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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임금체불인데 ...대지급금도 못 받아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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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부터 불거진
주식회사 알트론의
대규모 임금체불 문제의 실마리가
여전히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노동자들은 날이 갈수록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지만
정부의 대지급금 지원 방안도
마땅치 않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달 설을 앞두고 밀린 임금과
대표이사 구속을 요구하며 고용노동부를
찾아온 알트론 노동자들.

당시 회사 대표는 이달 초까지
투자자를 찾아 체불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알트론의 노동자 100여 명은
여전히 한 푼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섯 달 넘게 체불이 이어지며
생활고는 노동자들을 옥죄고 있습니다.

[김창용 / 알트론 노조 조직부장:
월급을 안 받은 지가 개월 수로 따지면
거의 이제 6개월 접어들거든요. 통장
잔고가 바닥난 지도 한 몇 개월 됐고요.]

이런 경우에 정부의 간이 대지급금을
신청할 수 있지만 노동자들이 퇴사를 해야 자격이 됩니다.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도산 대지급금 제도가 유일합니다.

[이장원 / 금속노조 전북지부 조직국장:
최후의 보루로 정부의 대지급금 제도가
있는데요. 이제 도산 대지급금은
2,100만 원, 간이 대지급금은 1,000만 원이상한이라고 하는데요.]

그러나 사 측에서 도산 신청을 하지 않으면
도산 대지급금도 받을 수 없습니다.

고용부가 직권으로 도산 판정을
내릴 수 있지만 이 또한 여의치 않습니다.

[황호엽/전주고용지청 근로개선지도 1과장: (사업주가 계속 경영을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는데) 도산 대지급금 지급 요건에
보면 폐지됐거나, 폐지 과정에 있는 경우에 가능하도록 돼 있긴 합니다.]

취재진은 알트론 대표이사에게
투자자 유치와 체불임금에 대한 입장을
물었지만 답변을 들을 수는 없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강훈
강훈 기자 (hunk@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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