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푸드 테마파크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
어렵게 첫발을 뗐습니다.
내년부터
기본 구상을 위한 용역이 시작되는데,
사업의 타당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 마련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4년 전,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1호 기업으로 입주한 식품업체입니다.
커피 원두를 수입해 가공한 뒤 판매합니다.
소비자에게 제품을 알리기 위해
카페처럼 꾸민 시음장도
직접 만들었습니다.
[안진영/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장 :
(기업이) 일반 소비자와 접할 수 있도록
문화도 같이 공유할 수 있도록 기업이
가지고 있는 가치나 생산품이나 문화나,
그런 것들을 소비자와 국민과 공유를
해야만이...]
국가 식품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서는
이처럼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맛보고
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산업단지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안에서는
조리음식을 판매할 수 없어
그동안 별도의 푸드 테마파크를
조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다행히 내년 국가예산에
푸드 테마파크 기본구상을 위한
용역비 2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박갑수/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담당관 : 푸드파크가 생기면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 판매 유통시설이 확대됨으로써 식품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사업의 타당성을 확보하는 일입니다.
제품의 시식과 판매를 넘어
식품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필요합니다.
미륵사지와 보석박물관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된 개발도 중요합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종합계획이 수립된 지
10년 만에 첫발을 뗀 푸드테마파크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촘촘한 추진 전략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 하원호 기자 (hawh@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