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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남편 양성...아들 부부 음성 (낮 뉴스)

202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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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남편 양성...아들 부부 음성 (낮 뉴스)

대구에서 군산 아들 집으로 온 70대 여성이 어제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된 가운데, 오늘 남편이 추가 확진자로 분류됐습니다. 전북에서 5번째 코로나 환자가 나온 겁니다. 군산에 사는 아들 부부는 음성으로 판정됐습니다. 정윤성 기자입니다. 지난 20일, 대구에서 군산의 아들 집에 온 70대 부부가 모두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습니다. 어제 70세 여성이 양성으로 분류된데 이어 여성의 밀접 접촉자였던 73세 남편은 오늘 새벽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인은 어제 원광대병원 음압격리병상에, 남편은 오늘 전북대병원 음압격리병상에 입원했습니다. 남편은 위암 수술을 받은 적이 있지만 위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부부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보건당국이 추가로 밝힌 동선을 보면 지난 22일 군산 은파호수공원에 들렀고 23일엔 군산의 식자재 마트를 찾았습니다. 다만 부부는 지난 20일 군산에 온 뒤 항상 마스크를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와 접촉자가 서로 마스크를 쓴 경우 문제를 삼지 않는 쪽으로 지침이 바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마스크를 쓴 채로 여성을 만난 군산 모 약국의 약사는 접촉자에서 제외됐습니다. 또 여성이 잠시 들렀다가 대기자가 많다는 이유로 금방 빠져나온 동군산병원의 관계자들도 추가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았습니다. 전라북도는 70대 여성을 유증상자로 분류해 제때 자가격리를 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앞으로 유증상자이더라도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자가격리하는 쪽으로 제도 개선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입원한 전북의 확진자는 4명, 경북에서 이송된 확진자는 3명입니다. 이에 따라 원광대병원의 음압병상은 꽉 찼고 전북대병원에 1실 4병상만 남아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음압병상이 부족하다는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 증상이 호전된 입원 환자를 군산의료원으로 이송시켜 음압병상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000입니다.@@@
김철
김철 기자 (chul415@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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