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랫 동안 악취 피해를 호소해 온
익산 동산동 주민들이
음식물쓰레기 반입을 저지하는
실력 행사에 나섰습니다.
당장 음식물 쓰레기 수거에 차질을
빚으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effect+이전하라 !!)
익산 동산동 주민들이 참다 못해
악취를 발생시키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을 점거했습니다.
악취 때문에 십 년 넘게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고통을
받고 있지만, 해결책은 나오지 않고 있다며
음식물 쓰레기 반입 저지에
나선 것입니다.
악취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시설의 개선이
당장 이루어져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또, 익산시에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설과
인근 하수 종말 처리장의 이전 계획을
내놓으라고 촉구했습니다.
<인터뷰>권성남 악취민원 해결대책위원회
이제는 이런 혐오시설과 악취시설을 다른 곳으로 옮겨갈 필요가 있다. 언제까지 동산동 주민에게만 피해를 전가시키고
일방적으로 그렇게 할수는 없는 것이다.
주민들의 실력행사에 음식물 쓰레기를
운반 차량 13대 모두가 멈춰섰습니다.
(싱크)음식물쓰레기 수송 차량 관계자
원칙적으로 처리장에서 처리를 하고
다시 나가서 수거를 해야하는 상황인데
못들어가고 대기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익산 지역에서 나오는
하루 음식물 쓰레기 양은 80 톤,
이들 차량이 수거를 않으면 주민들은
매일 쌓이는 막대한 음식물 쓰레기에
큰 불편을 겪을 수 밖에 없습니다.
<싱크>익산시 주민
불편하죠 당연히 여름은 아니겠지만
음식물이라 냄새도 있고...
익산시는 이틀 뒤면 쓰레기 대란이
현실로 나타날 것으로 보고
대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인터뷰>채수경 익산시 청소자원과장
자체보관할 수 있는 것은 이틀 정도가 되겠습니다. 이 기간이 장기화된다면
저희가 다른 지역으로 이적 처리하는 것도
함께 고려하고 있습니다.
익산 동산동 주민들은 오는 4일까지
음식물 쓰레기 반입을 막을 계획이어서,
당분간 주민 불편이 게속 될 전망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