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신규 택지개발지역의 주차장
보급률은 100%가 넘지만
나머지 지역에서는 주차 공간이 부족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공영주차장 조성이 시급하지만
예산 문제에 발목이 잡혀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시 삼천2동의 한 주택가입니다.
밤이면 운전자들이 주차공간을 찾기 위해
골목을 빙빙 돌아야 됩니다.
삼천2동의 주차장 보급률은 32%밖에
되지 않습니다.
[전주시 삼천2동 주민 :
(동네를) 한두 바퀴 돌면 자리 빈 게 있을 수 있고 없을 때가 있고...]
CG IN) 전주시가 지난 2020년에 실시한
주차장 실태 조사에서
8개 동의 보급률은 70%를 밑돌고
이 가운데 5개 동은 50%도 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공영주차장이
조성된 곳은 금암2동과 효자2동 뿐입니다. CG OUT)
전주시는 주차장을 조성할 수 있는
유휴 부지가 부족하고 수백억 원에 이르는 부지 매입비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는
설명입니다.
[전주시 담당자 :
(공영주차장을) 추진하기에 예산이라든지
이런 현실적인 문제가 좀 있어서
더딘 것이죠]
하지만 만성, 효천, 에코 시티의 경우
9개의 공영주차장이 들어서
주차장 보급률이 평균 130%가 넘습니다.
[한승우 전주시의원 :
주차 수급률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주차장을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주차장 부지 확보가 용이한 지역을
대상으로 우선 설치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주시는 삼천2동과 평화1동, 동서학동에 2028년까지 260억 원을 들여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지만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는
계획조차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