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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악산 관광단지 조성... 예산 없어 '차질'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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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지난해 600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모악산에 대규모 힐링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부터 부지 매입 절차에 들어가고
진입도 확장 공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었는데요

사업비를 한 푼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시는 지난해 6월,
모악산에 대규모 힐링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2027년까지 618억 원을 투입해
중인동 일대에 캠핑장과 레포츠 시설,
식당가 등을 갖춘 관광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었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지난해 6월)]
"여가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습니다. 전주 서부권 관광의 랜드마크이자
전북특별자치도의 핵심 관광지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토지매입 절차에
들어간다는 계획이었지만 올해 매입 예산은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세수 감소로 인해 재정 부담이
컸다는 설명입니다.

[전주시 담당자:
"올해 예산은 일단 없어서 (매입 못하고)
예산은 확보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거든
요. 예산이 확보가 되면 토지를
보상하려고"]

중인동 입구에서 관광단지까지 1.4km의
진입로 확장 공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관광객 증가로 차량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80억 원을 들여 도로를 넓힐 계획이었지만 손도 대지 못하게 됐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올해는 지금 예산이 전반적으로 부족하다 보니까 저희가 예산을 확보를 못 했어요."]

3년 안에 서부권 관광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며 추진한
모악산 힐링단지 조성 사업,

서부권 관광의 핵심 사업이지만
예산 확보에 발목이 잡히면서
시작부터 큰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김진형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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