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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139ha 냉해.숭어 37톤 폐사...피해 속출

2021-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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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역대급 한파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부안에서는 100헥타르가 넘는 하우스 감자가 냉해를 입었고, 숭어 양식장 피해도
늘어났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폭설에 뒤덮인 부안의 비닐하우스 단지.

안으로 들어가보니,
한창 푸르러야 할 겨울 감자의 잎과 줄기가
모두 시들었습니다.

기온이 연일 영하 20도까지 뚝 떨어지면서
냉해를 입은 겁니다.

비닐하우스를 이중으로 설치하고
밤새 온풍기를 틀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부안과 김제에서 집계된 피해만
139헥타르에 이릅니다.

백년기 / 부안군 동진면 감자 작목반장
"밤중에 추운데 (온풍기) 기름 나르는 사람도 있었고, 그런데 인력으로 안 되겠더라고요. 3월에 수확을 할 건데, 이렇게 됐으니 이미 늦었죠. 망쳤어요."

고창 숭어 양식장 2곳의 피해는
37톤으로 늘었습니다.

집계를 마치면 피해는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고창 숭어 양식장 주인
"올해 남은 고기 갖고 (양식)하고, 어디서 깊은 바다에서 키우고 있는 사람들한테 사다가 키워야지..."

역대급 한파는 주말인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진안의 아침기온이 영하 22.5까지 떨어졌고
전주도 영하 15도를 기록했습니다.

한낮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높았지만,
영하 5도 아래 머물렀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조금 더 오르겠지만,
그래도 춥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의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겠고,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군산과 부안, 고창 등 서해안지역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다음 주 월요일에나
낮기온이 영상권으로 오르겠다며
건강 관리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송창용
송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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