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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민주당 도당위원장 선거

20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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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을 마친 뒤 도내 민주당 의원들이 줄곧 강조한 단어는 이른바 원팀이었습니다

9명이 한 팀으로 똘똘 뭉쳐서, 전북 발전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뜻이었습니다.

이런 뜻에서 도당위원장 선거도 의원들끼리내편네편 갈라져 후유증이 우려되는 경선보다는, 추대하자고 뜻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상직 의원의 사퇴로, 재공모한
민주당 도당위원장 선거에는, 1차때와 달리 김성주,이원택 두 의원이 등록했습니다.

김성주 의원은 국민연금 이사장 시절의
성과와 재선 의원으로서의 경륜을 강조하고 있고,

이원택 의원은 청와대 등의 인맥과 경험을
내세우고 있어, 양보없는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김성주 의원은 민주당 도당위원장이 되면 새만금을 그린뉴딜1번지로, 전북혁신도시를 국제금융도시로, 전북을 농생명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당위원장이 되려는 건 권력을 행사하려는 게 아니라 현안을 더 쉽게 해결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성주 의원 민주당 도당위원장 후보 1550-
그 일을 개별 의원의 역할로 하기 보다는 제가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도당위원장의 역할을 맡으면 훨씬 더 명분과 힘을 가질 수 있겠다.

이원택 의원은 문재인 정부 임기에
지역 현안이 순항할 거라고 믿고 있다며, 청와대와 중앙부처, 중앙당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당의 정책 기능을 강화하고,
전라북도와 국회의원을, 한 데 묶는 역할도 강조했습니다.

이원택 의원 민주당 도당위원장 후보 01:39
전북 정치에 새바람과 새변화를 일으키는 정치인으로서, 우리 도당을 그렇게 개편해
가고 만들어가야겠다.

cg1 ///
김성주 의원은 국민연금 기금본부 유치와
연금공단 이사장 시절의 성과등을 설명하며 재선급으로서의 역량을 강조했고,

이원택 의원은 선수 못지않게 열정과 비전,
경험이 중요하다며 청와대 시절등의 인맥과중앙부처 소통 경험을 앞세웠습니다. ///

경선에 대한 입장도 크게 엇갈렸습니다.

CG2 ///
김성주 의원은
경험상 아름다운 경선은 없었다며,
평생 불편한 관계로 지내게 될 거라는 말로
경선을 치르게 된 데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고,

이원택 의원은
김성주, 이상직 의원이 경합한 1차 공모 때 충분히 기회를 줬다며,
도당위원장 선거만 원팀이고
국가예산과 현안 해결에 함께 노력하는 건
원팀이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 ///

향후 2년간 대선과 지방선거를 지휘할 예정이다 보니 더욱 높은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

김 의원은 도당위원장이 도지사로 가기위한 디딤돌이 아니냐는 세간의 의심을 부인했고

김성주 의원 민주당 도당위원장 후보 2916
저는 (전북 의원들에게) 도지사에 대한
생각이 없다 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이 의원도 도당이 송하진 지사의 영향권에 놓이게 될거라는 우려를 전면 반박했습니다

이원택 의원 민주당 도당위원장 후보 2025-
저는 공과 사를 정확히 구분합니다. 또
도당은 도당의 로드맵과 절차가 있습니다.

도당위원장 선거는 5일부터 나흘 동안
권리당원 9만 명과 대의원 7백 명의 투표를 50%씩 반영한 뒤, 9일 도당 개편대회에서 최종 결과를 발표합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이승환
이승환 기자 (smart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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