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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수변도시 분양 앞두고 홍보 행사새만금개발공사가 새만금 수변도시 분양을 앞두고 KTX 익산역 앞에서 홍보행사를 열었습니다. 행사에서는 다음 달에 공급될 예정인 근린생활시설용지와 단독주택용지의 특성, 수변도시의 개발 방향 등을 소개했습니다. 또, 새롭게 개설한 SNS 분양 상담 센터 채널도 홍보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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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카메라 나가라"...말 못할 사연 뭐길래전주시가 다음 달까지 전주권 소각장의 건립 방식과 공법을 결정하겠다며 오늘 전문가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전문가의 토론이 시작되자 방송 카메라를 철수시켜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납득할 수 없는 이유를 대며 촬영을 끝내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3천억 원이 넘게 들어가는 사업을 결정할 전문가 설명회에 방송 카메라가 들어가서는 안되는 이유는 무엇인지,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시 광역소각장의 건립방식과 공법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겠다며 마련한 사업설명회. 전문가들의 토론이 시작되려는 순간, 전주시 관계자가 카메라를 철수시켜 달라고 요구합니다. [전주시 관계자: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시고 또한 의견을 개진하실 수 있도록 카메라는 죄송하지만 퇴장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그 이유를 묻자 이해하기 어려운 답변을 내놓습니다. 취재를 예측하지 못했고 설명회에 참석한 전문가 패널 등의 동의도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전주시 관계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발표를 하셨었잖아요.) 네, 지금 현재 카메라가 오는 부분에 대해서는 사전에 협의되지 않은 사항이므로 죄송합니다만 퇴장해 주시기 바랍니다. ] 10여 명의 전문가 외에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은 10명도 되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방송사의 촬영까지 막는 것은 소각장 건립을 둘러싼 쟁점과 향후 예상되는 문제점, 그리고 전주시의 대책 등을 검증하고 알리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입니다. [전주시 관계자: (몇 명이 왔는데, 이걸 어떻게 알리고 어떻게 공개하겠다는 건지도 의문인데요.) 죄송합니다. 그 부분은 기자분께서 나중에 말씀을 해 주십시오. ] 우범기 시장은 최근 시정질의에서 소각장 건립 지연과 운영 방식을 두고 우려가 커지자 투명하게 추진하겠다고 거듭 약속한 바 있습니다. [우범기/전주시장 (지난 11일, 시정질의):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환경.기술.사회. 경제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민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행하겠습니다. ] 전주권 소각장은 3천억 원이 넘게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투자 방식과 소각 공법에 따라 예산 규모와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공론의 장을 통해서 철저한 검증을 거치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런데도 전주시가 쉬쉬하며 졸속으로 전문가 설명회를 강행한 속 사정이 무엇인지, 소각장 건립을 둘러싼 전주시의 이해하기 어려운 행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집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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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간판 정비' 익산시 공무원 '금품 수수' 시인간판 정비 사업과 관련해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익산시 공무원이 금품 수수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오늘 전주지법 군산지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해당 공무원은 업체로부터 금품과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또, 지난 7월 익산시청에 대한 압수수색 때 압수 대상인 자신의 승용차를 옮겨 증거를 인멸하려 한 혐의도 시인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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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총력 대응 나섰지만..."학교 보내기 겁나요"최근 전국적으로 어린 학생을 대상으로 한 유괴 시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찰과 교육청이 순찰 인력을 늘리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지만, 불안은 여전합니다. 정상원 기자가 하굣길 초등학교를 다녀왔습니다. 하교 시간이 다가오자 차량 행렬이 긴 줄을 이뤘습니다. 학부모들은 이제서야 안심이 되는 듯 하나둘 아이들의 손을 잡고 집으로 향합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유괴 미수 사건이 잇따르자 어린아이를 둔 학부모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학부모 : 바로 대각선이 집 앞인데 여기 오는 것도 불안해서 지금 데리러 오는 거거든요. 너무 불안하고 사실 어떨 때는 학교도 보내고 싶지 않고...] 