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전라북도에도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내일까지 곳에 따라
최대 2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피해 예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6월의 마지막 일요일,
한옥마을은 관광객들로 붐볐습니다.
양산도 써보고, 부채질도 해보지만
푹푹 찌는 더위를 막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잠시라도 땀을 식혀봅니다.
[김민주 / 제주시 외도동 :
오늘 제주도에서 전주 너무 오고 싶어서
오랜만에 왔는데, 날씨가 생각보다 너무
더워가지고 수박 주스도 사고,
부채도 사서 사용하고 있어요. ]
완주의 한낮기온은 33도,
전주 31.9도, 군산은 31도를 기록했습니다.
30도 안팎의 더위는 장마가 시작되며
한풀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부터는 정체전선이 북상하며
전북에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 오전까지
80에서 150mm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새벽과 늦은 밤에는
시간당 20에서 40mm의 많은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고창, 군산, 부안, 김제, 익산, 정읍,
남원 등 7개 지역에는
내일 새벽 0시부터 6시까지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됐습니다.
이들 지역에서는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장맛비는 화요일 오후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뒤, 다시 시작돼 주말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황인우 / 전주기상지청 예보관: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남고북저 형태의
동서로 길고 폭이 좁은 정체전선이 발달해 우리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다음주 많은 비가
자주 내릴 가능성이 높아,
산사태, 저지대 침수 등 피해 예방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 강훈 기자 (hunk@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