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고창군수 후보자 토론회가 JTV에서 열렸습니다.
군수 경력이 있는 두 후보는
관광 활성화 방안을 두고 첨예하게 맞섰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 차례씩 고창군정을 이끌었던 두 후보가 토론회에서 맞붙었습니다.
세계문화유산과 자연유산 등 유네스코 7관왕에 오른 고창군.
관광 활성화 해법을 두고 심덕섭 후보는 개발을,
유기상 후보는 생태와 문화 보존을 내세우며 시각차를 드러냈습니다.
[심덕섭|더불어민주당 고창군수 후보 :
고창 종합테마파크를 완공을 하고, 노을대교를 조기 착공하여
명사십리 일대를 서해안 해양 레저의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유기상|조국혁신당 고창군수 후보 :
유엔 세계 관광기구에서도 고창 운곡습지와 고인돌을 주목했습니다.
이런 자원을 살리는 게 고창이 멀리 가고 오래가는 길입니다.]
자유토론에서는
재임 시절 추진했던 정책을 두고 설전이 오갔습니다.
심덕섭 후보는 유기상 후보가
군민 반대에도 특정 기업 유치를 추진해
지난 선거에서 군민 선택을 받지 못했는데도
충분한 사과 없이 다시 출마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유기상|조국혁신당 고창군수 후보 :
반대하신 주민들이 고생하신 것은 제가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거기에 대해서는 제가 출마하면서도 기자회견에서도 사과를 드렸고.]
유 후보는 심 후보가 추진한 꽃 정원 조성 사업과 관련해
사업 초기 상당량의 꽃을 고창 외 지역에서 사들였다며
친인척의 화훼 사업과 연관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심덕섭|더불어민주당 고창군수 후보 :
저는 그 친인척으로부터 전화 한 통 받아본 적이 없고요.
자꾸 프레임을 만들기 시작하면 끝도 없는 겁니다.]
전직 군수의 귀환이냐, 현직 군수의 수성이냐.
고창의 다음 4년을 누가 이끌 것인지,
이제 유권자들의 판단민 남았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 (JTV 전주방송)

-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