최근 전주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남성이 여중생을 끌고 가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앞서 군산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도 7, 80대 노인들이 잇따라 초등생에게 접근했다가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과 교육청 등이 미성년자 유인을 예방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기동대와 아동안전지킴이 등 1천5백여 명을 도내 초등학교 380여 곳에 투입했습니다. [윤훈찬/군산경장지구대 순찰팀장 : 불안감 해소 차원에서 가용할 수 있는 최대한 동원을 해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순찰 장소와 시간을 지정하면 경찰이 해당 지역에 순찰 인력을 배치하는 맞춤형 대책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초등학교에 집중돼 있고, 의심스러운 유인 시도가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몰라 불안은 여전한 상황. [박현욱/학부모 : 유괴라는 게 초등학생, 중학생 가리고 이렇게 따지고서 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중학교까지 당연히 확대돼야 한다고 보고 있고요. 이 사각지대에도 더 많이 배치를 해 주셔서 ...] 잇따르는 유괴 의심 신고에 경찰과 교육 당국이 대응을 강화하고 있지만 학부모의 불안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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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아파트 노동자 "LH, 용역업체 교체하라"군산의 한 LH 임대 아파트 노동자들이 용역업체와의 교섭이 1년째 진척을 보이지 않자 LH가 직접 나서 해결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LH 임대 아파트에서 청소와 경비업무를 맡고 있는 이들은 LH전북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리 용역업체가 임금 인상 대신 쌀을 주겠다고 제안하고, 이를 거부하자 월 1만 원의 식대 지급안을 내놓는 등 교섭 파행이 장기화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용역업체에 대한 관리 감독 책임이 LH에 있는 만큼, 책임을 인정하고, 해당 업체와의 계약을 즉각 해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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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서울올림픽 기념식에서 유치 비전 밝혀전북자치도가 서울 올림픽 개최 37주년 기념식에서 전주 하계 올림픽 유치의 비전을 알렸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오늘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대한체육회와 문체부, 체육계 관계자들에게 올림픽 유치 의지를 밝히고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전북도는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국제 스포츠 기구와도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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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 내일 개막올해로 19번째를 맞는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가 내일(오늘) 개막합니다. 남원의 대표 전통 숙박시설인 명지각이 건축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시군 소식, 이정민 기자가 전합니다. 제19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오는 21일까지 장수 의암공원과 누리파크에서 열립니다. 축제에서는 한우와 사과를 비롯해 토마토와 오미자 등 지역의 대표 레드푸드를 즐길 수 있고, 요리 만들기와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김홍기 / 축제 추진위원장 :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에 오셔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전통미와 현대 건축 기술이 어우러진 한옥형 숙박시설 남원 명지각. 명지각이 목조 건축 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23회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에서 준공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심규성 / 남원시 관광개발팀장 : 남원의 대표 관광자산이 될 수 있도록 주변 관광지와 연계 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하겠습니다.] 정읍을 알릴 제2기 SNS 시민기자단 20명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관광지와 축제 등 다양한 시정 소식을 발굴해 홍보합니다. [이학수 / 정읍시장 : 정읍의 매력을 더 크게 전하고,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가길 기대합니다.] 지난주 임실군과 상생 자매결연을 맺은 기획재정부가 첫 교류를 가졌습니다. 기재부 직원 15명은 지난 15일부터 이틀 동안 임실에서 워크숍을 진행했고, 관광지도 방문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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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베트남 학생 끼리끼리'..."한국 유학 왜 왔나"낯선 땅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유학생들을 힘들게 하는 건 언어뿐만이 아닙니다. 동아리나 기숙사, 수업의 팀 프로젝트까지 한국 학생과의 교류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언어 장벽에 이어 교류 단절까지, '이러려고 한국 유학을 왔냐'는 목소리까지 나오는 실정입니다. 숫자 채우기에 급급한 유학생 유치 전략의 그늘이 짙게 드리워져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도내 한 대학의 동아리실입니다.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광고 제작 동아리입니다. 120여 명의 회원이 가입해 있지만, 유학생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박인혁/광고 제작 동아리: (유학생은) 지원하지 않았어요. 