식이 열리고 있을 텐데요. 도민 화합은 물론,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상원 기자입니다. 경기를 앞두고 공을 주고 받으며 몸을 푸는 선수들.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지만 라켓을 휘두를 때마다 우승을 향한 의지가 묻어납니다. [이승재, 김진홍, 신가람, 양혜진/남원시 학생부 테니스팀 : 굳은살이 배길 정도로 열심히 운동했으니까 오늘 꼭 우승하도록 하겠습니다. 남원시 파이팅. 도민체전 파이팅.] 전북 도민들의 체육 축제인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 체육대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는 고창 일원에서 '세계유산도시 고창에서 뭉쳐라 전북의 힘' 이라는 슬로건으로 사흘간 진행됩니다. [정상원 기자 : 14개 시군 1만여 명의 선수단이 검도와 게이트볼 등 39개 종목에서 서로 자웅을 겨루게 됩니다.] 주짓수와 사격도 시범 종목으로 채택돼 경기가 진행됩니다. 개최지인 고창군은 이번 대회가 지역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랐습니다. [심덕섭/고창군수 : 2036 하계 올림픽 유치를 위한 우리 전북 도민들의 화합을 다지고 또 하나 된 힘을 보여주는 그런 계기 또는 기회로 삼고 싶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원하는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응원하는 목소리도 이어졌습니다. [정강선/전북자치도 체육회장 : 도민체전을 위해서 많은 선수들이 훈련을 했을 텐데요. 모두 다 좋은 성적을 내고 이번 도민체전이 인생에 있어서 좋은 추억거리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대회는 일요일인 모레 오후 5시, 고창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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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현대, 내일 저녁 7시 대전과 홈경기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내일 저녁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 하나시티즌을 상대로 K리그1, 29라운드 경기를 치릅니다. 전북 현대는 올 시즌 대전과 두 번의 맞대결에서 1승 1무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북은 현재 리그 2위인 김천 상무를 승점 17점차로 앞서고 있어 조기 우승 확정을 노리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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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공항, 또 미궁 ...공사중지 가처분새만금 국제공항 건립 사업은 이미 1년 이상 지연됐는데 이번에는 법원 판결에 또 발목이 잡혔습니다. 향후 재판 과정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 예산 확보부터 정부 부처 간 협의도 예측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이어서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오는 11월 착공할 예정이었던 새만금 국제공항. 잼버리 파동으로 예산이 삭감돼 지난해에서 올해로 착공이 연기된데다 이번 재판으로 또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1심 결과만 나온 만큼 착공은 할 수 있지만 환경단체의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최대 변수입니다. [김형우 /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 : 절차상으로는 착공은 가능한 것으로 보는데 아마 기본계획 취소 소송에 대한 결과 때문에 그 이후에 가처분 신청이나...] 1심 선고까지 걸린 기간은 3년. 항소심 역시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되고 대법원 확정 판결까지 감안하면 수 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재판에서 지적된 환경 문제를 보완하는데도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지방항공청은 환경 영향평가 조사 결과를 전북지방환경청에 제출했지만, 두 차례나 보완 요청을 받은 상태. 생태계 영향을 비롯해 조류 충돌 위험성을 낮추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지 못한 게 이유였습니다. 두 기관의 협의 결과는 이르면 이달 안에 나올 것으로 보였지만 이번 재판 결과로 보완해야 될 내용이 더 많아지게 됐습니다. [전북지방환경청 관계자 : 과학적으로 증명하기가 좀 어렵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더 정확한 데이터를 제시하라는 게 주요 보완 내용이에요.] 새만금 국제공항 예산 확보도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 정부는 내년도 예산으로 1천2백억 원을 반영했지만, 국회 심의 단계에서 어떤 상황을 맞게 될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김형우 /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 : 그 예산도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고요. 정부안에 올라가 있는 단계이고, 또 국회에서 심의 과정을 거쳐야...] 한편, 김관영 지사는 이번 판결은 국가가 약속한 균형 발전의 대의에 정면으로 반하는 결정이라며 깊은 유감을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와 전북이 일관되게 준비해 온 중차대한 사업이 중단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항소심을 통해 공항의 필요성과 정당성을 입증해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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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낮 최고 28도...모레까지 최대 120mm 비전북은 오늘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늦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내일은 흐린 가운데 아침 기온은 17도에서 21도, 최고 기온은 25도에서 28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주말인 모레까지 도내 모든 지역에 30에서 80밀리미터, 많게는 12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강한 바람이 불고,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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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교육청 공무원 청렴도 향상 조례안 추진전북자치도교육청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됩니다. 전북도의회 이병철 의원은 도교육청 소속 공무원에 대한 청렴도 평가 제도를 도입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반영해 공개하도록 하는 청렴도 향상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이병철 의원은 교육행정은 도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돼야 하는 만큼 청렴이 최우선 가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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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뇌물 공무원' 근절...