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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음악학과 폐과 추진에 '반발'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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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음악학과 폐과 추진에 '반발'

원광대학교가 학과평가점수가 낮다는 이유로 음악과에 대한 폐과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교수와 학생들은 구성원 합의가 없는 일방적인 폐과 추진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원광대학교 음악학과 학생과 교수, 졸업생들이 침묵시위에 나섰습니다. 원광대학교가 70여 개 학과를 대상으로 학생 충원률과 재정기여도, 취업률 등을 평가한 결과, 음악학과가 하위 10%에 해당된다는 이유로 폐과를 추진해 강한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음악학과 구성원들은 사전에 충분한 협의도 부족했고, 음악 학과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평가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싱크>원광대 음악학과 학생 사실 음악에서 취업을 한다는 것은 아니잖아요, 학원 아니면 레슨 이런 거잖아요 아시다시피 그런 것을 어떤 취업으로 이야기할 수 없거든요. 50년 전통의 음악학과를 없애는 것은 지역 음악인 배출의 싹을 자르는 것이나 마찬가지란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싱크>원광대 음악학과 졸업생 그동안 2천여 명 이상의 예술인적자원을 배출했거든요. 그런 맥이 다 끊어질 것 같아요 원광대학교는 자율적 정원 감축을 요구하는 정부의 대학기본역량평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재정지원 대학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어, 폐과는 어쩔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싱크>원광대학교 담당자 교육부의 이런 지원 사업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거기에 맞추기 위해서 희생이라 할 지 이런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학측은 조만간 교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음악과의 폐과를 결정한다는 방침이어서 반발은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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