기본적으로 한국말이 많이 안 되다 보니까 와서도 대화가 안 되는데 활동을 할 수 없으니까 그래서 지원을 안 하나 싶기도... ] 친구를 사귀는데 기본인 대화가 어렵고 한국 학생들만 있기 때문에 유학생들은 부담을 느낍니다. [팜반부/베트남 유학생: 친구 없어서 대화할 사람도 없고 이렇기 때문에 생각하고 지원하고 싶지 않습니다. 어떤 동아리 있는지, 어떻게 지원하는지 그런 거 다 모르니까... ] 실제로 도내 한 대학의 경우 전체 52개 동아리 가운데 유학생이 참여한 동아리는 한곳도 없습니다. [도내 대학 관계자 (음성 변조): 따로 외국인 학생들이 없어서 모든 학생들이 다 저희 한국인 재학생들이에요. ] 결국, 유학을 왔으면서도 자신만들의 커뮤니티에 갇혀 있는 셈입니다. [응웬퀸 반/베트남 유학생: 동아리는 지금은 베트남 학생회만 참여하고 있어요. 민망할 것 같아서 신청 안 했어요. ] 기숙사 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함께 방을 쓰는 것은 서로의 문화를 접할 수 있고 깊게 사귈 수 있는 기회입니다. 하지만 도내 대학에서 한국 학생과 유학생이 함께 방을 쓰는 경우는 없습니다. [응엔퀸 반/베트남 유학생: 한국말을 잘 배우고 싶으니까 같이 살면 좋긴 하죠. 저희는 괜찮은데 같이 쓰면 한국 친구가 불편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했어요. ] 한국 학생들이 유학생들과 함께 방을 써야 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도내 대학 관계자 (음성 변조): 유학생들이랑 같이 있으면 한국어를 더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겠지만 한국 학생들 입장에서는 딱히 큰 장점은 없거든요. ] 일부 대학에서 한국 학생과 유학생이 함께 기숙사를 쓰기도 했지만, 문화 차이로 발생하는 학생들 사이의 불편 때문에 결국 중단됐습니다. [도내 대학 관계자 (음성 변조): 이제 문화가 다르다 보니까 오해의 소지도 있고 해서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따로 마련을 했고 ] 수업 중에 이뤄지는 팀 프로젝트도 유학생들에게는 큰 장벽입니다. 팀에 참여해도 한국어 실력이 부족해 의미 있는 활동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한국 학생들이 유학생들의 참여를 반기는 분위기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한국 학생 (음성 변조): 사실 이제 언어적 장벽도 있고요. 저희도 그냥 약간 깍두기 취급하는 학생들도 많고 해서 그렇게 크게 기대감은 없습니다. ] 유학생과 한국 학생 간의 실질적인 교류가 전혀 이뤄지지 못하고 있고, 이런 상황에서 굳이 한국까지 유학을 올 필요가 있겠냐는 회의론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치엔/베트남 유학생: 잘 하고 싶은데 (그게) 안 돼서 꿈은 좀 포기하고 싶었죠.] 이런 구조가 장기화하면 한국 유학의 매력은 떨어지고 결국, 유학생 감소는 불가피합니다. [강신무/전북외국인유학생법률지원센터 이사장: 공격적인 어떤 정책들을 하지 않으면 분명히 전라북도에 있는 대학들이 최소 두세 개는 바로 소멸을 할 거예요. 유학생들도 그걸 왜 모르겠어요. 지역 경쟁력이 없으면 그 학교를 안 가려고 하지 않겠습니까? ] 유학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과 학업 지원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코디네이터 도입이 시급합니다. 세계의 대학들이 유학생을 위한 교육 여건을 갖추며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고 있지만 도내 대학들은 여전히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만 여기고 있는 건 아닌지 진지하게 되돌아볼 시점입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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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의회 "새만금은 대기업 RE100 실현 최적지"전북도의회가 새만금 산업단지의 강점을 내세우며 반도체 대기업의 투자를 촉구했습니다. 전북도의원들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탄소 중립 시대에 반도체 기업에게 RE100은 필수 조건이라며, 7GW 규모의 재생 에너지 기반을 갖춘 새만금은 투자의 최적지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이미 한계에 이른 수도권 전력망에 심각한 부담을 줄 수 있다며, 삼성과 SK 등 대기업이 새만금에 투자하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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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메가 샌드박스' 국정과제 최종 반영정부가 국무회의를 통해 확정한 123대 국정과제에 새만금 글로벌 메가 샌드박스가 반영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새만금 글로벌 메가 샌드박스가 선정됨에 따라 정부가 주도하는 신산업 테스트베드로 도약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메가 샌드박스는 AI와 바이오, 방산 등의 신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 완화와 인력 양성, 연구 개발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을 말합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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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옛 대한방직 연말 착공"... 시공사는 아직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자광이 당초 9월에 아파트를 분양하겠다고 발표했었는데요 다시 연말로 분양 시점을 늦췄습니다. 