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사회 곳곳의 많은 분야가 어렵지만
음식점과 숙박, 전세버스 분야는
말 그대로 고사 위기에 놓였습니다.
전라북도가 긴급 협의방안을 논의했는데
뾰족한 대안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김 철 기자입니다.
지난 주 금요일 군산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온 이후
음식점은 하루하루가 고통의 연속입니다.
예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보언/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지회 사무국장: 10군데 예약하면 9곳이 예약을 취소합니다. 각종 모임과 행사가 취소되고 있습니다.
숙박업소도 손님이 급감하면서
위기에 빠졌다고 하소연합니다.
김봉철/대한숙박업중앙회 전북지회장: (접촉자가 오면) 문을 닫아야 되니까, 사실 손님 받는 것도 불안하고, 지금 현재 거의 전멸이다시피합니다.
산악회 모임과 수학여행도 잇따라 취소돼
전세버스 업계는 사실상 휴업상태입니다.
서영길/전북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부이사장: (예약이) 전부 다 취소됐고요, 운행이 완전 휴업 상태입니다.
이들은 전라북도가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특별자금 1억 원을 긴급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다만 금융기관의 보증을 없애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최수연/전라북도 관광협회장: 보증제도 때문에 받고 싶어도 받을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보증제도를 없애서 지원을 (해주십시오.)
그러나 금융기관이 보증을 철회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송하진/전라북도지사: 특례보증 제도 중에서 이번 사태와 관련해 관광업계를 최대한 적용할 수 있는 범위를 넓혀나가는 방법을 강구토록 (노력하겠습니다.)
영세업자들은 신종 코로나 사태가
하루빨리 종료되길 기원하며
지방정부에 자금 지원을 요청했지만,
전라북도가 금융기관의 보증 요구를
막을 방법이 없어서
영세업자의 시름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 철입니다.@@@

- 김철 기자 (chul415@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