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처럼 태풍으로 영향으로 또다시 전북에
강풍과 폭우가 예상되면서, 수확기를 앞둔 농작물에 다시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서 송창용 기잡니다.
알곡이 꽉 찬 벼가 쓰러져있습니다.
열흘 전 제17호 태풍 타파 때의 상첩니다.
피해범위가 워낙 넓다보니
논주인은 지금까지 손을 못대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수태 / 농민
"(태풍이) 한 번 왔을 때는 그렇게 안 넘어졌는데, 두 번째 왔잖아요 또. 그때 쓰러지려고 할 때 두 번째가 오니까 완전히 쓰러져버린 거죠. 그런데 이번에 오면 더 쓰러지죠."
(CG 시작)
전북에서는 제13호 태풍 링링 때
논 3천6백여 헥타르에서 벼가 쓰러졌고,
17호 태풍 타파 때는 2천백여 헥타르에서
피해를 입었습니다.
(CG 끝)
벼가 쓰러지고 물에 잠기면
수확량이 최대 40% 이상 감소합니다.
때문에 태풍의 영향을 받기 전에
수확이 가능한 벼는 서둘러 벼베기를 하고,
수확을 못하는 상황이면
논바닥에 물이 없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인터뷰) 고재권 / 식량산업기술팀
"벼가 쓰러지면, 넘어진 상태로 벼가 싹이 트기 때문에 가능하면 최대한 빨리 배수를 해주고, 일으켜서 반대쪽으로 젖히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수확을 앞둔 과수농가에서는
과일을 가지에 단단하게 묶고
하우스를 끈으로 묶어
강풍에 대비해야 합니다.
바람이 들어오지 않도록
출입문과 창문 등을 모두 닫아야 합니다.
(인터뷰) 정해원 / 배연구소 농업연구사
"바람이 들어오는 곳을 최대한 막아서 태풍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그리고 환풍기를 돌려주게 되면 비닐이 밀착돼서 찢어지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강풍에 골조가 견디지 못할 것으로 보이면, 아예 비닐을 찢는 게 낫습니다.
축사의 경우
침수가 우려될 땐 가축을 대피시키고,
태풍이 지나가면 축사를 소독하고
충분히 환기시켜야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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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창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