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 오후부터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으로
빗줄기가 굵어졌는데요.
하지만 궂은 날씨에도
수목원과행사장에는 가을 정취를 찾아
나선 나들이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휴일 표정, 김진형 기자입니다.
수목원에 가을 정원이 펼쳐졌습니다.
노란 소국이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깁니다.
간간이 떨어지는 빗방울 속에
하늘거리는 갈대는
가을이 점차 무르익어감을 알립니다.
가을 식물들의 향연에
잠시 발길을 멈춘 나들이객들은
계절이 바뀌었음을
실감합니다.
<인터뷰>신명숙 전주시 서신동
갈대 숲같이 핑크 색을 띠는 그런 것이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정취를 느낄 수
가 있고 국화도 있고 구절초도 봤고
정원 한껸에 마련된 체험장은
가족단위 나들이객들로 북적입니다.
쓸모없이 버려진 물건을 이용해
방향제를 만드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좋아하는 향을 넣어 만든 방향제를
가족들에게 선물할 생각에 웃음꽃이 절로 핍니다.
<인터뷰>박예은 전주시 송천동
석고 방향제를 만들고 있는데 제가 좋아하는 복숭아 향을 넣었어요 엄마방과 제 방에
석고 방향제를 달거예요.
오후부터 빗방울이 굵어졌지만,
이틀째 열리고 있는 사선문화제 행사장에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사선문화제의 백미로 꼽히는
사선녀 선발 대회와 공연 등을 지켜보면서
궂은 날씨에도 가을 축제를
즐겼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