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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장애인콜택시 아름다운 동행] 보고...
작성자 : 정광주 작성일 : 2018.01.27 14:04 조회 : 2222
다큐 제목에서 설레임이 느껴졌는데.
과연 틀리지 않은 방송 진행에 가슴이 벅찼습니다.

"인생 길에 동행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라고
용혜원 시인도 자신의 시에서 동행의 행복을 말해 주더군요.
장애인의 이동권은 장애인의 힘만으로는 이룰 수 없는 일입니다.
인생 길에 동행하는 한 사람 비장애인, 비장애인 또한 동행하는 한 사람으로 장애인을 생각해 준다면 아름다운 동행이 되지 않을까
꿈을 꾸어 보았습니다.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간격을 줄여주려는
김철기자님의 수고가 너무도 감사합니다.

사람이 느끼는 겸손의 발로는 나도 약자가 될 수 있고,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까지 마친다면,
굳이 강요하거나 강제하지 않아도
서로 상생하는 아름다운 동행이 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다시금 영혼을 흔드는 아름다운 다큐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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