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빈집'에 방송장비...보조금 회수

2020-03-02

공유하기

'빈집'에 방송장비...보조금 회수

남원시의 마을방송 장비 개선 사업이 예산낭비 논란이 일고 있다는 보도해드렸는데요. 남원시가 빈집 등에도 장비가 설치된 사실을 확인하고 보조금 2천만 원을 회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도 지금껏 30억 원 가까이 들어간 사업에 문제가 없는 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남원시는 8년 동안 29억 원을 들여 농촌마을의 방송장비를 바꿔왔습니다. <나금동 기자> 마을 방송장비를 바꾸는 이 사업은 이장 등 마을대표가 업체를 선정한 뒤 공사를 마치면 남원시가 보조금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CG IN) 즉, 이장 등 마을대표가 사업계획서를 내면 남원시가 타당성을 검토해 지원할 마을을 선정합니다 지원이 결정된 마을대표는 수의계약으로 업체를 선정하고 사업이 끝난 뒤, 남원시가 마을대표에게 사업비를 주는 겁니다. (CG OUT) 사업의 핵심은 집집마다 무선 수신기를 설치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남원시가 주민이 살지 않는 집 등에 설치된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15개 마을에 준 보조금 가운데 2천 4백만 원을 회수했습니다. 무선 수신기 한 대 가격이 33만 원 가량인 걸 고려하면 70여 개가 엉뚱한 곳에 설치된 것으로 추산됩니다. 남원시 시민소통과 관계자 (음성변조) 빈집에 설치, 그리고 여유분... 이장님들이 이사올 걸로 보고 여유분을 가지고 있는 거죠. 빈집에다가는, 주거 시설이잖아요. 빈집도... 사람이 사냐 안 사느냐를 판단해야 하는데 아마 이장님들이 그렇게 판단을 했던 것 같아요. 남원시는 문제가 불거지자 올해는 민간보조가 아닌 업체를 직접 선정해 추진하기로 사업 방식을 바꿨습니다. 남원시 시민소통과 관계자(음성변조) 기존 사업 방식 민자를 전면 재검토하여 사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시설비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경찰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업체와의 유착 등이 있는 지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지난해부터 업체와 마을대표, 남원시 공무원 등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나금동
나금동 기자 (kdna@jtv.co.kr)
목록으로

본 사이트는 이메일주소를 무단수집하는 행위를 거부합니다. [법률 제 8486호]
[54859]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정여립로 1083 JTV TEL : 063-250-5200 FAX : 063-250-5249

Copyrights © 2026 jtv.co.kr All Rights Reserved.

지역민영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