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전을 빛낼 팀을 소개하는 순서입니다.
전북에서 유일한 실업축구팀
전주시민축구단은 잇따라 강팀들을
물리치고 두 대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는데요,
올해 대회에서는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국체전 경기마다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로 불려왔습니다.
우린 늘 다윗이었습니다.
하지만 쉽게 지지 않았습니다.
5년 전에는 체전 출전 2년 만에
동메달을 목에 걸어봤습니다.
이유승/전주시민축구단 선수
"저희 레벨보다 좀더 높은 레벨이니까 그래도 너네는 무서울 거 없지 않냐, 그래서 해보자 해서 했던 게 승리까지 가져올 수 있었고, 메달까지 가져올 수 있던 거 같습니다."
부진의 늪에 빠져본 적도 있습니다.
여러 해 동안 순위에 오르지 못했지만
절치부심, 2년 전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다시 동메달.
신근식/전주시민축구단 선수
"아무래도 저희가 전력상으로는 당연히 뒤지는데 정신적인 부분에서 같이 선수들과의 소통, 한마음 한뜻으로 잘 준비했던 게."
2년 연속 메달을 거머쥐었지만 아쉬움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목표는 한결같습니다.
특히 올해는 더욱 그렇습니다.
다윗이라는 이름을 버리지 못하겠지만
골리앗을 쓰러뜨릴 자신감 만큼은
그 누구 못지 않습니다.
시상대 가장 높은 자리에 설 수 있습니다.
이상헌/전주시민축구단 코치
"은메달도 따고, 동메달도 따봐서 이제 남은 거는 금메달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번 대회를 금메달로 해서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펼쳐온 기적의 질주가 올해 가장
빛나리라 믿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

- 정원익 기자 (woos@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