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가 소상공인을 위한 물류센터를
추진하자 인근 주민들이 주거환경을 해칠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물류센터를 다른 곳으로 옮겨
추진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군산의 한 아파트단지 주변에
10여 장의 현수막이 줄줄이 내걸렸습니다.
군산시가 주민 동의도 없이 물류센터를
추진한다며 사업을 철회하라는 내용입니다.
주민들은 이미 인근 화물차 주차장 때문에
큰 불편에 시달렸다며 물류센터까지 생기면
주거환경이 더 나빠질 거라고 주장합니다.
<인터뷰>김일용 군산시 경암동
엄청난 소음도 소음이지만
차량 흐름이 너무나 많아 진다는 거죠
도로는 하나고 비좁고 인사사고가 많겠죠
주민들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데도
군산시가 교통영향 평가나 주민이 의견을 듣는 절차도 없었다며 분통을 터뜨립니다.
또 화물차 공영 주차장은 녹지공원으로
바꾸고, 소상공인 물류센터는 수년째 방치되고 있는 오식도동을 이용하면 된다는
주장입니다.
심재형 인근 아파트 자치회장
오식도동에 물류센터가 현재 있어요
시에서는 관리조차 못하고
현재까지 방치된 상태입니다.
그것을 활용하라 이거예요 예산 낭비
아닙니까?
군산시는 하지만
오식도동 물류단지는 소상공인이 몰려있는
도심과 떨어져 있고, 당장 마땅한 대안도
없다는 입장입니다.
주민들은 군산시가 계획을 철회할 때까지
항의 집회를 이어간다는 입장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