수의계약 손질익산시 공무원이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되자 익산시가 수의계약 제도를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수의계약 발주 권한을 국장급 이상으로 높이고, 한 업체와의 계약은 연간 5건, 수주 금액은 7천5백만 원 이하로 제한됩니다 또, 소액 수의계약 기준을 기존 2천만 원에서 1천5백만 원으로 낮추고 계약 사유와 담당 공무원 정보를 시청 누리집에 공개해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농공단지 입주 기업과 수의계약을 체결할 경우에는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가동 여부를 확인하도록 했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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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자방식' 하자더니, 전주시 하루 만에 뒤집어전주와 완주 등 4개 시군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전주권소각자원센터의 운영 기한이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소각장 건립을 서둘러야 되지만 사업 추진 방식을 결정하지 못하면서 시간만 흘러가고 있는데요 전주시가 지난해 민간투자 방식으로 소각장을 건립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시의회와 간담회까지 끝내놓고 하루 만에 결정을 뒤집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전주시의회는 열 달이 넘도록 전주시가 아무 설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우범기 시장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내년 9월 운영 기한이 만료되는 전주권광역소각자원센터. 전주시는 2028년까지 신규 소각장을 완공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소각장을 민간투자방식으로 할지, 아니면 재정사업으로 건립할지 결정하지 못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김학준/기자: 전주시의회에서는 답보 상태에 머문 신규 소각장 건립 문제를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전주시는 지난해 12월 소각장을 민간투자방식으로 건립하기로 하고 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에 간담회를 요청했습니다. 김윤철/전주시의원 민간투자방식을 전제로 해서 행정에서 자발적으로 의회 상임위원회에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요구한 간담회가 열렸어요. 이 자리에서 8명의 의원은 민자투자방식을 수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윤철/전주시의회 의원: 토론 끝에 행정에서 고뇌에 찬 결정을 한 부분에 대해 존중하는 방식으로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을... ] 하지만, 전주시는 그 다음 날 이 결정을 뒤집고 업체의 민간투자 제안서를 반려했습니다. 김윤철 의원은 그 후 열 달이 넘도록 전주시가 결정을 뒤집은 이유에 대해서 어떤 설명도 하지 않았다며 우범기 시장을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김윤철 시의원 하루 만에 제안서 반려 결정을 했고 10달이 넘도록 의회와는 이런 내용을 공유한 바가 없어요. 여기에 대해서 답변해 보세요. 그... ] 김 의원은 전주시가 하루 아침에 결정을 뒤집고도 아무 설명을 하지 못하는 배경에 대해서 의구심을 쏟아냈습니다. [김윤철/전주시의회 의원: 재정사업 방식을 내정 해놓은 뒤 외부적으로는 투자 방식과 공법을 결정하겠다고... 왜 이런 합리적 의심을 자초하고 또 유발하고 있습니까? ] 우 시장은 소각장의 추진 방식에 대해서는 어떤 것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민간투자 방식을 번복한 배경에 대해서는 해명을 하지 못했습니다. [우범기/전주시장: 민자방식으로 갈지, 재정방식으로 갈지, 말씀하신 소강 방식에 대한 부분들도 현재 결정된 부분이 없는 상태입니다. ] 소각장 건립을 서둘러야 되지만 전주시는 이미 지난해 소각장 건립 방식을 결정하고도 하루 만에 뒤집은 데다 그 이유를 열 달이 넘도록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말 못 할 사연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는지, 의혹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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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 도민체육대회 성화 채화식 개최고창에서 도민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 채화식이 열렸습니다. 완주군이 상관면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인 '새원복합어울림센터'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시군소식, 정상원 기자입니다. 고창군이 고창읍성에서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성화 불을 밝혔습니다. 성화는 고창의 14개 읍면을 돌아 12일 대회장에 도착해 도민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게 됩니다. [김강토, 홍지혜/성화봉송 첫 주자 : 공직생활을 같이 하면서 부부가 되었고 오늘 뜻깊은 성화봉송 첫 주자로 나서서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고창군 파이팅. 전북도민체전 파이팅.] 완주군이 상관면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새원복합어울림센터'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어울림센터는 북카페와 작은 체육관 등의 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민들의 소통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병수/완주군 건설도시과장 : 상관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원동력이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장수군이 추석을 앞두고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장수몰'에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장수몰 회원에게는 25% 할인 쿠폰이 제공되고, 쿠폰을 사용하면 최대 5만 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미선/장수군 농산유통과장 : 소중한 사람들에게 장수군의 우수한 농특산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진안군이 물을 매개로 하는 치유,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물, 문화 그리고 지역의 미래'를 주제로 물문화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진안군은 청정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치유관광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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