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가설 공사에 들어간 익산 평화육교의
완공시기가 당초보다 늦어지면서
인근 상인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공사로 영업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는
상인들은 개통이 늦어지면
문을 닫을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안전진단 결과, 붕괴위험이 우려돼
2017년부터 재가설 공사에 들어간
익산평화 육교입니다.
완공이 오는 6월로 다가왔지만
다리는 절반도 이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예정대로 공사를 마치기는 어려운 상황,
공사를 맡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해 12월에야 공사지연이 불가피하다고
익산시에 통보했습니다.
평화육교를 대신할 우회도로 공사가 늦어져
어쩔 수 없이 내년 9월쯤 공사를 마칠 수 있다는 겁니다.
<싱크>익산시 담당자
지금 있는 우회도로를 만들었어요
거기가 2차선이었어요, 주민들이 2차선은
안된다 4차선으로 해달라 해가지고
1년이 늦어진 거예요.
완공만을 기다리면서
3년째 근근히 버티고 있는 상인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공사로 영업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지만
보상도 받지 못한 상황에서
또 완공이 늦어지면 문을 닫으라는 것과
같다는 겁니다.
<싱크>익산 평화육교 인근 상인
장사도 안되는 것이고
사람을 셋을 쓰던 것을 둘로 쓰고 그랬어요
또 (공사기간이) 늘어나면 더 힘들죠
그동안 공기 연장에 대해서
전혀 언급이 없었다며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도
분통을 터뜨립니다.
<싱크>익산 평화육교 인근 주민
불편한 것을 감수했는데, 너무 공사 기간이 길어지면 짜증내지 않을까 저부터도 그렇고
예정된 공사기간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믿고
평화육교가 개통되기만을 기다려 온
인근 상인과 주민들의 원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