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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춤, 창작으로 풀어내다
작성자 : 김남인 작성일 : 2012.05.28 10:30 조회 : 2293

익산시립무용단 제28회 정기공연

호남춤, 창작으로 풀어내다

일 시 / 2012년 5월 31일(목) 7시 30분

장 소 / 익산솜리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주 최 / 익산시

주 관 / 익산시립무용단

후 원 / 원광대학교

초대권배부처 /호남문고, 코오롱스포츠, 유정악기 프라자, 강혜선아트플라워, 솜리문화예술회관 ,모현시립도서관

익산시립무용단의 제28회 정기공연 “호남춤, 창작으로 풀어내다”가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길주 예술감독의 안무, 연출로 무대에 올려집니다.

이번 작품들은 오랜 시간 우리 전통춤을 추어오며 창작활동을 해온 익산시립무용단이 1부에서는 호남지역의 춤을 무대에 올리고 그를 토대로 만들어진 창작작품 “왕의 남자”를 다시 펼쳐 보이는 자리로 우리춤의 폭넓은 접목성을 알리고자 하는 의도가 함께 하였습니다.

춤의 기본이 되는 입춤을 우리 판소리와 더불어 부채입춤으로 선보이고, 호남의 색이 짙게 배어 있는 산조 장단의 내력 있고 춤의 향기 가득 한 호남산조춤을 무대에 펼쳐 그 색을 입히고, 예쁘고 여성적인 춤의 사위가 빛나는 금아지무를 통해 1부의 무대 위를 호남의 빛으로 채우면서, 그 바탕에 창작을 덧입혀 호남춤으로 풀어본 창작 작품인 “왕의 남자” 를 다시 한번 새로움으로 채색하여 펼쳐지고 광대의 놀이를 통한 춤의 몸짓들이 모두에게 다가와 마음 깊이 음악처럼, 시처럼 자리 잡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익산시립무용단은

그동안 추구해 온 우리 것이 바탕이 된 창작과 전통작품들은 이제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세계로 변모하고 있으며, 성냥팔이 소녀, 피의결혼, 한국춤, 영화와 만나다 등 세계 어느 곳에 내어놓아도 손색없는 작품들로 모두가 하나 되는 공연을 무대 위에서 펼치고자 노력하며 오늘도 “호남춤, 창작으로 풀어내다”를 통해 항상 함께하는 무용단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이번 공연은 예술감독인 金娥이길주선생이 오랜 시간동안 노력하며 얻어진 전통과 창작의 연속적 작업 속에서 그 깊이가 더해져 모두가 함께 하고 즐겁게 볼 수 있는 노력속의 결실입니다.

관객들의 가슴에 따뜻한 사랑의 감동이 함께 하기를 기대해봅니다.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로 이루어져 있고, 공연 당일은 공연장 입구 안내에서 1시간 전부터 좌석권으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익산시립무용단은 지역간 문화교류로 의정부 시립무용단과 6월과 7월에 교류공연도 있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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