사업의 최대 관건인 시공사 선정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고, 뚜렷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옛 대한방직 부지에 타워와 쇼핑몰 그리고 3천4백 가구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짓는 관광타워 복합시설 건립사업 시행사인 자광은 기자회견을 열고 연말 안에 착공과 분양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건축물 안전성영향평가와 교통영향 평가 등을 완료하고 최종 사업승인만을 앞두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전은수/(주) 자광 회장: 행정 절차가 마무리됐기 때문에 조만간에 가급적 이르면 연말 안으로 공사 착공을 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준비가 돼 있다. ] 그러나 최대 관건인 시공사 선정은 아직 뚜렷한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 회장은 국내 도급 순위 7위 이내의 건설사 3곳과 논의하고 있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전은수 / (주) 자광 회장: 도급 체결까지는 안 갔고 지금 이미 익히 아시는 거겠지만 몇몇 한 세 군데 시공사가 순조롭게 협의를 지금 하고 있습니다. ] 3.3제곱미터 당 2천5백만 원에서 3천만 원을 제시해 고분양가 논란을 일으킨 것과 관련해서는 시공사가 선정되면 시장 여건을 고려해 결정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8년 만에 대한방직 개발이 본 궤도에 올랐지만 시공사 선정의 돌파구는 나오지 않고 고분양가 논란도 여전한 상황입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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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자동차도로서 6중 추돌..차량 1대 화재오늘 오전 8시 25분쯤 군산시 대야면의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차량 6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충격으로 차량 한 대에 불이 붙었고, 한 시간가량 한 개 차로가 통제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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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추석 연휴 조리 화재 2배·차량 화재 4배추석 연휴에는 음식물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재가 평소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추석 연휴 기간 집에서 발생한 화재의 절반은 음식물 조리 과정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는 평소 주택 화재에서 조리 화재 비율이 27.2%인 점을 감안하면 두 배에 가깝습니다. 연휴 기간에는 교통사고로 인한 차량 화재도 평소보다 크게 늘어 평소 8.3%에 불과했던 비율이 추석 연휴에는 35.3%로 네 배 이상 높게 나타났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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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민주당 지도부, 국가예산 등 현안 논의전북자치도와 민주당 지도부가 오늘 도청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함께 주요 현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관영 도지사는 전주 하계 올림픽 유치 지원과 함께 최근 법원이 취소 판결을 내린 새만금 국제공항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민주당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전북의 3중 소외를 자신도 공감하고 있다며, 전북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잃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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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진안,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 나서진안군이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에 나섰습니다. 정읍에서는 청년 농업인 드론 경진대회가 열려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시군소식, 이정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진안군이 정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이 사업을 통해 인구 감소 지역 6곳을 선정해, 내년부터 2년간 한 사람에게 매월 15만 원의 지역 상품권을 지급할 방침입니다. [전춘성/진안군수: 용담댐 건설이라는 큰 희생을 감내해 온 진안군에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 유치가 그 보상이 될 겁니다. 반드시 사업을 유치하겠습니다.] 정읍에서 제2회 전북 청년농업인 스마트 드론 경진대회가 열렸습니다. 대회에선 도내 각지의 20개 팀이 참가해 드론 방제와 말벌 집 퇴치 같은 영농 현장에서 활용되는 최신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이학수/정읍시장: 청년들이 스마트 농업의 주역으로 성장해서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습니다.] 고창군이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합니다. 고창군은 전 주민에게 전통시장에서 쓸 수 있는 군민 활력 지원금으로 20만 원을 지급하고, 수산물을 6만 원 이상 구매하면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기로 했습니다. [김희정/고창군 소상공인육성팀장: 군민 활력 지원금을 비롯해 농어민수당 지급, 전통시장 행사 등을 통해 모두에게 풍요로운 명절이 되길 기대합니다.] 부안 국가유산 야행이 오는 19일과 20일, 당산 문화유산 구역 일대에서 열립니다. 이 기간 부안농악과 당산 인형극, 고려청자 만들기 등 30여 개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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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초중고 학생 3.1% 학폭 경험...언어 폭력 38%도내 초중고 학생의 3.1%가 학교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교육청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10만1천여 명으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 3천1백여 명이 학교 폭력을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유형별로는 언어 폭력을 경험했다는 비율이 38.3%로 가장 많았고, 집단 따돌림이 17.2%, 신체 폭행이 14.1%로 나타났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중대힌 사안에는 엄정하게 대응하고, 경미한 사안은 관계가 회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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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항 취소 판결 편향적'... 