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에는 누구나 빌려서 탈 수 있는 공영 자전거가 있습니다.
벌써 7년째 운영되고 있는데요.
그런데 최근 카카오 바이크 같은 공유 자전거가 등장해, 공영 자전거를 운영하는 전주시의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전주천변에 자리잡은 공영 자전거
대여솝니다.
공영 자전거는 휴대전화로 본인을 인증한뒤
천 원을 내면 하루종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주에는 한옥마을과 전주천을 중심으로
이같은 대여소가 모두 6곳이 있고,
자전거는 2백14대가 있습니다.
(CG 시작)
안전하고 편리하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이용률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CG 끝)
하지만 최근 공영 자전거를 운영하는
전주시에 큰 고민거리가 생겼습니다.
지난 7월부터 민간기업이 운영을 시작한
공유 자전거, 카카오 바이크가 그것입니다.
휴대전화 앱으로 요금을 결제하고
따로 반납할 필요가 없어서
젊은층을 중심으로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영균 / 카카오바이크 이용자
"1천원 만 내면 전기자전거라 편하게 거기까지 갈 수 있으니까. 내 시간을 내가 조정할 수 있는 거잖아요, 버스 시간에 맞추지 않고..."
전주시는 일단 공유 자전거가
자전거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자칫 잘못하다간
공영 자전거가 공유 자전거에 밀려
찬반신세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공영 자전거만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허광회 / 전주시 자전거정책과장
"(올해) 삼천동, 그리고 송천동 천변에 (공영 자전거 대여소) 설치를 해서 삼천, 전주천, 한옥마을까지 연계가 돼서 이용이 더 확산되고, 편리하게 이용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공영과 공유 자전거 확산으로
피해를 볼 수 있는 택시업계를 위해
대책마련을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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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창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