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탄핵안 재표결에 맞춰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탄핵촉구 집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전주 충경로에서도 도민 1만 명이 모인
대규모 집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윤석열 퇴진운동 전북본부는
두번의 탄핵 무산은 없다며 도민들의
의지를 한 데 모은다는 계획입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12.3 계엄 사태와 탄핵소추안 불성립 이후
들끓고 있는 여론.
국민의힘에서 찬성표를 던지겠다는
의원들이 속속 나오며 이번 주에는 가결될 거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신대철:
4차 담화를 보면서도
(대통령이) 이길 수 있나 싶기도 하고
그런 부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봤을 때
탄핵이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지난번처럼 마지막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어 불안하다는 반응도
나옵니다.
[오종필:
(어제 담화로) 소위 말하는 친윤들이
더 좀 결집력이 생길 수도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있어서,
'혹시나?' 하는 그런 불안감도 있습니다. ]
두 번째 탄핵안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불안이 공존하는 가운데,
시선은 국회와 광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내일, 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는
국회 탄핵안 표결 1시간 전인 오후 3시부터
전주 충경로에서 집회를 시작합니다.
운동 본부는 탄핵 가결을 바라는
1만 명의 시민들로 거리가 가득 찰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
오전 10시부터 집회가 끝날 때까지
이곳 전주 객사부터 다가교까지 충경로 700m 구간의 차량 통행은 전면
통제됩니다.]
여의도로 향하는 '탄핵 버스'에도
시동이 걸렸습니다.
400여 명의 도민들이 상경해
국회 앞 광장에서 열리는 집회에
참여합니다.
계엄 사태 이후, 내일이 가장 많은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대통령 탄핵을
외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탄핵을 외치는 도민들의 목소리가
환호성으로 변할지, 탄식이 될지
운명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 강훈 기자 (hunk@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