조목조목 반박새만금 공항 기본계획을 취소해야 된다는 법원의 판결은 많은 논란을 안고 있습니다. 조류 충돌의 위험과 생태계 훼손에 대한 판단이 대표적인데요 도내 정치권은 재판부가 편향된 판결을 내놓았다며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시민 1천2백여 명이 국토부를 상대로 제기한 새만금공항 기본계획 취소 소송. 재판부는 이 가운데 3명 만을 원고로 인정했는데 적격 여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들 거주지의 소음 영향권이 새만금 공항이 아닌 군산공항이라는 것입니다. 전북 국회의원들은 조류 충돌의 위험도 역시 따져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재판부가 새만금 공항의 조류 충돌 위험도를 다른 공항보다 월등히 높다고 봤지만 아직 개발되지도 않은 새만금 공항 부지와 이미 조성돼 있는 기존 공항을 비교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성윤 / 국회의원 : 절차적, 행정적 정당성을 외면하고 일방적 주장과 제한된 분석 결과에 기댄 불합리한 결정입니다.] 특히, 조류 충돌과 생태계 훼손 저감 방안을 재판부에 제출했는데도 원고의 주장만 받아들였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원택 / 국회의원 : 국토부와 환경부의 내밀한 협의 과정들이 다 있는데 이걸 재판부에 보고도 했는데, 재판부가 필요한 것만 취사선택했습니다. 이 재판부가 문제가 있다는 말씀드리고요.] 균형 발전을 위해 예타를 면제받고도 제동이 걸린 새만금 국제공항. 김관영 도지사는 여당 지도부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김관영 / 도지사 :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당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리겠습니다.] 현 정부가 새만금 조기 완성을 약속한 가운데, 전북 국회의원들은 당장 급한 불인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에 총력 대응하고, 내년도 공항 예산을 지키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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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호남발전특위 첫 회의..."실제 성과 내겠다"지난달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 특위가 전북에서 첫 번째 전체회의를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호남만의 현안 해결과 미래 발전 과제를 제시하기 위한 첫 전담기구인 만큼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됩니다. 정상원 기자입니다. 민주당이 호남의 현안을 연구하고 정책으로 구체화하기 위해 설치한 호남발전특위가 출범 한 달 만에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정청래 당 대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호남이 크게 기여한 만큼 이제는 정부와 민주당이 답해야 한다며 성과 있는 활동을 약속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 성과 없이 끝나고 흩어지는 그런 특별위원회가 아니라 실제로 성과를 내서 열매와 결실을 맺는 그러한 호남발전특위가 될 수 있도록.] 첫 회의에서는 RE100 산단 조성, 전주올림픽 유치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됐습니다. 또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 공약에 담긴 호남 관련 과제의 실천 방안도 구체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원택 수석부위원장은 매달 두세 차례 전북발전특위 회의를 열어 과제를 발굴하고, 시군 현장을 직접 찾아서 주민 의견을 듣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원택/호남발전특위 수석부위원장 : 도청과의 협업 또 14개 시군과의 협업, 또 우리 국회의원들과의 어떤 정책이나 아이디어를 총화하는 작업, 이런 것을 같이 해가야 될 것 같습니다.] 호남발전특위가 올해 안에 구체적인 예산과 과제를 제출하기로 한 가운데 전북만의 차별화된 성과를 내놓을 수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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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통발 60개 훔친 선장 등 2명 검찰 송치다른 사람 소유의 그물을 훔친 50대 선장과 티모르 국적의 30대 선원 등 두 명이 특수절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 군산시 옥도면 인근 해상에서 다른 어민이 설치해 둔 통발 그물 60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바다에 설치한 그물 가운데 유독 통발 어구가 자주 사라진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해 왔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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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과학교육원 입찰 비리 의혹, 경찰 '수사 재개'전북과학교육원 입찰 과정에서 심사위원 명단이 유출됐다는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다시 재개됐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달 명단을 유출한 피의자를 특정할 단서가 부족해 수사를 잠시 중단했고, 지금도 추가적인 증거가 발견된 것은 아니지만 사건을 종결하기 위해 추가 수사를 지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4월, 41억 원 규모의 과학교육원 전시체험 시설의 설계와 제작 사업 입찰을 앞두고 심사위원 명단이 유출되자 전북교육청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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