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콜택시 문제로 투쟁을 하면서 같은 아픔을 가진 이용자와 가족 친지분들이 한마음으로 천여명이 동참해 주셔서 이용자협의회가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전심으로 함께 해 주시는 최창현 전북인권연대대표님, 권태홍 정의당전북도당 위원장님, 서동완 의원님 최인정 의원님 박재만의원님, 안호영 의원님, 한완수 위원장님,김철 기자님, 나금동
기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지금 저희들은 마냥 행복해 할 수가 없습니다
공익제보자가 당하는 아픔을 보면서 이 부패한 사회 현실에 날마다억장이 무너집니다
공익제보자는 제보를 한 뒤 악의적인 소문과 명예훼손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고 세달간 입원 치료를 하라는 진단을 받았음에도 마음 편히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무급으로 쉬고 있기 때문입니다
위탁업체에서는 단체장의 재량으로 유급처리를 해줄 수 있으며 싸인만 해주면 시에서 유급처리는 가능하다고 하는데
안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에 위탁업체에서 일하다 못 받은 추가 수당도 많이 됩니다
한 집안의 소중한 가장 입니다
저희들에게는 피와 살을 나눈 형제보다 더 가슴 아프게 미안하고고마운 분입니다
이분이 아니었다면 저희들은 아직도 비인간적인 삶을 살고 있을것입니다
그런데 위탁업체에서는
어떻게든 공익제보자를 몰아내려고만 하고 있습니다
공익제보자가 더 이상 피해를 당하지 않고 정당한 대우를 받고 당당하게 살아가기를 간절히 바라며
간곡히 도움을 요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