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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쏟아졌지만, 큰 피해 없어(대체)

20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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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쏟아졌지만, 큰 피해 없어(대체)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전북에도 200밀리미터 안팎의 폭우가 쏟아졌지만, 다행히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남원시내를 관통해 흐르는 요천입니다.

흙탕물이 거세게 물보라를 일으킵니다.

거센 물살에
요천의 명물 오리배도 대피했습니다.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지리산에 251밀리미터,
남원지역에 173밀리미터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작은 하천은 한강이 됐습니다.

(인터뷰) 남원시민
"한 10년 만에 처음 같아요. 이렇게 (물이) 넘치는 게. 저기 내려가보면 여기가 넘치고 그래요."

태풍 미탁이 관통하면서
전북에는 사흘동안
200밀리미터 안팎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직접적인 피해는 크지 않았습니다.

남원과 장수의 도로 2곳에
토사가 쏟아졌고,
142헥타르의 벼 쓰러짐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그래도 폭우는
한 달 전 제13호 태풍 링링과
열흘 전 제17호 태풍 타파의 상처를
더욱 깊게 만들었습니다.

벼가 쓰러진 논에는 다시 물이 차
올해 수확이 사실상 어려워졌습니다.

(인터뷰) 김윤식 / 농민
"한 일주일 정도 지나야 작업을 하게 생겼는데, 이대로 가면 나락은 영 공판에 내놓지 못할 것 같아요. 여기 쓰러진 나락은..."

태풍 링링 때 무너진 도로 절개지는
잇따른 태풍과 잦은 비로
아직까지 손을 대지 못하고 있습니다.

(싱크)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
"혹시 또 붕괴 우려가 있어가지고요, 아직까지는 결과를 보고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태풍 미탁이 큰 피해없이 지나갔지만,
연이은 태풍과 폭우로
지반이 많이 약해졌기 때문에,
산사태와 지반 침하 등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대비가 필요합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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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용
송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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