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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인인 병원, 과잉 진료 없는 병원"(대체)

202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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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 주민과 의료인이 의료기관을
운영하기 위해 만든 사회적기업입니다.

과잉 진료 없는
합리적인 의료체계를 중심으로
전북에는 현재 2곳이 운영 중인데요,

의료복지 협동조합의 실태와 과제를
살펴봅니다.

먼저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 2004년 창립한
전주 의료복지 사회적 협동조합니다.

6년 전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뒤
한의원과 치과, 노인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과잉 진료를 없애고 합리적이고
양심적인 진료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조합원은 천5백여 명.

조합원이 주인인 의료기관으로서 믿고
맡길 수 있는 의료 체계가 장점입니다.

김미아/조합원
"가진 거 없는 사람은 병원에 가도 항상 소외되는 느낌이 있는데 정말 이웃같은 편한 곳이에요. 그래서 과잉진료도 안하고 환자가 오면 진심으로 대해주고."

익산의 의료복지 사회적 협동조합은
2년 전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570여 명의 주민들이 3년 간의 준비 끝에 보건복지부의 정식 인가를 받았습니다.

가장 먼저 문을 연 의료기관은 한의원.

직장인을 위해 진료는 새벽 5시 반부터
시작되고, 조합원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강익현/한의사
"아침에 시간을 내서 출근 전에 치료할 수 있으니까 상당히 좋아라 하시죠. (혜택을) 많이는 못 드리지만 그래도 열심히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기업인 만큼 두 곳 모두 지역을
위한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방문 진료와 찾아가는 의료 봉사,
생활건강교실 등을 통해 건강한 지역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스탠딩>
무엇보다 영리가 목적인 일반 병원과 달리
지역 주민과 의료인이 함께 운영하며
공공의 이익을 지향합니다.

김영신/익산 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의사가 갑인 병원이 아닌 내가 주인인 병원, 내가 주인이니 내 병원에 가서 내가 편하게 진료할 수 있고 치료할 수 있잖아요."

이런 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5만 원 이상 출자금만 내면
누구나 조합원이 될 수 있고,
병원을 이용할 때
한약 같은 일부 비급여 분야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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