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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수익률로 160조 벌어... 1천2백조 돌파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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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이 지난해 기금운용에서
사상 최고치인 15%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160조 원을 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년 연속 수익률 기록을 경신하며,
전체 기금 적립액은 1천2백조 원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기금본부가 전주로 이전한 후
기금 안정성이 오히려 더 향상되면서,
일부에서 제기해온 서울 재이전설도
설자리를 잃게 됐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국민연금이 지난 1년 동안
기금운용으로 번 돈은 모두 160조 원.

잠정 수익률은 15%로,
1988년 기금이 설치된 이후 최고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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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도
13.59%의 수익률로 최고치를 기록하더니
한해 만에 또다시 기록을 갈아치운 겁니다.

국민연금이
지난 2년 동안 번 돈만 280조에 이릅니다.

이에 따라 2023년말
단박에 1천 조를 넘어섰던 기금 적립금은
한해 만에 1천213조 원까지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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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주식시장은 부진했지만
해외 주식과 해외 채권투자 등에서 높은
수익을 올렸기 때문입니다.

이같은 성과로
1988년부터 지금까지의 평균 수익률은
6.82%까지 올라섰습니다.

투자 수익률을 5.5%로 높여,
기금 소진 시점을 늦추겠다던 정부의
연금개혁안보다 훨씬 더 높은 수치입니다.

기금의 안정성이 대폭 향상된 겁니다.

이같은 흐름이 유지된다면
기금 고갈 우려도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기금본부가 전주로 이전한 후
보수 언론과 여의도 일부에서 기금운용에
문제가 있다며 제기했던 서울 재이전론이
무색하게 됐습니다.

백 마디의 말 보다
2년 만에 280조 원이라는 막대한 수익금이
지방 도시의 한계를 운운했던 문제 제기가
얼마나 억지였는지를 입증한 셈입니다.

국민연금은 실제로
그동안 대내외 투자를 다변화하고
세계적인 운용사들과의 협력을 꾀한 것이
큰 밑거름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김학준 / 기자 :
국민연금이 2년 연속으로
역대 최고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일각에서 제기해온 기금운용본부의
서울 재이전 등 수도권 이전 논리는
설득력을 잃게 됐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 (JTV 전주방송)
김학준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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