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35억 원을 투입해 축산 단지의
고질적인 악취문제를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막대한 예산 투입에도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1995년에 조성된
군산의 한 축산 단지입니다.
12개 축산농가가 입주해 있습니다.
대규모 단지이지만 마을이 가까이 있다보니
악취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 싱크>축산단지 인근 주민
진짜 미쳐버리는 줄 알았어요
(집이)팔리기만 하면 팔고 떠나고
싶을 정도로
군산시는 고질적인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35억 원을 투입해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미생물을 사용해 축산분뇨를 분해하는
시설과, 개방형 축사에서 나오는 악취를
막는 바이오 커튼, 퇴비사 밀폐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군산시는 시설 개선으로 25%의 악취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싱크>군산시 담당자
멀리 있을 때는 확실히 냄새는 없고 가까이 가면 가까이 간다는 게 한 5백 미터 이 정도면 냄새는 느낄 정도인데
그러나, 인근 마을 주민들은
이 정도 수준으로는
악취 저감 효과를 피부로 느끼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오래 된 낡은 축사를 밀폐형 축사로
바꾸는 등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 싱크>축산단지 인근 주민
이전을 부득이 못할 경우 근본적인 시설개선 무창돈사로 가고 무창돈사를 함과 동시에 농장주의 의식이(바뀌어야 하고)
군산시가 축산단지의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지만
기대보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