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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납하면 10만 원 지급?…효과 의문

20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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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납하면 10만 원 지급?…효과 의문

70세 이상의 고령운전자가 운전 면허증을 반납할 경우, 교통카드나 상품권을 지급하는 시군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주와 익산, 군산같은 지역은 단 10만 원 상당만 지급해, 효과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지난해 11월 김제에서 승용차가 주택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75살 A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사고원인을 운전자 부주의로 추정했습니다. (CG 시작) 신체적 능력과 사고대처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는 해마다 크게 늘고 있는 추셉니다. (CG 끝) (인터뷰) 김기홍 (70) / 전주시 완산구 "항상 조심을 많이 하죠. 서둘러 안 다니고 웬만하면 천천히 다니는 거죠." 이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가 고령운전자 면허증 반납 제돕니다. 지난해 무주와 정읍, 남원에서 시행했고, 올해들어 나머지 시군이 도입하거나 도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면허증을 반납했을 때 지급하는 금액입니다. 전주와 익산, 군산 등 3개 시는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나 교통카드를 지급하거나 지급할 계획입니다. 20만 원 상당을 지급하는 전북의 나머지 시군은 물론, 30만 원 상당을 지급하는 경북 김천이나 고령 등에 비해서도 크게 적습니다. (싱크) 고령 운전자 (74세) "돈 10만 원 그거 아무것도 아니에요. 옛날 같으면 모르지만. 지금 누가 10만 원 갖고 1년 내내 쓸 수도 없는 것이고..." (싱크) 고령 운전자 (78세) "10만 원 상관없이 계속 (운전)해야죠. 갑자기 어디 갈 일이 있다던가, 당연히 있어야죠 차가. 있으면 편리하죠." 경남 진주는 면허증을 반납한 고령운전자가 겪게 될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5년 동안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제도 도입이 낯내기가 아니라면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
송창용
송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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