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5천 명이 머물며
경제 효과만 3백억 원이 넘는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놓고
경쟁이 치열합니다.
남원을 비롯한 후보 지역들은
저마다의 강점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어제 (13일) 국회에서는 남원 유치의
타당성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남원시와 충남 아산시, 그리고 예산군의
3파전으로 치러지고 있는 유치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남원 유치를 추진하기 위한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영호남과 전북 연고 국회의원,
그리고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7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원택/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 : 영호남이 함께 하고 있는 곳 어딥니까?
(남원!) 여야가 함께 하고 있는 곳이
어딥니까? (남원!)]
[조배숙 / 국민의힘 전북자치도당위원장 : 여야가 싸우잖아요. 그런데 이 문제에 있어서 전북 문제에 있어서 만큼은 여야가 싸우지 않습니다.]
토론회에서는 지역 균형 발전과
영호남의 접근성, 그리고
사업 부지가 국유지라는 점 등에서
남원 유치의 타당성이 제시됐습니다.
[강기홍 / 서울과기대 행정학과 교수 :
남원시 같은 경우에는 서남대가 있었는데
이게 폐교되고 대학이 하나도 없어요.
그에 반해서 아산시 같은 경우에는
한국폴리텍대학 (등이 있습니다.)]
남원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영호남이 유치를 위해 손을 잡았고
각계각층이 한목소리를 냈다는 점을
뚜렷하게 부각시킨다는 계획입니다.
[김경아 / 전북대 행정학과 교수 :
대구, 경북, 경남, 전남, 광주, 전북
6개의 단체장이 남원이어야 된다고
얘기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영호남과 도민의 결속을 강화해서
남원 유치에 대한 지역의 공감대가
충분히 조성돼 있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입니다.
[변한영 기자 :
제2중앙경찰학교 부지 선정에
사회적인 공감대 형성이 중요해진 만큼,
토론회와 같은 움직임이 모여 남원 유치의
당위성을 확산시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 변한영 기자 (bhy@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