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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관광거점도시' 선정

202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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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관광거점도시' 선정

지난해 전주 한옥마을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15만 명이었습니다.

해마다 늘고 있기는 하지만, 국내 관광객 숫자에 비하면 크게 적은 규모인데요.

전주시가 외국인 관광객을 집중 유치하기 위한 관광거점도시 가운데 한 곳으로 선정됐습니다.

문화특별시와 문화도시 지정 실패 뒤
문화관광사업으로는 세 번째 도전만에
이뤄낸 성괍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전주시가 목포시와 강릉시, 안동시와 함께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됐습니다.

관광거점도시는
서울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을
지역에 분산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선정된 도시가 국제 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5년 동안 한 곳당 5백억 원씩의
국가예산이 지원됩니다.

박양우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전주시는) 전라북도내 지자체간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 관광상품을 계획하는 등 지역관광 거점도시로의 역할이 높게 평가되어 선정됐습니다."

다른 시군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전주시는,
국가예산 5백억 원에 지방예산 8백억 원 등
천3백억 원을 투입해 37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옥마을 문화시설을 개선하고
덕진공원에 하늘다리와 전통정원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또 서학예술마을에 예술벽화를 설치하는 등
주요 관광지의 교통과 숙박, 음식 환경을
글로벌 수준으로 높이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5만 명이었던 한옥마을
외국인 관광객을, 2024년까지 열 배 수준인
150만 명으로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김승수 / 전주시장
"관광이라는 열매는 바로 경제와 직결됩니다. 문화, 관광, 경제 이 세 축으로 전주를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성장시키겠습니다."

하지만 37개 세부사업에
천연가스 저상버스 도입같은
관계없는 사업을 포함시키고,
전담조직 구성에
무려 100억 원을 배정하는 등
사업비 낭비 요소가 있어,
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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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용
송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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