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어제(8일) 12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그제(7일) 103명에 이어
하루 만에 또다시 가장 큰 규모인데요,
이틀 연속 세 자릿수 확진자에
빈 병상도 빠르게 줄고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확산세가 닷새가량만 이어져도 수도권처럼 병상이 모자랄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 7일 첫 확진자가 나온
군산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전수 검사에서
학생 11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22명으로 늘었습니다.
4백여 명의 학생들이 오는 18일까지
자가 격리에 들어가면서,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강영석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이런 상황에서 부분 등교를 허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기 때문에 학교에 대해서는
비 등교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집, 교회, 병원, 노래방 등에서도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어제(그제, 8일)신규 확진자는
125명에 이릅니다.
하루 전 103명의 역대 최다 기록이
하루 만에 바뀌었습니다.
이틀 연속 100명대 확진자에
감염 재생산지수는 1.21로 치솟았습니다.
지난달 15일 1.27 이후 가장 높습니다.
병상 가동률은 72%로 올랐고,
남은 병상은 229개입니다.
재택 치료 환자는 105명으로
100명을 넘었습니다
전라북도는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 수도권처럼
치료 병상이 모자랄 것으로 우려합니다.
세 자릿수 확진자 발생이 닷새만 이어져도병상을 기다리는 상황이 생길 거라는
겁니다.
[강영석 전라북도 복지보건여성국장 :
현재 우리 전라북도는 병상 배정에 지연은 없습니다. 다만 지금과 같은 상황이라면
수일 이내에 그런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요양병원 등을 활용해
3백여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