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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부동산 투기 조사 부실"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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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부동산 투기 조사 부실"

전라북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공무원들의 부동산 투기조사가
부실했던게 아니냐는 질타가 나왔습니다.

의원들은 또, 새만금 인근 시군의
관할권 다툼에 대해 전라북도가
적극 중재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전주 효천지구의 한 골프연습장.

효천지구 조성사업이 한창이던
지난 2015년, LH 직원들이 관여된 법인이
47억여 원에 사들였는데
무려 백억 원 넘게 시세가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LH 직원들이 연루돼
전주 효천지구 등에서 투기한 금액은
모두 217억 9천만 원에 이릅니다.

국민의힘 이영의원은
전라북도의 공무원 부동산 투기 조사에서 왜 효천지구 개발사업이 빠졌는지
이유를 따졌습니다.

[이영/국민의힘 국회의원
이렇게도 해석이 되고, 저렇게도 해석이 될 수 있다면 저는 선제적으로 적극적으로 진행해야 될 것 같은데, 굳이 실시설계나 토지선점 시점으로 하면 감사 대상인 것을... ]

송하진 지사는 여러 의견을 들어
조사 대상 기준을 정했다면서도
재조사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하진/전라북도지사 : 제가 돌아가서 그런데 해당되는지 여부를 조금 더 진지하게 한 번 검토를 해서...]

새만금 방조제에 이어 동서도로를 놓고
자치단체의 관할권 다툼이 이어지자
전라북도가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이형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기초자치단체가) 관할권을 가지고 분쟁을 하게되면 정상적으로 정부에서 지원하고 싶어도 이런 부분들에 대한 걸림돌이 될 거 같은데...]

이해식 국회의원은
아태마스터스대회의 지방비 부담이
15억 원에서 무려 109억 원으로 늘었는데
이를 일부러 감춘 것이라면
의회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지적했습니다.

[송하진/전라북도지사 : 국제대회는 어느 대회나 정확한 예산 기준을 산정하기가 어렵다보니까 개략적으로 하다보니까....]

정의당 이은주 의원은 도청 청소노동자들이
개별교섭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는 만큼
사용자로서 모범을 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송 지사는
노조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라며
노조의 요구를 받아들일 생각이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JTV 전주방송)
하원호
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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