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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코로나까지...전통시장 '울상'

20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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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코로나까지...전통시장 '울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어려움이 커진 곳이 있습니다.

바로 전통시장인데요.

겨울에는 추위 때문에 장사가 더 안되는
곳인데, 코로나바이러스라는 악재까지
더해져 울상입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오가는 사람이 거의 없는 썰렁한 거리.

떠들썩한 흥정소리 대신
적막감이 흐릅니다.

겨울 동장군 기세에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어진 탓입니다.

(인터뷰) 문채선 / 시장상인
"(대형마트는) 한 곳에서 다 사고 따뜻하고그러니까 여기는 안와요. 안오는데 우리는 하던 일이니까, 그만해도 되지만 나와서 이렇게 움직여요."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라는 악재까지
더해졌습니다.

불안심리에 외출을 자제하면서
시장을 찾는 손님은 급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고기예 / 완주군 구이면
"사람 여럿 있는데 접촉하지 말라고 하죠. 감기라도 병균이라도 쐬면 안좋으니까요."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던 관광객도
크게 줄고 있는 형편입니다.

방문객수가 40% 가량 준 야시장은
이번 주에 운영시간을 단축하기로 했고,
다음 주에는 상황에 따라
운영을 잠정 중단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순자 / 시장상인
"(손님이) 안와요. 이 병 퍼져서 오질 않아요 사람들이. 그렇지 않아도 사람이 십리가서 한 명씩 있었는데. 더 안와요."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전통시장 상인들의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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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용
송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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