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실종 신고된 20대
부산 여성이 완주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
경찰은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유력한 용의자는 지난 달
전주 3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남성입니다.
경찰이 이 남성의 신상 공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달 14일 밤 전주에서 실종된
3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31살 최모 씨.
경찰은 부산에서 실종돼 완주에서 숨진 채
발견된 20대 여성도 살해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
경찰은 부산에서 실종돼 사망한
20대 여성에 대한 부검을 의뢰한 상태로
타살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최씨는 여성을 차에 태웠다가 바로 내려줬다면서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전북경찰청이 최 씨의 신상공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CG IN)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 강력범죄사건이고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국민의 알권리 보장, 피의자의 재범 방지와 범죄 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피의자의 얼굴, 성명, 나이 등을
공개할 수 있습니다.
(CG OUT)
이번에 신상공개위원회가 열리면
지난해 9월 군산 장애인 살인 사건에 이어 역대 두 번째이고, 공개되면 최초입니다.
경찰 관계자 (음성변조)
(신상공개) 위원회를 개최하는 것을 검토하겠다는 거죠. 왜냐하면 혐의입증이 완벽히 돼야... 첫 번째 살해 사건은 완벽히 입증됐다고 보는데, 요건이 되려면 두 번째 사건도 확실히 입증돼야 하는 부분이고...
경찰은 부산에서 실종돼 숨진 20대 여성의
사인 규명 등 최씨의 추가 혐의 입증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 나금동 기자 (kdna@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