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흘째 내린 장맛비로
하천 제방이 무너지고 주택과 농경지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완주군 소양면의 응암천 제방 30미터가
유실되는 등 공공시설 15곳이 파손돼
긴급 복구작업이 이뤄졌고,
주택과 축사 12채가 부서지거나
물에 잠겼습니다.
또, 부안과 고창, 김제와 완주 등에서
논과 밭 266ha가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전주 마전교 등 언더패스 13곳과
하천 둔치 주차장 8곳,
국립공원 등 탐방로 57곳은 여전히
통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금까지 내린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져 있다며
산사태와 축대 붕괴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 하원호 기자 (hawh@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