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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등장한 촛불..."윤석열 퇴진하라"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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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등장한 촛불..."윤석열 퇴진하라"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이 어제 관통로 사거리에서
켜졌습니다.

계엄령에 분노한 시민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거리로 나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SYNC: 대통령 자격없다
윤석열은 퇴진하라 퇴진하라 퇴진하라]

영상 5도 안팎의 쌀쌀한 날씨도
계엄 사태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를
잠재우지 못했습니다.

풍패지관 앞을 채운 200여 명은
각각 손에 촛불을 들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국정농단 이후
7년 만에 촛불이 다시 켜진 겁니다.

올해 수능을 치르고 영화를 보러 나왔던
19살 청년은 친구들과 함께 시위대에
섞였습니다.

[조다은 / 시위 참가자:
계엄을 직접 경험해보니까 당황스럽고,
역사책에서처럼 그렇게 되는 건가
두렵기도 하고, 친구들끼리도 이게 맞나
이러면서 많이 이야기를 했어요.]

뉴스를 함께 보던 모녀도
밤새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거리로 나왔습니다.

[김진슬 · 김형선 / 시위 참가자:
서울에 딸이 있고, 전주에 딸이
있는데 딸들의 안전이 걱정이 되고,
윤석열 정부의 퇴진만이 국민들의
살 길이다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들은 계엄령은 위헌이자 탄핵 사유에
해당한다며, 정권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또 헌정질서를 파괴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을
철저히 조사하고, 법적 책임을 엄정히
물어 법치주의를 회복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 등
시민사회 단체는 오늘 오후 6시에도
풍패지관 앞에서 규탄집회를 진행하며,
내일도 집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는 7일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예정되어 있는 대규모 집회에 참여해
뜻을 모을 예정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강훈
강훈 기자 (hunk@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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