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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근성으로 버틴 20년"...고향 찾은 참가자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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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근성으로 버틴 20년"...고향 찾은 참가자

이번 대회에 참가한 바이어들 중에는
해외에서 성공한 전북 출신의 경제인들도 적지 않습니다.

역경을 딛고 성공한
전북 출신 경제 동포인들의 성공 사례가
해외 판로개척에 나서는 지역업체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임실에서 나고 자란 이강하 씨.

제22회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를 맞아
모처럼 고향인 전북을 찾았습니다.

바이어로서 대회에 참가한 이 씨가
가족들과 함께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 건 지난 2005년,

누나를 따라
산설고 물설은 미국에서 헤어용품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이 씨의 출발이 처음부터
순탄했던 건 아니었습니다.

[ 이강하 / 조지아 애틀랜트 뷰티협회장 :
어려운 사람들이 많은 지역으로 가다 보니안전 부분도 있고 그 사람들의 생활 패턴을 알고 이렇게 진행해야 하는데 이제 그런
부분들이 이제 어려운 부분이 있었어요. ]

사업 초반 어려움을 겪던 끝에
막다른 길에 내몰려 폐업을 한 순간의
고통은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이 씨는 거듭된 좌절 속에서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날 수 있었던 건
그리고 거기서 한발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건,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자신과의 약속
때문이었다고 말했습니다.

[ 이강하 / 조지아 애틀랜트 뷰티협회장 :
커뮤니케이션을 가지려고 최대한 노력을
하고 또 우리 한국 사람들의 어떤 근성을 가지고 미국 시장에서 열심히 노력한
부분이 이렇게 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

어느덧
한국땅을 떠난 지도 20년이 다 된 시간.

강산이 두 번 바뀐 사이
이 씨는 10개의 점포를 운영하는 사업가로
성장해 다시 고향 땅을 밟았습니다.

이 씨는 전북에서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를 한 데 뿌듯함을 느낀다며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눠 지역업체들의
판로개척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 이강하 / 조지아 애틀랜트 뷰티협회장 :
정보 제공하고 이렇게 우리 전라북도 있는 기업들하고 커뮤니케이션 갖는 게 작은
이렇게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전북이 세계로 경제 영토를 넓히고,
잼버리 파문으로 인한 상처를 회복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는 이 씨.

이번 대회를 통해
또 다른 전북 출신 기업인들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읍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 (JTV 전주방송)
김학준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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